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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0 12:09
1차때부터 느꼈지만 CG고 분장이고 대놓고 B급의 냄새가 나는데..
어설프게 줄타기 하지말고 대놓고 B짜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16/04/20 12:10
저는 이미 기대치가 0에 가까운...
제작비는 건져서 감독 바꾸고 다음편 나오기는 바라는데 힘들어 보이네요. 어차피 한편찍고 망할거면 뒷이야기를 했으면 좋았으려만
16/04/20 12:18
피터 잭슨+반지의제왕 각본팀 이라면...
호빗은 좀 실망스러웠지만. 이건 한권짜리 책으로 세편만드려니 이렇게 된거 감안하면 기대할만 하죠
16/04/20 12:22
정말 망작이 맞다면 피터 잭슨이 와도 안 될 겁니다. 유능한 감독 데려다 놓고 프로듀서나 원작자의 입김에 휘둘리다가 망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16/04/20 13:48
감독이 와우빠라서 그렇지 많은 감독들은 스토리 바꿀려고 난리일걸요?
불쟈나 팬들은 그걸 원치 않을거고 스토리 유지할 검증된 감독은 덩컨존스 위로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제작비를 쏟아부을 수도 없어서
16/04/20 12:17
차라리 뒷이야기 만들고. 흥행하면 프리퀄로 앞이야기 만드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저는
1편은 시행착오를 겪고-속편에서 완성형을 보이겠다는건 요즘 헐리우드에서는 말도 안되는 소리죠. 속편이 잘뽑힐 작품이면 1편부터 잘나와야...
16/04/20 12:20
워크래프트3-와우 테크 때문에 보긴 할 거지만 확실히 갈 수록 기대감이 덜 하네요. 왠지 평론가들도 혹평할 것 같고...의외로 잘 나오길
바라봅니다.
16/04/20 12:21
사실 배우들이 연기했다는거 제외하면 거의 풀 CG에 가까운 영화인데도 제작비가 1억불 밖에 안 되는게 좀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엔간한 애니메이션들은 다들 2억불씩 들어가는데... 덕분에 어지간히 흥행 실패해도 후속작은 나올거라는게 일말의 위안이지만 ;;
16/04/20 13:04
히어로 영화 뽕에 너무 취했나요;;
무슨 히어로 영화처럼 '위험이 다가오고' 그걸 해결할 '해결사'가 등장할것처럼 짜놨고.. 웅장하고 진지한 분위기도 아니고 가볍고 설렁설렁한 느낌에.. 이게 뭐죠.. 투자자들이 히어로영화처럼 만들라고 딴지라도 걸었나..
16/04/20 13:22
개인적으로 이런 하이 판타지 영화들은 너무 깨끗하고 과장되서 별로더라고요.
때깔이 너무 좋아서 '이건 가짜구나' 라는 게 너무 잘 느껴져요.
16/04/20 13:54
시리즈의 시작으로는 적절한 느낌이네요.
워크래프트1~2 시절 세계관의 적절한 재해석이 필요한데 그런 의미에서 잘만든것 같아요. 아서스 데스윙 이런애들이야 나오기만 하면 셔덥테이크마이머니일텐데 굳이 일찍 만들필요도 없죠
16/04/20 20:00
전 개인적으로 이런 방대한 스토리는 왕게임처럼
드라마로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워크래프트 3까지 아님, 리치왕까지 드라마로 만든다면 왕게임과 어깨를 나란히 할 최고의 드라마가 나올텐데..... 문제는 제작비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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