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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12 16:29:07
Name 자전거도둑
출처 유튜브
Subject [방송] (일본방송)한국아이돌vs일본아이돌


흠.. 전 일본패널쪽은 전혀 공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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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지
16/03/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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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이 어설프고 노래를 좀 못하면 도대체 뭘 보라는 거죠??
연의하늘
16/03/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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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혜있잖아요
16/03/12 16:53
수정 아이콘
진짜 그런데도 빠지니 답도 없..
고기반찬주세요
16/03/12 17:13
수정 아이콘
요새 프로듀스101 보면 사실 한국에도 그런 수요가 있죠. 소혜라던가 소혜라던가...
16/03/12 16:38
수정 아이콘
좀 막말을 하면 접대부와 쇼걸의 차이죠.
복정동치킨도둑
16/03/12 16:39
수정 아이콘
동영상에도 나오지만 26살이 6살짜리 말투, 목소리 하는거 정말 싫은데....
유독 일본에는 저런게 많고, 인기가 많은가보네요
페이커센빠이
16/03/12 16:41
수정 아이콘
내용은 차치하더라도 서로 대화같은소리지르기,,꼴이라,,보기가 영 ..
하심군
16/03/12 16:45
수정 아이콘
저 동영상을 보니 한국 아이돌은 자신을 싱어의 한 장르로 본다면 일본 아이돌은 노래부르는 예능인으로 보는 것 같더라고요. 애초에 개념이 갈려버리는 느낌...
호롤롤롤롤
16/03/12 16:46
수정 아이콘
사실 스펠링만 같고 서로 다른의미로 쓰는 개념 아닌가 싶습니다.
하심군
16/03/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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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저도 그런느낌을 받았어요. 사실 80년대 강수지를 대표하는 우타히메까지는 서로 가요문화가 비슷했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근데 뒤에 이야기는 좀 쓸데없네요. 제가봐도
자전거도둑
16/03/12 16:48
수정 아이콘
그런것같아요.. 한국 아이돌 1세대 나올때도 라이브를 했네 립싱크를 했네 노래를못하네 그런걸로 난리났었으니..
뱃사공
16/03/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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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얘기를 들으면 일본아이돌은 대부분 김소혜(막 시작한 연습생)라는 건데, 그것도 한둘이어야 귀엽다고 보고 인기를 얻지 죄다 그러면...
16/03/12 16:46
수정 아이콘
"6살 아이 같은 저 말투가 거슬렸..."

"말하기 전에 고치란 말이에요."

대박이네요 저 분.. 크크
16/03/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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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해를 못하는건가 연기못하고 노래 못하는데 왜 ? 이러게되네요
콜라중독 북극곰
16/03/12 16:49
수정 아이콘
서로 문화가 다르니 그렇겠죠. 크크
아이돌, 연예계에 관심 없지만 영상은 재밌네요.
하심군
16/03/12 16:50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저 프로 별로더라고요. 시사 이야기로 들어가면 혐한으로 이야기를 몰아가던거 같던데
16/03/12 16:51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를 보면서 본말중에, 일본경우에는 메인보컬이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이라는 글구를 봤습니다.

작금의 우리나라경우에는 메인보컬이 엄청나게 중요하게 취급되는거만봐도 말이 같은 아이돌이지 상품을만드는 포인트부터 틀려지는데 동일한비교자체가 아에 말이않되는거죠...(최소한 3세대 아이돌은 말이죠.)
tannenbaum
16/03/12 16:54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저 김교수라는 여자분 어디서 많이 본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누구지?
쿠로다 칸베에
16/03/12 16:54
수정 아이콘
알파고한테 뚜드려 맞아봐야
아~ 내가 로보트보다도 말이 서투르구나 하고 말투를 고칠껀가?
저 신경쓰여요
16/03/12 17:00
수정 아이콘
김교수님 전투력 엄청나네요 크크크크크 마구 패네요 크크크크
16/03/12 17:07
수정 아이콘
문화의 차이도 있겠지만 전 내수용, 수출용의 차이로 봅니다.
수출도 염두에 두고 만듦. 내수용으로만 생각하고 만듦. 이러면 데뷔 전 투자하는 방향과 양도 달라지죠.
그리고 음악적으로도 우리나라 프로듀서들은 서양 특히 미국 음악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일본은 다르구요.
