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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7 02:19
축구공도 마찬가집니다
고된 작업이고 섬세한 작업이다 보니 제3세계에선 아동 착취로 이어져서 월드컵 할때마다 이야기가 나오긴 합니다만또 그러고 마는게 현실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R-71exq6rQ 이 영상도 꽤 되었지만 별반 달라 지지 않았을꺼같네요
16/06/17 06:07
야구 경기 할때 배트에 한번 맞은 공은 다시 안쓰는거 같던데.. 가만 생각해 보면 한 경기당 야구공 수십개는 쓰일거고 한팀당만 생각해도 한시즌에 수천개 사용 한다고 생각하면 어마어마 하네요.. 거기다가 아마야구나 사회인 학생들까지 있으니
야구공 하나만으로도 시장규모가 장난 아닐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16/06/17 06:53
한 경기에서 던지는 투구수만큼 쓰일거에요 아마. 계속 공을 바꾸더군요. 그러면 양팀 합쳐서 경기당 3~4백개? 그정도는 평균적으로 쓰지 않을까요?
16/06/17 12:30
사악군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야구공이 땅에 심하게 긁혔을 가능성이 있을때는 보통 심판 재량에 따라 공을 교체합니다.
공에 상처가 나면 공의 회전이나 흐름에 영향을 받아서 마구처럼 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실제로 일부러 상처내서 마구처럼 사용하는공을 스핏볼이라고 합니다. 투수가 원하는대로 제구가 되지 않을수도 있구요. 그런 조그마한 의혹도 없어야하는 프로씬에서는 공이 상처입을 가능성이 있을때마다 교체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봐야 약물먹는 놈이 있질 않나 승부조작하는 놈들이 있질않나.. 후우..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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