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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2 21:43
예비군이 갈수록 까다로워지는게 피부로 느껴져요. 1년차땐 딱 영화에서 묘사되는 그 농땡이 예비군이었는데 이젠 휴대폰 압수는 기본에 1분만 늦어도 불참처리되고 훈련도 훨씬 적극적으로 하게 만들어놨죠 흐흐.
16/05/12 21:54
아니 예비군 훈련을 까다롭게 하는거야 그렇다 치는데 밥은 제대로 줘야지...-_-
이게 2016년 밥 수준인지 1976년 밥 수준인지 모르겠네요
16/05/12 22:35
병사떄도 쓰레기줘도 뭣모르고 잘 먹었으니까 아주 그냥 쓰레기 10원짜리 식단주는게 당연한줄 아네요. 해주는건 없고 바라는건 겁나게 많고
16/05/12 23:32
전 몇 년 전에 마지막 예비군 훈련때 강원도 철정병원에서 컨테이너도 아닌 텐트에서 잤습니다. 10월이었나.. 밤에 입 돌아가는줄 알았네요..
16/05/12 23:37
설령 비닐에 주더라도 사람이 먹을 수 있게 줘야지. 기껏 저렇게 하고
출퇴근 14000원으로 때워버리는 아주 욕이 절로 나와요 진짜.
16/05/13 00:54
진지공사를 하러 가는데 대체 완전군장을 왜 시키는지 모르겠지만, 그렇다치고,
훈련을 빡세게 한다는 거야, 쓰잘데기 없는 짓이라고 생각하지만 뭐 명분이야 있다치고, 먹는 걸로 저러는 게 대체..
16/05/13 01:31
진짜 예비군 7년차라 이젠 안하지만... 진짜 엿같네요. 저런 대우 받아가면서 훈련해야하나 나랏님들이 좀 대신 받아보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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