연의하늘
16/03/12 17:12
수정 아이콘
sm 사장이 일본 프로그램에 나와서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수긍이 가네요
opxdwwnoaqewu
16/03/12 17:08
수정 아이콘
프로듀스101 전 - 김교수 말이 맞지
프로듀스101 후 - 우리혜한테 한표 부탁드립니다...
16/03/12 17:0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 미완성이니까 좋다, 성장형 아이돌 이건 그냥 개소리죠; 몇년을 해봤자 제네들이 성장하는게 뭐가 있다고.
광고문구 같은건데 왜 다 진짜인척하고 얘기하는건지...
연의하늘
16/03/12 17:15
수정 아이콘
감정놀음 아이돌장사에 그렇게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16/03/12 17:24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인정은 해도 이해는 안갑니다. 아니 정확하게는 니가 뭘 좋아하는지 상관안하겠는데 우리한테 이해시킬만한 뭔가는 없다 정도?
연의하늘
16/03/12 17:30
수정 아이콘
그걸 이해시키는게 대단한거죠
군대에서 넋놓고 보던 동방신기 미로틱이나 발라드라던지
소녀시대,김연아,유재석이 똑같이 리서치 1위를 달린다던지
세대를 가르는 최고 아이돌들은 충분히 이해시킬 만한 요소가 많습니다.
16/03/12 17:33
수정 아이콘
그정도 탑급 아이돌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아 오해를 하셨나본데 아이돌 전체를 그렇게 이야기하는건 아니였어요.
16/03/12 18:18
수정 아이콘
곰이님 덕분에 특정 아이돌을 진심으로 성장형 아이돌이라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다 개가 됐군요.
루키즈
16/03/12 17:15
수정 아이콘
일본은 한국보다 아티스트 아이돌 구분을 크게 하기 때문에... 아이돌이 노래 못하면 어때 조련만 잘하면 되지! 란 느낌이 강한 이야기라...
노래 못한다고 욕먹는거였으면 smap은 가수 축에도 못끼는..
한국에도 슈퍼주니어같은 아이돌이 있죠.
연의하늘
16/03/12 17:24
수정 아이콘
슈퍼주니어도 분야가 많이 나뉘어서 그렇지 노래 잘 하는 멤버는 잘하고 춤 잘추는 멤버는 잘 추고 그럽니다
기본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연습시간이 넘사벽이라 안무는 특별히 못하는 경우나 아니고 중요한 무대는 그야말로 쩝니다
U 군무보면 이해가실텐데 옛날영상이라 아깝네요

exile이라고 일본에서 춤으로 유명한 아이돌?! 그룹인데
정작 1~2명만 노래부르고 나머지는 진짜 춤만 추는데도 군무가 잘 안맞습니다 크크
몇명 잘추고 느낌있는건 알겠는데 ..
R.Oswalt
16/03/12 17:16
수정 아이콘
일본쪽 패널들의 주된 논리는 한 마디로 '우리 동생'이네요. 우리 동생이 좀 모자란 게 정상 아니냐란 억지는 좀 혐오스럽네요. '모자란 척'을 팔기 위한 도구로 노래와 예능을 사용하는 게 제대로 된 산업인가 하는 의구심도 크구요. 그나저나 일본 예능인 둘은 그냥 소리 지르러 나온 것 같구요.
하심군
16/03/12 17:18
수정 아이콘
일본 예능 보면 저렇게 소리지르는 게 레퍼런스 같더라고요.
스무디킹
16/03/12 17:19
수정 아이콘
미완성 성장형 아이돌은 한국 아이돌이지 이것들아...
해가 갈수록 퍼포먼스에 가창력에 외모까지 업그레이드 되는데

니들은 데뷔때랑 비교하면 키만 크는거고
16/03/12 17:20
수정 아이콘
뭐 좋은데 이유가 없죠.
수요가 있고 그걸 노리고 판매하는 게 이상한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안드로행 열차
16/03/12 17:22
수정 아이콘
춤이나 노래를 못하는건 한일이 아이돌이라는 말을 다르게 사용하고 있으니 그럴수 있다고 보고 일본아이돌이 성장형이라는건 잘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 일본 아이돌은 캐릭터성이 엄청 강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엄청 오그라들 정도의 캐릭터도 많고 보면서도 막 손발이 부들부들하는데 그런걸 또 일본에서는 좋아하고..
확실히 양국의 느낌이 달라요
16/03/12 17:25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일본 아이돌도 실력과 스킬을 봅니다. 악수하는 스킬을 보죠.
