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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4 17:10
빡세지는 예비군 훈련을 보니 마음 한켠이 뿌듯하고 안보걱정 하지 않고 안심하며 지낼 수 있을 것 같군요
앞으로도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강도 높은 훈련으로 저같은 민방위 1년차도 믿고 지낼 수 있는 정예 군대를 육성해 주세요 ^^
16/05/14 17:27
쓴소리 하기 싫은데 정말 이런거 보면 답답합니다.
유사시에 나라를 지키기 싫어서 불만들이 터져나오는게 아니라구요...꼭 저런 만화나 글들 보면, 나라를 지키는데 불만이 어딨어? 이런 식으로 끌고 가려는거 같아서 정말 답답해요...그게 문제가 아닌데
16/05/14 17:27
한국 예비군교육일수는 문제가 있어요. 일반 병은 문제가없는데 장교교육일이 너무나 적어요. 전시에 핵심전력으로 지휘관역할도 해야할것인데 미군처럼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10-15일은 해야되는것 아닌가요.
당연히 미군처럼 기한이 긴 만큼 수당은 지급해줘야겠지만요.
16/05/14 17:45
조직이란 게 굴러가는 게 마땅치않아도 유대관계가 좋아서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도 조직원이 적극적으로 자처한다면 희생가능하다고는 보는데(그래도 갚아야하는 것은 당연하고요.) 그게 아니라면 폐지를 해야죠. 일방적인 희생은 그냥 노예입니다. 그게 국가라도요. 폐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부채의식이라도 좀 강하게 가져야지요. 해먹지말고 좀 병사들 신경써줘요. 큰 부분부터 가치관을 달리했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 군대는 성인 남자들에게 정신적 물질적 빚을진 것과 마찬가지잖아요. 사정이 안 좋으면 못 갚을 수야 있죠. 근데 부채의식이 없어요. (참고로 만화의 내용은 잘 모릅니다. 그냥 그 자체로 시급한 문제라 생각해서 적어요.)
16/05/14 19:04
개선이 문제가 아니라 예비군 폐지를 얘기해야 할 때죠. 전쟁 직후도 아니고 15년이나 지나 박통 때 만든 거....
이게 진짜 국방에 도움이 되긴 합니까? 전 올해 예비군 끝났지만 할 얘기는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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