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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2/07 00:20:40
Name 표절작곡가
File #1 c0103116_4d8aaa59a00c0.png (322.8 KB), Download : 34
출처 나무위키
Subject [연예인] 그 때 그 시절 인터넷 장작...jpg


그 때 그 시절이라고 하기엔 상당히 최근(?)일이긴 한데....
여기서도 활활 불타 올랐었던 기억이 나네요~~~

정작 저는 딱히 관심이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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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글러
16/02/07 00:27
수정 아이콘
지니어스 206을 능가하던 그 때 그 시절
독수리가아니라닭
16/02/07 00:32
수정 아이콘
제가 들어가는 몇 없는 커뮤니티사이트인 엠팍에서 한 3박4일은 저 얘기만 도배돼서 빡쳤던 기억이...
대호도루하는소리
16/02/07 00:34
수정 아이콘
서바이벌이니 어떠한 방법으로든 살아남으면 됩니다!??
16/02/07 00:34
수정 아이콘
이건 누가봐도 김건모의 실책이죠.
나머지 일어난 일들은 번외로 하고 본인이 그냥 물러났으면 안일어났을 사건입니다.
물론 PD가 가장 비겁했다고 보구요.
16/02/07 00:37
수정 아이콘
내가 좋아하는 김건모가 떨어져서 나 지금 너무 슬프단 말이양
16/02/07 00:40
수정 아이콘
지니어스 절도사건은 심야시간에다 매니아층만 보다보니까 온라인에선 불타긴 했어도 오프라인은 별로 말이 안나왔는데 김건모 사태는 온오프라인 전부다 저 얘기밖에 안했죠
남광주보라
16/02/07 00:41
수정 아이콘
재도전의 기회를. . .
16/02/07 00:43
수정 아이콘
온 국민이 이소라, 김제동, 김건모 깠는데 다음 주 방송나오고 확 사그라들었죠.