이것도 오래되다 보니까 굉장히 디테일해서 일덕쪽에서 얘기하는거 보면 이해는 되는데 솔직히 좀 역겨워요.
16/03/12 21:03
수정 아이콘
전 그런 사람들보다는 님의 사고방식이 더 역겹네요.
님처럼 남의 기호를 헐뜯고 혐오하는걸 보는건 참 기분이 나쁜 일이거든요.
무무무무무무
16/03/12 17:26
수정 아이콘
류희준 작가는 좀 아픈데를 찔린 거 같은데요. 일부라고 해봤자 일본쪽에서 보는 한국 아이돌은 그런 사례가 대부분이잖아요.
그리고 최근 김소혜 양이나, 10년 전 소희나, 김성희가 빠진 이후의 카라를 보면 성장형 아이돌이 한국에서 먹히지 않는다는 생각은 안드는데요.
그냥 그런 류의 아이돌을 기획해야겠다는 생각을 못했던 것 뿐인거죠. 물론 내수가 작아서 경쟁이 극도로 심하다보니 쉽지 않은 시도겠지만.
최종병기캐리어
16/03/12 21:27
수정 아이콘
김소혜양이나 소희는 성장형이 아니에요.

외모가 완성형이었거든요.
무무무무무무
16/03/12 21:43
수정 아이콘
외모로 쳐도 설리 윤아 하라 이런 애들이 완성형인 거 아닌가요?
최종병기캐리어
16/03/12 21:49
수정 아이콘
팀 내에선 가장 완성형에 근접한거죠.
16/03/12 17:30
수정 아이콘
음..사실 정도의 차이일뿐 아이돌 좋아하는데 실력보다 캐릭터 좋아하는건 한일양국 공통이죠.
그 캐릭터를 좋아하는 계기에 최소한의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지 아닌지의 문제지.
지금 한국 아이돌 좋아하는것도 실력이 좋아서라고 100% 말할순 없는거고..결국 일본에서 그게 통한다면 그런게 '아이돌'이라고 취급하는게 나쁜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일류가수들보다는 실력 떨어지지만 우리 애들 좋다 헤헤' 랑 '일반인아마추어보다 노래 못하지만 우리 애들 좋다 헤헤' 랑 물론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인 애정공식에는 다를게 없다고 생각하는바이고요.

성장형 아이돌이라고 포장하는건 역시 별로 크크; 성장은 개뿔이.
샤르미에티미
16/03/12 17:32
수정 아이콘
뻔한 말이지만 수요가 있으니 그렇게 하는 것 뿐이죠. 일본이야 해외 안 가고 내수로도 잘 먹고 살 수 있고 해외에서 아예 안 먹히는 것도
아니라서 일본식 아이돌 체제를 유지하는 거죠. 아이돌만 그런 게 아니라 일본 문화 제작 자체가 내수용이 많죠.
16/03/12 17:34
수정 아이콘
저렇게 생각하는 거야 저들 문화니 상관할 일 아니지만 일본 아이돌이 어떻게 성장형 아이돌이죠?
악수 실력이 성장하는 아이돌인가?
안드로행 열차
16/03/12 17:37
수정 아이콘
오히려 일본 아이돌은 성장하지 않는게 매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파랑베인
16/03/12 17:39
수정 아이콘
노래방 도우미가 춤 노래를 반드시 하긴 해야 하지만 굳이 잘 할 필요는 없죠.
양극에 서있는 대상이라 비교하긴 그렇지만 근본 흐름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일종의 섹슈얼 산업이라 생각하면 일본쪽 발언이 모두 이해되죠.
시에나
16/03/12 17:39
수정 아이콘
일본 문화는 우리랑 비슷한거 같으면서도 어떨땐 너무 다른거 같아요.
my immortal
16/03/12 18:04
수정 아이콘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표현이 정말 잘 맞죠.
피로링
16/03/12 17:43
수정 아이콘
음 성장한다는게 춤 노래를 잘한다는 의미보단 팬들이 으쌰으쌰해서 인기가 많아진다는 의미에 가까울겁니다. 물론 일본쪽 아이돌도 춤을 잘추거나 노래를 잘하는 개인은 있겠지만 애초에 그걸 중요하게 여기지 않으니 뭐... 사실 따지면 프로듀스 101같은것도 이미 일본쪽 개념이 들어온거나 다름없어서 비웃을 거리도 아니죠.
