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6/05/04 12:08:48
Name 살인자들의섬
출처 mlbpark
Subject [스포츠] 내수차별 쩌는 넥센 이장석 구단주.txt
박병호 데려오기 위해 연막작전 동원

이장석 대표이사는 2일 스포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박병호가 지금만큼 성장하리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아마 스스로도 몰랐을 것”이라며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트레이드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는데, 처음부터 LG에서 데려오고 싶은 선수 1순위는 박병호였다”고 말했다


. 이미 성남고 시절 박병호가 발휘했던 괴력에 대해 익히 들어 알고 있던 터였다. 게다가 주전 1루수 이숭용은 은퇴가 가까워진 시점이었고, 백업 선수 강병식은 다른 팀 1루수들과 비교했을 때 약해 보였다. 장타력 있는 1루수가 필요했던 넥센에게 박병호는 오랫동안 기다리고 원했던 카드였다.


그러나 박병호를 원하는 팀은 넥센뿐이 아니었다. 박병호는 LG가 유독 트레이드를 꺼리는 선수이기도 했다.


이 대표이사는 “처음부터 박병호가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일부러 비슷한 스타일의 다른 유망주들에게도 관심이 있는 것처럼 얘기했다”고 귀띔했다. 결국 망설이던 LG의 마음을 움직였고, 넥센으로 이적한 박병호는 9개 구단 최고의 4번타자로 성장했다.


영어 울렁증이 계신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5/04 12:10
수정 아이콘
엠팍에서도 자꾸 이런식으로 유머가 나오는데 그래도 확실히 할건 해야죠.
포스팅 제도에선 구단에서 협상하고 말 여지가 없습니다.
그냥 지들끼리 질러서 제일 높게 나온 금액에 응할지 말지만 결정하는 건데요.
연봉 적게 받고 간 박병호가 헐값에 간거죠 모
16/05/04 12:18
수정 아이콘
그렇죠.. 박병호 본인도 도전의 마음가짐으로 가다보니 좀 낮아도 콜하고 간거긴 합니다만.. 이장석 구단주의 이미지 때문에 생기는 유우머가 아닐까합니다.
스타나라
16/05/04 12:25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이장석이 한 일은 박병호 잘 기용해서 포스팅 비용 받아낸거에요.

연봉을 적게 받은건 박병호의 미국 에이전트가 한 일이지 이장석이 한 일이 아니라는거.
테임즈
16/05/04 12:19
수정 아이콘
근데 그 다른 유망주가 정의윤... 도 결국 터짐
Love Fool
16/05/04 12:46
수정 아이콘
sk팬인데 요즘 햄볶합니다
ChojjAReacH
16/05/04 12:35
수정 아이콘
포스팅에서 다음 선수가 돈 얼마받고/팀에 얼마주고 가느냐는 해당 선수와 이전에 진출한 선수가 결정하죠.
키스도사
16/05/04 12:46
수정 아이콘
여담인데 이장석이 박병호 외에 눈독 들였던 선수가 민병헌, 정의윤이었죠.

두 선수다 이장석이 데려오려고 트레이드를 제안했을 정도.
16/05/04 12:48
수정 아이콘
어차피 박병호 정의윤은 LG에 계속 있었으면 주전도 못했을꺼같네요
김연아
16/05/04 12:56
수정 아이콘
강정호, 박병호 잘 키워서 포스팅비 순차적으로 그렇게 받아낸 큰 그림은 절대 내수차별이 아니죠.

문제는 네로죠. 네로. 진짜 여기 댓글단 사람 아무나 협상시켜도 그보다는 못할 순 없었죠.
Locked_In
16/05/04 13:02
수정 아이콘
진짜... 혜자 수준이 아니라 사기급계약...
R.Oswalt
16/05/04 13:12
수정 아이콘
네로는 욕심이 없는건지, 멍청한건지 둘 중 하나겠죠.
빅터 마르티네즈로 삥뜯어 낸 거 보면 능력이 없는 사람은 아닌데
정직이 재산
16/05/04 13:10
수정 아이콘
자꾸 4딸라가 생각나는 크크
이시하라사토미
16/05/04 13:59
수정 아이콘
이장석이 눈독들였떤 타자가 5명이 있는데

박병호 정의윤 민병헌 이성렬 윤석민이였죠.

박병호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했고
민병헌은 두산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추돌이고
정의윤은 SK로 가서 날라다니고.........
윤석민도 올해 부상 아니였으면 커리어 하이찍었다고 봅니다.. 시즌 기세가 좋았는데.....
이성렬은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75455 [스포츠] 심권호의 위엄 [46] Goldberg13844 16/05/12 13844
274262 [스포츠] 내수차별 쩌는 넥센 이장석 구단주.txt [13] 살인자들의섬7440 16/05/04 7440
272659 [스포츠] 야구영웅 재키 로빈슨에 관한 재밌는 사실 몇가지 [16] 사장10002 16/04/22 10002
271635 [스포츠] [NBA] 코비 마지막 은퇴경기 vs 골스 한시즌 최다승 도전 [7] 4628 16/04/14 4628
267850 [스포츠] 벵거가 은퇴하지 않는이유 [5] 류세라7446 16/03/16 7446
265188 [스포츠] WWE 패스트레인 결말 [19] 레이오네3236 16/02/22 3236
264817 [스포츠] 흔한 NBA 선수의 은퇴선물 [11] PG136606 16/02/18 6606
264702 [스포츠] 게임하다가 USADA에게 습격당하는 UFC 챔피언 [2] 어리버리7248 16/02/16 7248
264688 [스포츠] 흔한 은퇴 예정자를 향한 선물 [13] dragic7600 16/02/16 7600
263936 [스포츠] 미식축구? 겁쟁이들처럼 헬멧에 보호구 착용하는 주제에...풉! [25] 칼꽂고닥돌6419 16/02/05 6419
263353 [스포츠] 이영표 선수 생활 마지막 2년 하이라이트 [22] sungsik5845 16/01/29 5845
262250 [스포츠] 팀 던컨의 나날들 [16] kapH6946 16/01/13 6946
261381 [스포츠] 유게에 어울리는 천재형 복서 [8] Anthony Martial7901 16/01/02 7901
260910 [스포츠] [해외축구] 위르겐 클롭(데이터 주의) [9] 배주현14240 15/12/27 14240
260720 [스포츠] [NBA] 곧 은퇴할 영감님 커리어 통산 변태샷 모음 [15] 법규4820 15/12/24 4820
260117 [스포츠] [NBA] 코비를 미워할 수 없는 이유. [12] 코비 브라이언트5423 15/12/16 5423
260111 [스포츠] [WWE] 크리스 제리코 vs 숀마이클스 레슬매니아 19.avi [9] SKY923432 15/12/16 3432
260107 [스포츠] [WWE] 한 슈퍼스타의 역대급 비참한 은퇴가 될뻔했던 순간.avi [13] SKY926044 15/12/16 6044
252911 [스포츠] KBO와는 급이 다른 천조국 MLB 먹튀들.jpg [29] 비타에듀9424 15/10/07 9424
252465 [스포츠] 자서전 표지에서 간지나기 있기 없기? [12] V.serum9187 15/10/02 9187
252052 [스포츠] 롯데의 강영식이 강억삼인 이유 [9] 비타에듀5925 15/09/26 5925
251462 [스포츠] 사실상 맨유의 어머니 [10] 이 분이 제 어머6356 15/09/19 6356
249777 [스포츠] 대륙의 카메라맨.avi [11] 하루일기4471 15/08/27 447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