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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8 20:04
인터넷이 톱니바퀴처럼 역학적으로 굴러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텐데
실제로는 저런게 꽤 많고 점점 늘어나겠죠. 서로 저런걸 의식하면서 의식 안하면 그냥 인터넷에 대한 교양이 없는거거든요. 인터넷의 작업질을 모르는 사람은 순진한게 아니라 무식하다고 해도 되는 시대가 된거 같에요. 결과적으로는 인터넷에서 어떤 포지셔닝을 하는게 굉장히 바보스러워 질겁니다. 지금보다 더. 그리고 저런 랜덤 아이디면 대량으로 찍어낸거 같기도 하고
16/03/08 20:11
2010년대부터 두드리저니는 점이 구글이나 페이스북에 구독자를 끌어다주고 광고료를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일간베스트가 2012년 대선을 기점으로 완전히 턴힐을 하면서 분노나 진영 장사를 할 수 있는 사업적 수단이 충분히 될 바이럴이 더 심해지고 있다는 느낌은 많이 받습니다.
16/03/08 20:13
후... <귀향>이 못난 작품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쓰레기 취급받을 작품은 아닌데.... 이렇게 흘러가면 뭐... 결국 국뽕 영화로 남겠네요.
16/03/08 20:37
의도적 귀향 까기위한 거죠. 영화로써 부족한 점이 많은 영화이긴한데 과도하게 까기 위한 여론몰이성이 어느정도 보입니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건 항상 문제가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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