16/03/12 17:44
수정 아이콘
일본은 노래를 잘하면 가수를 하고, 한국은 노래를 잘하면 아이돌을 하기 때문에 나오는 당연한 결과 아닌가요? 일본의 아이돌이란 음악이 포함된 별도의 대중문화의 분야라고 보면 한국은 노래를 잘해도 아이돌을 하고, 춤을 잘쳐도 아이돌을 하고, 예능 감이 뛰어나도 아이돌을 하고, 작곡, 프로듀서, 연주를 잘해도 아이돌 음악을 만드는 중에 힙합이 조금 지분을 차지하고 무도나 오디션같은 예능을 통해서 뜨면 잠깐잠깐 아이돌의 빈자리를 차지하는 게 현 음악 산업의 경향이니까요. 그래서 애초에 두 나라의 아이돌을 비교하는 게 잘못된 거겠지요. 한국은 음악 산업의 대부분의 역량이 아이돌 산업에 집중되고 있으니까요.
반복문
16/03/12 18:00
수정 아이콘
재밋네요 어디가 서양쪽에 잘먹힐지도 궁금하기도하고
my immortal
16/03/12 18:03
수정 아이콘
아이돌은 캐릭터 장사니까요. 그래서 그 이미지가 무너지면 인기가 훅 가기도 하고..
16/03/12 18:16
수정 아이콘
'아이돌'의 개념이 명확한 쪽이 어디냐고 하면 일본인 것 같습니다.
물론 그게 좋다는 말은 아니지만.
16/03/12 18:22
수정 아이콘
아티스트로 구분하는 수준이면 모르겠는데 아이돌 수준에선 그냥 취존이죠 문화가 다른데 니가 맞니 내가 맞니 해봐야
16/03/12 18:41
수정 아이콘
한국 아이돌의 장점을 저렇게 어필하는건 뭐랄까... 제살 파먹기라는 느낌이 들어서 좋진 않네요. 열정페이의 위대함을 주장하는듯한... 성형이 좀 덜되도, 가창력이 좀 부족해도 개성을 통해 경쟁력이 된다는건 나름 낙관적인 요소가 아닐런지요. 다만 일본 아이돌의 특징을 꼬집어서 말하는건 좀 시원스레 공감가기도 합니다. 유아적 특징이 반영된 일본의 카와이 문화. 어느 정도는 경계도 필요하다고 보이기도 해서요. 한국 아이돌의 원류도 사실 일본 아이돌이고 영향또한 여전히 많이 받고 있으니 일본쪽 주장도 듣다보면 마냥 틀린거 같진 않아요. 뭐 절충안이 좋은게 아닐까도 싶네요.
써니지
16/03/13 03: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한국 아이돌의 원류가 일본이라고 생각하진 않고요. 오히려 과거 뉴키즈 온더 블럭이나 스파이스 걸스 같은 서양권 아이돌 그룹에 더 가깝다고 생각하고요. 일본은 그런 서양권 아이돌을 흉내만 내다가 그친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외모가 부족하고 춤이 부족하며 가창력이 부족하면 처음부터 하지 말아야 하는 거죠. 수많은 경쟁을 뚫고 살아남은 아이돌이 경쟁을 할 기본적인 실력도 부족하고 볼것도 없다는 건 뭔가 잘못된 거죠. 그럼 노력하는 사람은 뭐가 되나요? 왜 여기서 열정페이가 나오는 지 모르겠지만, ozel님은 열정이나 노력, 경쟁 이런거 자체를 부정하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덧붙여 아이돌로 성공하면 일반인은 평생 걸려도 만질수 없는 돈을 벌수 있죠. 열정페이라는 말의 뜻을 잘못 이해하고 계신 듯 하네요.
16/03/13 07:48
수정 아이콘
아이돌로 '성공'했을때의 한정이죠. 제 주변에만 봐도 마이너한 아이돌 프로젝트 몇번 실패하고 나이가 차서 호스트나 하며 관둘 생각을 하는 동생이 있는데요. 진짜 가수로서의 성공을 목표로 한 것도 아니었으니 소속사와 계약 연장에 실패하면 그 길을 계속 걷는 것도 힘들더군요. 열정페이요? 이미 수없이 논의가 된 이스포츠팀의 닭장 시스템을 비판해도 열정페이에 대한 뜻을 잘못이해한다고 하실 겁니까? 너는 그저 노오오오력이 부족해서 이영호가 되지 못했고, 부족한 처우는 네 되다만 노력과 재능의 댓가를 치루었을 뿐이다라고 말씀하시려고요? 이제까지 이와 같은 맥락의 연습생 문화에 대한 비판도 수없이 있어왔는데 단 한번을 못보시고 저더러 잘못된 이해라 말씀하시는게 신기할 다름이네요.