천하의 김건모가 손을 떨면서 노래하는 모습도 짠했고, 이소라도 확실하게 실력으로 보여주니 할 말이 없어짐...
몽실이
16/02/07 00:48
수정 아이콘
맞아요 천하의 김건모가 손을 덜덜 떨면서 노래하는 모습에 짠해지면서 어느정도 훈훈하게 마무리된것 같습니다..
Fanatic[Jin]
16/02/07 00:52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역시 가수는 실력...
16/02/07 02:20
수정 아이콘
제 주위에선 아에 나가수를 안본다는 친구들이 몇 있던...
16/02/07 01:05
수정 아이콘
나가수 립스틱
주티야올
지니어스 206
이 정도면 인터넷 논란 3대장 되겠네요
possible
16/02/07 01:14
수정 아이콘
미수다 루저 드립도 파장이 컸죠
amazingkiss
16/02/07 19:20
수정 아이콘
3개 써놓고 보니 지니어스 206따위가 낄 데가 아닌듯 요 .
윗분 말대로 루저드립이 들어가야 맞죠.
바밥밥바
16/02/07 01:18
수정 아이콘
이때 김건모씨가 그랬죠. 자기는 승부보다 예능이 중요하다 생각해서 그랬다고.
너무 방송을 많이 알고, pd가 상황판단을 못해 생긴 헤프닝으로 끝났어야 했는데
일이 너무 커져서 그 이후에도 가수들에게 큰 상처만 주고 끝나 안타깝습니다.
(이슈화는 크게 안됬지만 이때이후 JK김동욱님이 정말 크게 피해봤던거 같아 안타까웠었죠.
조율이라는 역대급 노래를 부르고 자진 불명예퇴장...)
냉면과열무
16/02/07 01:49
수정 아이콘
그건 한참 뒤 아닌가요? 이 땐 초창기여서 JK김동욱 나오려면 아직 먼 것 같은데..
바밥밥바
16/02/07 02:15
수정 아이콘
이때 이후 방송이 너무 진지해져서 그때까지 여파가 있었단 이야기였습니다.
김동욱씨도 노래 가사를 까먹어 재도전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자진하차 했었거든요.
(제가 쓴 리플을 보니 이때 '이후'라고 언급을 안해서 오해가 있을만했네요;;; 수정했습니다!)
16/02/07 03:19
수정 아이콘
어…음… 제 기억하고는 조금 다르네요. 「조율」이 2차 경연이었고, 노래를 중단했다가 처음부터 다시 불러서 2위까지 했지만 바로 그 주 방영분 끝날 때 자진하차를 알리는 인터뷰가 나왔을 겁니다. 여론의 뭇매를 맞을 기회가 없었던 걸로 기억해요. 김건모 건이 영향을 크게 끼쳤다는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태연남편
16/02/07 05:46
수정 아이콘
저도 여론의 뭇매 보다 그냥 본인이 자진하차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오히려 김동욱때는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이 보였던걸로..
다만 김건모 사건으로 지나치게 진지해진 무대에 그 사건에서 나온 여론의 뭇매를 의식해서 하차한 걸수는 있겠고 결론적으로 저 사건이 나가수의 한계를 만든건 맞는거 같네요.
나가수 표절한 불명이 비교적 가벼운 진행으로 아직까지도 방송하고 있는걸 보면..
바밥밥바
16/02/07 11:16
수정 아이콘
두분 기억이 정확한거 같습니다
초아사랑
16/02/07 01:51
수정 아이콘
새내기 때라 그런가 뭔가 아련하네요 ㅜ
16/02/07 02:49
수정 아이콘
소재도 좋고 포맷도 좋고 섭외도 짱짱했고 화제성도 쩔었고 첫방도 좋았어서 다 기대하고 있는데 저 깽판을 부린거라 더 충격과 공포였죠.
16/02/07 03:27
수정 아이콘
루저의 난 말고는 이것보다 더 파이어된 주제가 있었나 싶네요...
지니어스 206도 이 정도는 아니었죠
최종병기캐리어
16/02/07 11:45
수정 아이콘
주티야올....
16/02/07 12:38
수정 아이콘
온라인 화력만 보면 주티야올이 지니어스도 제꼈죠 근데 온라인 한정이라... 루저의 난이랑 나가수 저 건은 중앙 일간지 사설에도 나올 정도였;;;;
16/02/07 17:26
수정 아이콘
티아라 놀이가 조선일보 메인을 먹었었죠
16/02/07 03:43
수정 아이콘
1주일 후에 모든이가 주목하고있는데 주먹을 떨고있는 김건모를 보고 그 노래를 들으면서 역시 가수는 노래로 말해야 한다라는 생각이.
글투성이
16/02/07 04:58
수정 아이콘
근데 바로 저 사건으로 인해 '나가수'는 치명적인 한계를 가지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장 거의 표절로 시작했던 '불후의 명곡'을 보더라도 알 수 있죠. 보다 유쾌하게 가볍게 예능으로 승화할 수 있었다면 더 수명을 늘려갈 수 있었을 테지만, 그러나 너무 엄격하고 경직되었던 탓에 스스로 수명을 다하고 말았었죠. 그래서 '복면가왕'이 나오게 된 겁니다. 얼굴을 가리면 문제될 것 없는게 아니냐. 정답이었구요. 네티즌이 오버한 게 맞습니다. 예능은 예능일 뿐인데 너무 큰 의미를 멋대로 부여하고 그를 기준으로 폭력을 행사한 거죠.
무무반자르반
16/02/07 06:31
수정 아이콘
이건 제 티비 시청 역사장 가장 딥빡 & 노어이 사건입니다 크크
아이유
16/02/07 07:20
수정 아이콘
저때 뒤에 서서 혼자 못마땅해 하던 분은 몇달 뒤 박번복씨로...크크
FloorJansen
16/02/07 08:10
수정 아이콘
번복의 아이콘
보드타고싶다
16/02/07 07:45
수정 아이콘
무도랑붙는 불명이 여전히 10프로넘는거보면 포멧은 참 좋았는데요...
판사님
16/02/07 08:58
수정 아이콘
김건모 번복 + 임재범 하차 + 쌀집아저씨 하차

3가지 악재가 너무 컸죠...
안될놈은 안된다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태랄까;;

