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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1 11:36
아니에요 0.227입니다...
뭐 저 정도로 쳐주면 단순 타율은 큰 문제가 되진 않지만 확실히 타율 올라가면 스탯이 더 이뻐지겠죠 흐흐
16/05/01 12:03
넵. 마쓰이 이외에는 장타로 비벼볼만한 동양인 타자가 없습니다.
추신수도 장타로는 한수 접고 들어가야 할 정도... 빅초이는 족적이 크지 않았구요
16/05/01 12:20
딱히 장타로 추신수가 한수접을일 없습니다.
장타율에서 훨씬 앞서요 거기다가 마쓰이는 양키스타디움이었고 타고시즌이 대부분이었고 추신수는 투수구장돌아다녔구요
16/05/01 12:05
딱 크리스카터 정도의 성적일것 같습니다. 2할4푼에 30홈런 언저리 ops 7할 후반 정도..
이정도 성적이면 첫해에 만족스럽기도 하구요
16/05/01 12:20
올시즌은 진짜 2할4푼 칠거 같아서요..어쨌든 환경이 밀러파크>MMP라..
물론 카터와 비슷한 성적이면 타겟필드 쓰는 박병호>>밀러파크 쓰는 카터죠
16/05/01 12:23
아 올시즌... 흐흐
사실 타율보단 출루율이... 타율 2할4푼쳐도 출루율 3할5푼만 찍어주면 좋겠네요 애덤던 한국버전이랄까요 크크
16/05/01 12:33
득타율은 어짜피 타율로 회귀하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어보이고
타율은 오를겁니다. K% 와 BB%가 좋지 않긴 하지만 타구질을 보면 Soft%가 말도 안되게 적은게 긍정적이거든요.
16/05/01 13:54
부정적인 점도 없진 않죠. 스카우터가 지적했듯이 스윙이 한국 투수들의 속구구속에 맞춰져있기때문에 홈런도 빠른공 상대로는 아직 나오지 않아서.
앞으로 박병호를 상대하는 투수들이 어떻게 나올지가 중요한듯.
16/05/01 12:28
현재로서는 수비를 조금 더 잘하고 선구안은 조금 떨어지는 애덤 던이네요.
이 추세대로 시즌을 마친다면 애덤 던의 재재평가가 이루어질지...
16/05/01 13:02
애덤 던을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단순한 선풍기 타자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단순한 장타 1툴 플레이어가 아닌데......
박병호가 애덤 던급으로 성적 찍으면 미네에서 계약 끝나고 제발 남아달라고 빌 수준인데.....
16/05/01 13:22
아담 던은 재평가되면 더 절하받을 선수라고 봅니다. 공격력이고 자시고 1루수가 단일시즌 수비 WAR를 -5까지 찍은 역대 최강급 돌글러브 선수라...
16/05/01 14:08
사실 타점은 '타점을 올릴거야' 라고 목표를 잡고 올리고 싶다고 올릴 수 있는 게 아니죠. 타점을 의식하는 건 자기가 어찌 할 수 없는 일에 신경을 쓰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자기 할 일 열심히 하면서 노력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높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16/05/01 15:26
작년 작 피더슨이 6월까지 20홈런 쳤다가 그 후로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26홈런으로 마무리 했는데 이런 사례도 있는만큼 홈런 몇개 칠지는 시즌 끝나봐야 알 것 같네요. 다만 작 피더슨의 경우 수비는 나름 괜찮은 중견수인 반면 박병호는 수비는 전혀 하지 않는 지명 타자니 작 피더슨의 사례보다 잘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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