그리고 어째서 저 몇문장만으로 열정이나 노력, 경쟁까지 모두 부정한다고 극단적인 해석을 하시는지? 경쟁 그 자체를 비판한다면 일본 아이돌에 대한 옹호는 커녕 아이돌이란 문화 자체에 회의적이어야죠. 최근 한국에서 뜨고있는 프로듀스 101의 원조나 다름없는 일본의 AKB만 봐도 경쟁 그 자체를 즐기는 컨셉인데요?
외모든 춤이든 가창력이든 한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그걸 캐릭터적 개성으로 취급 가능하고 써먹을 수 있는 자원으로 취급한다는 말은 나름 장점으로 봐도 된다는 말이었죠. 내수시장이 비교가 안되는 한국이 그런 일본의 방식을 쫓아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차이로 인한 장점으로 인지하는게 그렇게 나쁩니까?
그리고 아이돌의 정의(아티스트)가 다름은 저 동영상에서도 한국쪽 패널이 잔뜩 어필하고 있고 리플에도 주렁주렁 달려있는데 뭐하러 제게 또 같은 말을 하시나요?
무덤지기
16/03/12 19:57
수정 아이콘
일본에 가서 너네 아이돌문화는 미성숙 하다고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역으로 미성숙해 보이네요...
어짜피 아이돌의 뜻은 '우상'이고 수요가 있는 상품적 가치가 있는 시람을 내세우는게 요점인데. 저게 일본에서는 먹히니까 자국에선 저렇게 활발히 하겠죠.
보다가 암걸릴것 같아서 관뒀네요;;
16/03/12 20:07
수정 아이콘
사실 이 영상을 간단하게 세글자로 정의할 수 있는 단어가 있으나 규정에 걸리고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기에 적지 않습니다. 아주 그낭 꼴깝들 떨고 앉아있네요.
HeavenlySeal
16/03/12 20:19
수정 아이콘
아무리 음악성이 상업성이 어쩌니해도 빌보드차트가 대세를 말해주고 일본이 우월하니 한국이 우월하니 해도 결국엔 음반 판매량을 보면 답이나올듯...
스무디킹
16/03/12 20:55
수정 아이콘
인구수와 시장이 달라서 음반 판매량으로 음악성의 우월을 가릴순 없죠
HeavenlySeal
16/03/12 21:00
수정 아이콘
그게 아니라 전세계적인 인기를 언급했으니 그걸 집계해보면 된다는 말입니다;
스무디킹
16/03/12 21:20
수정 아이콘
세계적인 인기를 음반 판매량만으로 비교할순 없죠 ;
역시 우리나라 시장이 작은데요
자국판매량을 제외한 타국에서의 판매량만이면 모를까요
요즘엔 스트리밍에 유투브 조회수도 있구요
HeavenlySeal
16/03/12 22:05
수정 아이콘
? 인기는 측정이 가능하죠
음악성이 측정이 불가능한거지
세계적인 인기를 음반 판매량이 아니면 대체 뭘로 측정가능한가요
스무디킹
16/03/12 22:12
수정 아이콘
? 자국인기가 아니라 세계 인기인데요
일본과 우리나라 시장크기가 넘사벽으로 차이가나니 단순 판매량만 비교하면 객관적인 측정이 불가능하다는 말이죠.
인구수도 세배가 차이나구요
객관적인 세계 인기를 측정하려면 자국시장을 제외한 세계 판매량을 보면 된다는 말이죠
HeavenlySeal
16/03/12 22:14
수정 아이콘
2번째 댓글에 제가 세계 음반 판매량 얘기를 했는데요;;;
스무디킹
16/03/12 22:16
수정 아이콘
세계 음반 판매량 얘기는 없으셨네요.
첫 댓글에 그냥 음반판매량 말씀하셨죠.
두번째 댓글엔 그걸 집계해보면 된다고 하셨구요;;;
그럼 일반적으로 이해하기엔 음반판매량을 집계해보면 세계적인 인기가 측정이 된다고 이해가 되겠죠.
