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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8 14:48
저거 문장구성이 왠지 80~90년대 한국 영화관 포스터 보는 느낌입니다 크크
1930년대 격동의 상해,경성 목숨을 건(?) 비밀공작이 어쩌구 저쩌구....
16/04/08 15:08
그렇다기보다는 80년대 감성에서 발전이 없다가 급 질적저하가 오면서 몰락중이죠. 애니메이션 게임원작 영화보면 한숨나오는 수준. 포스터같은것도 딱 보면 우리나라 80년대 포스터같잖아요.
16/04/08 15:55
근데 게임 원작 영화 같은 경우는 일본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흥한 사례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고작해야 툼레이더나 레지던트 이블 정도?
16/04/08 16:47
그렇군요. 전 게임을 원작으로 할 경우만 가리킨거라서요.
애니나 만화가 원작인 일본 영화들은 대개 수준이 영 아니기 일쑤라는 데에는 의견을 같이하지만, 게임 원작은 좀 따로 봐야하지 않나 해서요. 다른 장르라면 몰라도, 게임 원작의 경우에는 일본이 아니라 다른 어떤 나라에서도 성공시키는게 쉽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 이번 워크래프트 영화판의 귀추를 주목하고 있기도 하네요.
16/04/08 17:21
그냥 그건 게임만화원작 영화가 적어서에요. 우웨볼이 양산한거는 인간적으로 빼고, 일본에서도 게임원작 영화는 몇 없습니다. 있다고 하더라도 저예산이나 팬필름이 많고요.
16/04/08 16:27
요괴워치 같은 어린이용 공중파 애니 정도가 아니라 흔히들 '일본애니'하면 생각하는 덕후 겨냥 심야 애니들은 저동네에서도 서브컬쳐에요.
16/04/09 01:46
그나저나 밑에 배우 이름이 안맞는거 같은데요;; 사진은 하정우 - 전지현 - 이정재인데, 글에는 전지현 - 이정재 - 하정우. 하나씩 밀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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