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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8 16:30
저도 질문 보며 이 생각 했어요. 크크
몇개는 머릿속으로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고 해도 최소 1,2,6번은 구글 검색해야 알 수 있는거 아닌가요? ;
16/03/28 15:58
- 당신은 해적선의 선장입니다. 선원들이 이제 훔친 황금을 어떻게 나눌지에 대해 투표를 할 건데,
만약 절반 이상의 선원들이 당신에게 동의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죽습니다. 어떻게 하면 당신이 살아남으면서도 만족할 만한 수준의 황금을 가져가도록 선원들을 설득할 수 있을까요? 이 문제의 답은 뭔가요?? 이게 특히 궁금하네요
16/03/28 16:25
음 답은 아니고 저라면,
설득을 하는거니까 1. 황금을 가져갈 순번을 제비뽑기로 뽑는다 . 2. 황금을 인원별로 나눠 놓고 한 무더기씩 가져가기로 한다. 3. 나누는 기준은 제일 마지막에 가져가는 사람이 마음대로 정한다. 라고 하면 최대 이득은 모르겠지만 죽지 않지는 않을지? 는 쓰고 보니 그냥 공평하게 나누자는 말이네요ㅠㅠ
16/03/28 16:39
금이 100이라면 내가 1번으로 시작해서 5번까지 제안순서가 매겨진다면
98 0 1 0 1 로 배분하면 3대2로 통과됩니다.
16/03/28 17:08
거꾸로 생각하면 쉽습니다. 일단 어떤 어찌어찌 돼서 1,2,3번이 죽었다고 칩시다.
4번은 나100 너0 을 시전할겁니다. 그러면 5번은 꼼짝못하고 그걸 받아들여야겠죠. 그러면 5번은 3번을 죽게해서는 안되겠죠. 당연히 3번이 5번한테 하나만 준다면 5번은 3번편을 들겁니다.99 0 1 이 되는거죠. 그러면 이번엔 4번이 2번을 살려야죠. 2번이 99 0 1 0을 제안하면 4번은 콜입니다. 그러면 3,5번은 1번을 살리겠죠. 그래서 98 0 1 0 1 이 나오는거죠. 그나저나 제가 이 문제를 처음 풀때가 2000년이였던거같은데 그때는 마이크로소프트 입사문제라고 넷상에 돌아다녔는데....
16/03/28 16:20
이런 질문을 하게 된다면, 열에 아홉은 면접 떨어졌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디자인과 기술쪽 물어보다가, 면접자가 대답잘 못하고, 엄한거 대답하기 시작하면, 45분 내지 한시간 예정인 면접관이 보통 할말이 없어져서. 시간 때우기용으로 물어보게 됩니다. 진지는 돈까스 먹었습니다
16/03/28 16:59
대기업에서 저런식으로 면접 많이 봅니다
뭐 사실 구글이나 외국 유명기업에서 하니까 따라하는거긴 하지만요 저 문제들을 실제로 맞추라는게 아니라 나름대로의 논리와 가정을 통해 답을 유추하고 그 과정을 설명하는거죠
16/03/28 17:28
http://www.businessinsider.com/google-brain-teaser-interview-questions-dont-work-2015-10
업무 능력과 연관성 없다고 저런 질문 이제 안한답니다.
16/03/28 17:49
한때 국내에서도 이런 면접이 유행했었죠.
저도 7년전 취준생 시절에 모 제약회사 전산직 최종면접 자리에서 받아본 적이 있네요 -_-;;
16/03/28 17:55
답을 얼마나 논리적으로 해내느냐를 보려고 내는 문제는 맞는데..
사실 업무적인 이슈를 던져주고 논리력을 봐도 되죠.. 굳이 저런걸로 테스트하는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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