전 거기에 자국 음반 판매량을 빼야한다고 계속 주장한거구요
데프톤스
16/03/12 21:04
수정 아이콘
저런 포맷의 떼토크 예능이 국내서 시도 될꺼 같네요 한중일 요렇게
돌고래씨
16/03/12 21:19
수정 아이콘
그냥 못하는걸 저렇게 포장을 하네요 크크크
근데 일본 패널은 좀 혐한이 베이스에 깔려있는거같기도 하고
16/03/12 21:22
수정 아이콘
영상 굉장히 재미있게 잘봤습니다.일단 한국분들이 일본어를 정말 잘해서 놀랐네요.(그 안의 논리도 물론이고)
다만...프로듀스101에서 제가 알게된것이기도 하지만...일본식 아이돌도 그동안 없어서 그렇지, 생기면 코어한 매니아층을 형성할 기반이 이미
조성되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일본식으로 가야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사실...한국형이 완성형이라 완성도가 높은것은 사실이긴 한데 너무 한종류만 있다 보니 저같은 경우 식상한 느낌이 진작 들었습니다.
제가 좀 덕후 성향이라 그럴것이라고 생각은 하는데...아마 이런 수요층이 잠재적으로 꽤 자란듯한 느낌이거든요.
(최근에 PSP VITA를 하고 있는데...넵튠 시리즈, 단간론파 외전..무엇보다 모에로 크로니클 같은 매니악한 것들이 한글화되어 꽤 놀랐습니다)
일단 위 내용을 잘 반영하고 있는게..현재 프로듀스101의 김소혜의 인기라고 생각하고..프로듀스101은...정말 AKB처럼 마음 먹고 치밀하게 기획하고
실행하면 예상외의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었다고 봅니다만...문제는 그 방송 자체가 MNET주관에다 각 기획사들이 위의 사례에 대한
경험이 없고 각자의 속셈이 있을것같아서...100% 성공장담을 못하겠는것이 다소 불안요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본식 아이돌에 대한 얘기를 적자면...아무리 미완성 어쩌구 해도 판매량 보면 거의 10년 넘사벽이긴 하죠.
뭐, AKB가 일본 JPOP을 후퇴시켰다는 말도 꽤 나오고 있지만..어쨌든 자본이 가장 중요한 성공 척도니까요.
그리고....양국 시장크기 차이가 넘사벽으로 큰것도 양국 아이돌 형태의 차이를 보이는 또하나의 큰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저들이야 자국에서 저 스타일로 장사해도 충분히 넘치는 수익을 얻을수 있으니까요.아니, 코어층 돈을 걷는 방식이 더 돈이 되죠)
ImpactTheWorld
16/03/12 22:32
수정 아이콘
내용과는 별개로 저렇게 소리지르고 무시하고 자기말만하고 저급한 비난이 난무하는 저런 토론 방식이 거부감이 들어요. 내가 알고있는 그 예의바르고 매너있는 그 일본인들이 맞나 싶을정도로 참 양면적인 모습이네요. 일본 사회 전반적으로 스트레스가 많고 그걸 저런식으로 표출하는거란 얘긴 듣긴했지만 일본 예능 볼 때마다 느끼는 일종의 이지메 문화나 흔히 볼 수 있는 폭력의 희화화라던지.. 저런 모습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해보이지는 않네요.
16/03/12 22:37
수정 아이콘
음..저게 토론 프로라기보다는 예능 프로라(토론 요소가 약간 있는) 그렇습니다.
일본 예능 보면 저런 롤 하는 인물들이 1~2명정도는 있습니다.장동민 버럭 개그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다만..일본의 저건 거의 패턴화 된 행동이라..하하;;
Helix Fossil
16/03/12 23:42
수정 아이콘
크크크 누가들으면 한국 음악시장이 '음악'으로 수익이 나는 시장인줄 알겠습니다 그려.
MJ 이후로 음악산업의 비주얼적인 측면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졌다고 하더라도, 음악시장을 선도하는건 누가뭐래도 '음악'입니다.
단순 음악시장 크기, 소비돼는 형태, 다양성 등을 고려하더라도 일본이 넘사벽으로 한국보다 발전된 음악산업을 구축하고 있는데
단순 아이돌이라는 한정된 카테고리 안에서 변방취급도 못받는 한국한테 이런소리를 듣고 있는 일본도 참.........
다리기
16/03/13 00:54
수정 아이콘
소혜가 딱 일본 아이돌이잖아요. 우리도 수요가 분명히 있다는 게 현실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그게 대세가 되긴 힘들겠죠. 역시 한국형 최적화는 갓세정이니까요.
제발 한국인이면 갓세정 응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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