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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6/06/19 23:21:03 |
Name |
비타에듀 |
출처 |
http://www.serieamania.com/xe/freeboard3/46336943 |
Link #2 |
http://www.serieamania.com/xe/index.php?_filter=search&mid=freeboard3&search_keyword=%EA%B9%80%EC%84%B1%EB%AA%A8&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46092414 |
Subject |
[유머] 야구 잘 아는 남자 김성모.TXT |
원 출처 : 스터프 166km(김화백 글/그림)
1. 야구가 투수 놀음이라고는 하지만 절대로 그런 것은 아니야. 투수가 강한 팀보다는 팀워크가 강한 팀이 이기기 마련이야!
2. 아무리 초특급 투수가 있다고 해도 한 시즌을 유지하는데 에이스급 투수 둘은 필요해. 그것도 타격의 뒷받침이 없으면 못 꿀 일이지.
3. 시즌을 시작하는데 있어 계획 이라는 건 팀 전체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가장 중요한 조건이지!!
4. LA다저스가 올해 최악인것도 1~2년전에 미리 대비를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이런 사전준비 없이는 절대로 우승할 수 없습니다.
5. 강건마 네말을 들어줬지만 이제는 안돼. 난 선수의 선수생명까지도 책임져야 하는 감독이다. 더 이상 혹사 했다간 넌 망가진다.
감독은 나야! 더 이상 보채지 마라!
6. 세계에서 최고라는 녀석들이 이곳(미국)에 와서 빅리그는 커녕 마이너에서 거의 대부분의 야구 인생을 마치게 되는것이 현실이다.
7. (박찬화가 강건마에게) 강속구만을 너무 믿지 말게. 메이저에서 강속구란 어쩌면 투수로서는 일개 악세서리 정도 일수가 있으니까.
8. (케빈 브라운이 강건마에게) 강건마 너의 실투는 계속 빠른 볼로 타자를 익숙하게 만들어주었다는 것이다. 그것이 하위리그면 몰라도 빅리그 타자들에겐 힘들다는 것이지. 메이저리그는 역시 메이저리그 다운 것이다.아직 네가 상대하지 않았지만 캔 그리피 주니어, 새미 소사, 마크 맥과이어 같은 타자를 만난다면 여태껏 경험하지 못했던 공포를 느낄수 있을 거야. 그들의 타격은 거의 신이 들려있다고 할까?
9. (케빈 브라운의 계속되는 조언) 투수는 어깨와 손으로 던지는 것이 아니다. 투수는 머리로 공을 던지는 것이다. 상대의 헛점을 파고들 수 있는 것만을 생각하며!
10. "그 누군가가 말했었다! 메이저리그 엔트리에 포함되어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11. "미국 프로야구가 오로지 힘으로만 하는 거 같아도 깊이 들어가다 보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정교한 야구를 한다는 것 말이야."
12. "용병이 잘해줘야 성적이 좋은건 맞지만.. 저놈이 메이저리그에서 12승을 거둔건 예전이고. 한국오기 전에는 (방어율) 6점대 XX. 메이저리그에서 뛸 만한 놈이었으면 한국에는 오지도 않았겠지."
13. (팀을 위해 등판하게 해달라는 강건마에게) "안돼! 팀을 위한 자네 마음은 잘 알겠지만 그렇게 할 순 없네. 지금 당장 목이 마르다고 해서 독약을 먹는 것과 마찬가지야. 자네는 우리 LA다저스가 관심있게 보는 차세대 에이스 감이야. 감독의 임무는 승리하는것도 중요하겠지만 선수보호 하는 것도 중요한 임무중의 하나라네
14. 난 처음 메이저리그에 왔을때나 그 전에나 웨이트를 많이 했었다. 끊임없이 비축해놓은 체력이야말로 이곳 메이저리그에서 버틸수 있는 원동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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