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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9 20:18
저기 5번째 사진으로 나온 모델특집부터 본격적으로 빠져들어서 지금도 항상 챙겨보고 있습니다. 그 전에 기차랑 달리기하고 차승원씨와 연탄나를때도 재밌게봤지만 모델특집은 정말 '평범한 남자들의 도전'이라는 모토가 제대로 느껴지는 최초의 특집이었다고 생각해요.
16/03/09 20:32
모델특집이 확실히 무한도전에 큰 변화를 가져왔죠.
그전까지 평균이하를 내세웠던 프로그램이었지만, 모델 특집을 통해서 이제 더이상 유재석에게 평균이하라고 말 할 수 없다는 사실이 여실히 드러나고, 그러면서 유재석과 나머지 다섯과의 격차를 잔인할정도로 보여줬죠. 그리고 나머지 다섯이 유재석을 추격, 어느정도 균형을 이루면서 무한도전이 전성기를 구가했다고 생각합니다.
16/03/09 20:31
무도 재방하는거 특전사특집을 얼마전에 봤습니다.
거기서 유재석이 이러다 마지막회에서 우주보내는거 아니냐 하더군요. 지금 우주특집이 진행 중인게 생각나면서 뭔가 짠하더라구요. 지금에 비해서 한참 젊을 때의 모습도 그렇구요. 무도 팬이지만 시즌제로 좀 휴식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합니다.
16/03/09 20:50
그래도 본질은 재미가 있어야되는데 요즘은 그냥 밍기적 밍기적 대는 느낌이....
예전보다도 더 안챙겨보는거 같네요 나름 골수팬인데... 일반 네티즌들의 그녀석들에대한 입장은 이해하지만 프로그램 본질인 재미를 위해서라도 복귀해야한다고 봅니다. 장동민도 뽑았어야되요 PD의 결단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16/03/09 21:05
생활리듬이 무도에 맞춰졌을 때도 있었는데 요새는 안본다가 기본이고 남들이 재밌다 하면 나중에 찾아보고 그 때도 다 보는경우는 거의 없고...
날이 밝아오지 않는 새벽같군요
16/03/09 22:38
아 왜 눈물이나지... 그리워서 그런가...
지금 불안정한 모습이 불안해요. 빨리 정상적인 느낌이 다시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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