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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3 10:35
헐. 한참 보고도 누군지 몰라봤습니다. 쉐인이군요. 이제 나이가 있어서 예전처럼 미친짓을 하지는 못할 텐데... 그래도 얼굴 보니 진짜 반갑네요!
16/02/23 10:56
커트 앵글이랑 붙었을때 참 대박이었죠.
여러 명장면을 만들어내서인지, 사람들이 스테파니한테 WWE를 왜 물려주냐고 어이없어 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알고보니 빈스영감의 신의 한수였던걸로... 타이틀덕후 삼치가 그렇게 회사운영을 잘 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16/02/23 11:07
삼치도 쉐인의 경영마인드와 같았다는게 더 놀랐습니다. 갈라파고스화가 되는게 아니라 인디단체들과 상생해야 업계 모두가 좋아질 것이라는 마인드였죠. 삼치는 선수중심으로 생각하고 인디단체 선수들을 꾸준히 체크하며 영입 포함한 경영에서 잘 하고 있죠.
사실 쉐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또한 인디단체까지 보는 안목이 있었고, 업계에 대한 덕력이 대단했습니다. 사실 그의 몸 사리지 않는 플레이는 그가 과거 ECW 팬이었기에 가능했죠. 그리고 애티튜드 시대 개막을 알리는 시청률 역전 업적(이건 쉐인의 수완과 약간의 운이 있었죠. nWo 각본변질, 헐크호건이라는 똥을 치우는 큰 그림), WCW-ECW 인수 후 인베이젼 각본에서 수완을 발휘한 것만 봐도... 물론 실세는 빈스라서 DDP를 그렇게 무한긍정 요가인 기믹을 막지는 못 했지만요....
16/02/23 20:22
쉐인은 레슬링에 관심이 있지, 경영엔 그닥 관심이없던걸로 알고있는데요. 근데 레슬링하는건 빈스가 싫어해서 자연스럽게 회사일과 멀어진걸로 아는데....
16/02/23 10:57
금수저의 표본인분 아님니꽈?
위기가 오니 또 한몸 불사를 생각인건지 엉옹이랑 핼인어셀이라... 그나저나 어린시절 독기어리고 광기스런 느낌이 거의 안보이네요.
16/02/23 11:08
쉐인이 경기를 뛸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고...대체자를 대신 내보낼 것 같습니다...제 예상으로는 기적의 회복률을 보여주고 있는 나세형...
제 바람이 예전처럼 로우랑 스맥다운 로스터를 아예 분리해서 하나씩 맡는 건데, 쉐인이 와서 실제로 하나를 맡았으면 좋겠습니다
16/02/23 11:12
만약 그렇게 되면 갑툭튀해서 체어샷 등 기타 반칙 저지르고 피니쉬가 되겠지하고 카운트를 하는데, 쓰리 카운트 순간에 일어나는 언옹을 보고 눈이 휘동그래지며 놀래겠군요.
16/02/23 11:26
그래도 엘보드랍정도는 해주실꺼라 믿습니다. 헬인어셀 위에서 뛰어주시면 더 좋긴한데 나이와 wwe시청등급을 보면 힘들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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