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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5 11:23
16/04/15 11:45
어우 근데 애가 아니라서 그런지 동탁 쏘는 거 뭔가 사이다네요(...)
흔하디 흔한, 그런 건 xx가 바라는 게 아닐 거라고 하지만 쿨하게 쏘고서는 [선배님의 꿈을 이루는 건 니가 아니라 , 나 조조다]라니...
16/04/15 11:41
울 아들이 이거 보고 삼국지에 관심이 많아져서요. 어떻게 삼국지를 읽게 만들까 고심 중입니다. 어허허. 일단 집에 딩굴고 있는 이문열 삼국지로 시작할 지, 혹은 다른 삼국지로 새로이 시작할지 고민 중이죠.
사실 삼국지 게임으로 익히는 게 가장 빠르겠습니다만.
16/04/15 13:26
저도 애들 보기에는 가장 좋다고 봅니다만, 은근 잔인한 장면도 있고(쿨가이 관우) 60권을 집에 놓을 공간이 일단 없어요(흑흑흑)
16/04/15 13:29
여포가 죽은 초선을 어떻게 하는지 무삭제판으로 가지고 있는지라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애들 보기에는 쇼킹한 장면이 몇 몇 있지요. 좀 더 크면 (....)
16/04/15 12:15
신삼국 드라마를 보여주고 책을 읽히면 뭔가 단계적으로 깊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더 재미있지 않을까요?
저의 경우입니다만.. 책을 읽고나서 그걸 모티브로 한 영상물을 보면 항상 제가 책에서 읽었던 것들을 다 표현하지 못해수 아쉽기만 했거든요. 아이들은 그런 변화나 깊이에 조금 더 민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6/04/15 12:30
전 예전에 EBS인가 어디서 해주는 삼국지 애니메이션을 그렇게 재밌게 봤었는데, 작품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그냥 三國志 (?) 였던 거 같기도 하고.
16/04/15 14:20
만화 삼국지가 최고입니다 저도 어렸을때 만화로 접했습니다 만화 몇번보고 책과 게임으로 마무리하면 영원히 못 잊습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16/04/15 14:36
제 삼국지 첫 경험은 어린이용 세계문학 시리즈(80일간의 세계 일주 등이 들어 있던 게 기억납니다.)에 있던 1권짜리 삼국지였습니다. 당연히 유비 중심의 연의 베이스였고, 중간중간 삽화도 있어서 참 좋았죠. 초등학교 4학년 때 였나... 삼국지 조조전 데모(서주구원전만 되는)도 기억에 강렬 남아 있습니다. 그 뒤로 지금까지 순욱빠가 됐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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