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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5 12:37
이런 부분이 의외로 불편할 때가 있긴 하더라요. 혹시 내가 틀렸을 경우라든가, 저쪽에서 안 좋은 소리 나올 경우라든가 그런걸 겪어본 기억이 있다면 더욱...그래서 딱딱 계산이 떨어지는 대형마트가 편한게 있고...
16/03/15 12:52
히키코모리가 아니라도 이런 사람 꽤 많은거 같아요. 여자친구도 살짝 이런 스타일이라 가끔 답답해요.
그럴때 제가 대신 물어봐주긴 하지만 '그 말한마디 하는게 뭐 어려워서?' 이런 생각이라..
16/03/15 13:00
이거 어려운 사람들이 있지요.
저도 옛날에는 그래서 공감합니다. 뭐 이것도 본인 스타일이라 옆에서 뭐라뭐라 할 일은 아닌데 문제는 본인이 상당히 스트레스 받기 때문에 스스로 잘 극복하는 방법밖에는...
16/03/15 13:39
제 여동생이 저런게 심해서
계산 내가 해줄테니까 먹고싶은거 아무거나 시키라고(배달어플 없는 시절) 해도 못시키더군요
16/03/15 14:04
나이 먹을 만큼 먹어도 저런 거 주저하는 사람들 꽤 많죠. 저도 예전에는 그랬어도 자영업 시작한 이후로 많이 옅어졌지만
주위에 보면 식당 갔을 때 찍어 먹는 소스 추가하거나 기본 반찬 같은 거 금방 더 달라는 말 못하고 주저주저 되는 사람 많죠~
16/03/15 16:18
저도 이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공감이 가네요.
지금도 배달 전화 하는거는 상당히 꺼려져서 다른 사람한테 미루곤 합니다.
16/03/15 20:52
어엇 이런 사람 한번도 못봤는데 충격이네요. 500원이 그냥 나오는것도 아닌데... 뭐부터 가르쳐야되는지... 생각해보면 초등학교 듣기말하기 시간에 전화로 짜장면 한그릇 주문하기 이런거부터 가르칠 필요가 있는것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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