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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1 23:13
이번 베타에 나오는 퀘스트들에 대한 반응으로는 각 지역에 스토리가 짜임새있게 잘 맞춰졌다는 것 같더군요.
군단에서는 스토리에 신경을 더 쓴다고 했으니 믿어 보는 수 밖에 없지요.
16/06/01 23:37
솔직히 테라모어 폭격도 이야기를 잘 짰으면 충분히 괜찮은 이벤트가 되었을 텐데... 너무 뜬금 없었지요. 이건 가로쉬 이전에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어떻게든 가로쉬를 악역으로 만들려 한 블리자드 스토리진의 역량한계라고 밖에는......
16/06/02 00:06
볼진이 테라모어 침공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 했던가요? 못할걸요....
가로쉬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호드, 특히 오크들의 그 지랄맞을 호전성이 문젭니다. 오크들은 아직도 워크래프트 1,2편의 빚을 갚은적이 없죠. 그래서 제가 블러드 엘프여캐만 하는겁니다.~~
16/06/02 00:12
설직-히 아제로스에 호드가 오고나서 되는게 하나도 없지 않슴까 전쟁이나 일으키고 무차별적으로 나무벌목해서 엘프랑 싸우기나 하고..
그중 화룡점정은 역시.. 개로쉬죠..
16/06/02 00:33
오크가 아제로스로 오게된건 오크 자의에 의해서가 아닙니다. 1,2차 전쟁후 오크에게 자행된 얼라의 행포에대해서 먼저 언급하셔야되죠. 그리고 아서스때문에 아제로스가 풍지 박산 된것에대한 책임의식은 없으신가요? 그리고 공무원 알갈론에 의해 아제로스 자체가 사라질 뻔한것을 막은 최초의 영웅도 호드라는걸 기억하십시오. 아웃랜드에서 아제로스에 쫒겨와 전쟁을 격고, 그 전쟁에 대한 책임을 호드가 지고, 피박받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이 호드입니다. 그러한 역사적 배경에서 폭군가 나타나는것은 자연스러운 귀결입니다. 사실상 아제로스의 원주민인 트롤역시 호드입니다. 정통성 역시 호드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제로스의 위기에서 최전선에서 싸운 영웅은 호드임을 기억하세요.
16/06/02 00:37
1, 2차 전쟁 후 조치를 횡포라고 하기엔 좀 아니지 않나요? (...)
침략당해 나라 몇 개 망한 입장에서 수용소 수용은 충분히 관대한 조치이고 오크가 자의로 왔든 타의로 왔든 그걸 얼라이언스가 감안해 줄 필요는 전혀 없죠
16/06/02 01:15
1,2차 전쟁 자체가 결과적으로 오크 호드의 침공 때문에 일어난 일인데 이후 전쟁 포로 취급이 험하다고 얼라가 욕을 먹어야 하나요?
그리고 아서스 전에 1대 리치왕은 어디에 누구랍니까? 브레리들은 원래 엄연히 얼라이언스 내지 중립인데도 블자가 호드로 끼워넣었고, 그 이후로 인구수 역전이 일어났는데 알갈론 먼저 잡은게 여기에 왜 나오죠? 굳이 스토리상으로 따져보자면, 분노의 관문에서 호드 동료라는 것들이 스컬지보다 더 많은 얼라이언스 군인들을 죽였는데요? 스랄 휘하에서 척박한 듀로타에서 생존만을 원하던 호드라면 적어도 존중받을 가치가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거기서 한발자국이라도 벗어나는 순간 호드는 평화롭던 아제로스를 침공한 외계세력일 뿐입니다. 검은 창 트롤과 타우렌들 말고는 남겨둘 이유가 없습니다.
16/06/02 02:19
호드의 아제로스 침공에 피해받은 건 그렇다쳐도 포로 수용소 운용하는 것 때문에 얼라이언스는 돈은 돈대로 쓰고, 분열은 분열대로 됐는데 보이는 족족 죽이지 않는 것만해도 충분히 관대하다고 봅니다. 시리아 난민 받는 21세기 유럽과 비교해도 인도주의가 넘치죠. 게다가 호드 전직 대족장과 용아귀부족이 탈옥하고, 그 영향으로 그롬 헬스크림의 강철 호드가 어둠의 문을 넘어와서 네더가드 요새가 파괴되고 사람들이 학살당했지만 전범재판은 하지도 못했습니다. 오키쉬 호드들이 책임은 안 지고 사장만 바꾸는 역사가 계속된 거죠. 거기다 분노의 관문에서 폭탄재료 모아주고 테라모어 대공 방어 무력화시킨 거 호드 플레이어 아닙니까? 삐빅- 전범입니다.
16/06/02 04:12
아니 그렇게 따질 거면 엿같은 메디브놈을 두들겨 패야지요. 이게 다 사알게라아아스랑 개념 말아먹은 에이그윈 때문이라고 말입니다.
사실 메디브 아니었으면 오크가 넘어올 이유 자체가 없었잖아요.
16/06/02 02:46
저도 윤하바다초아이유님의 리플로 갈음하고 싶네요
전쟁을 일으킨게 오크이고, 1차대전쟁은 이기고 스톰윈드까지 먹은 오크가 욕심부려서 2차전쟁까지 일으켰죠? 그런데 욕심을 부리다 배가 찢어져서 전쟁은 지고 관대한 얼라가 오크를 몰살시키지도 않았는데 뭐.. 횡포요;?
16/06/02 14:42
제 생각으로는 맞는거 같습니다.
대사도 "언젠가 당신처럼 훌륭한 마법사가 되고 싶어요" 인가 그럴텐데, 아마 제이나를 지칭하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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