김건모 번복으로 피로감 증가 + 임재범 하차로 라인업 약화 + 캐스팅을 책임지던 쌀집아저씨 하차로 S급 가수보급 끊김
속마음
16/02/07 09:1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라인업 약화가 너무 급격히 와버린 느낌이었습니다 나가수 시즌2나 불후의 명곡을 보더라도 실력있는 가수들은 한 시즌을 돌리기엔 아직 충분했고 시청자들을 납득시킬 만한 숨겨진 실력파 가수들을 발굴하는 스토리를 만들어만 갔다면 나가수 시즌1이 더 긴 호흡으로 갈수도 있었을텐데...적우가 나온 그 시점부터 나가수 시즌1은 사실상 끝이었다고 봄니다
헤글러
16/02/07 10:14
수정 아이콘
3주에 한 번 영구탈락자가 나온다는 시스템이 초기 나가수의 비장함을 끌어내주기는 했지만 길게 보면 나가수의 수명을 갉아먹은 가장 큰 주범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불후의 명곡의 경우 가수들이 탈락 걱정 없이 나오다가 쉬다가 할 수 있는데 나가수는 그게 안돼서 가수들이 가지게 될 부담감이 너무 클 수밖에 없었던 거 같아요
판사님
16/02/07 10:15
수정 아이콘
신정수PD체제로 바뀌면서 편집이 무난해지긴 했지만 가장 중요한 가수보급이 옥주현 등으로 확실히 악화일로였죠...
온니테란
16/02/07 09:10
수정 아이콘
임재범이 수술로 하차만 안했으면 원래 김현식의 내사랑내곁에 부르기로했었는데
아쉽더라고요. 꼭듣고싶었는데..

저때 정말 김건모는 며칠내내 사이트마다 난리였죠;
토다기
16/02/07 10:08
수정 아이콘
분위기가 시종일관 가벼웠다면 모를까... 게다가 재도전이하는게 이소라의 깽판 (?) 때문이라... 울고 떼써서 재도전한 느낌이어서
미루룽
16/02/07 10:18
수정 아이콘
[재도전]으로 자게 검색하니까 그때의 자취가 남아있는데 여파가 엄청나긴 했군요.
당일 본방 끝나고 글 4개에, 다음 방송 하기까지 1주일간 거의 매일 글 올라오면서 이따금씩 파이어..
솔로11년차
16/02/07 10:23
수정 아이콘
아마 일단 김건모는 바로 탈락시킨 후, 두어달이라도 텀을 두고 재도전 했으면 반응이 좀 달랐을 거라고 봅니다.
어쨌든 간에 처음부터 '탈락'을 걸어둔 '대회'였는데, 첫 탈락자부터 예외를 두려했으니 당연히 반발이 컸죠.
시청자들이 오버했다고는 생각하지만(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지만), 시청자보다는 그런 시스템으로 시작해서 처음부터 예외를 둔 제작진의 잘못이 훨씬 크다고 봅니다. 나가수는 '탈락'이란 시스템 때문에 엄청나게 뜨겁게 타올랐고, 마찬가지로 '탈락'이란 시스템 때문에 수명이 길지 못했던 거죠. 자극적이니까요.
'예능'이란 건 항상 서로 다른 기준을 갖는 것이 당연한데 같은 기준을 적용할 수 없죠. 무협지에서 사람 죽이는 내용과 연애소설에서 사람 죽이는 내용이 같이 평가받을 수 없듯이요. 나가수는 명백하게 '탈락'을 기반으로한 경연이었습니다.
스타로드
16/02/07 12:09
수정 아이콘
그렇죠 . 깔끔하게 탈락하고 좀 쉬었다가 명예회복한다고 재도전했으면 될일인걸...
16/02/07 11:11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pd잘못이었습니다.
예고편이나 그 전 방송에서 탈락의 엄중함을 강조해서
프로그램의 방향을 설정해놓은 담에
정 반대의 방송을 하니 앞뒤가 안맞을수밖에요.
16/02/07 12:10
수정 아이콘
저때 군대있어서 별 생각없이 봤었는데 크게 파이어 됐었나보군요
16/02/07 12:12
수정 아이콘
무조건 PD 잘못
대차게 까여도 할 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16/02/07 13:08
수정 아이콘
사전홍보부터 편집흐름까지 제작진이 일을 터트린 주범격인데 그걸 놔두고 네티즌 오버를 거론하는 건 흔한 주객전도에 물타기가 될뿐이죠...
16/02/07 15:30
수정 아이콘
나가수 한번도 못봐서 그런데..
요약 내용 어디 없을까요 ㅠ
루크레티아
16/02/07 17:1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최고의 가수들을 불러놓고 탈락시킨다는 비장한 프로그램에 어줍잖게 예능 가미시킨게 잘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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