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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9 15:45
요즘 핫한 엠브로씨랑 대결하는거 한번 보고싶네요 크크 가끔 식욕 없을때 벤쯔씨 통족발먹는거 보면 배가 고파오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16/01/29 18:20
불짜장먹는걸 어머니랑 같이 봤었는데
계속 옆에서 "저거 불껀데 옆에서 누가 안 비벼주나"라고 계속 말씀하셔서 웃겼던 기억이 크크
16/01/29 16:44
허각얘기 하시는분 많아서 허각영상 누가 올려주시면 좋겠네요 비교해보게요
저정도만해도 미친거처럼 보이는데 허각이 저거보다 더하다면 사람이 아니라 신위의 신? 크크크
16/01/29 16:46
근데 이런 푸드파이터 분들은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파서 저렇게 많이 먹는건가요?
아니면 마라톤이 꾸준히 훈련으로 42.195km를 빠르게 달릴 수 있는 것처럼 자기의 한계에 도전하는 건가요?
16/01/29 16:59
들은바로는 몸자체가 비효율적인 열량소모율이 있다더라구요 (신진대사율이라던가?)
거의 병이라 할만큼 저런분들은 돌아서면 배고프대요
16/01/29 17:24
말도 참 이쁘게 하고 음식도 깔끔하게 먹는게 생각보다 영상을 재밌게 봐서 풀버전으로 다시 봤는데, 다 먹고 치킨 먹고싶다고 치킨집에 전화하네요...
16/01/29 18:48
식신이라 불리우는 사람들은 참 자연스럽게 먹는 것 같아요. 저도 식신이라 불리우는 한 분을 만나서 식사를 하러 갔는데 품위있고 자연스러운 손놀림으로 대화를 나누며 먹기 시작하더니 제가 몇 수저 떴을 때 클리어...;; 회식을 하면 보통 음식으로만 3~4차(가는 곳 마다 1~3인분) 까지 간다더군요. 술이라면 3~4차도 예사지만 일상에서 식도락 4차라니...
사촌동생은 제가 자장면을 비비는 동안 곱배기를 다 비벼서 양념까지 싹싹...;; 그래도 이 친구가 식신일 수 없는 이유는 품위가 없어서 인정이 안돼요. 후르릅 게걸게걸 우걱우걱 꾸역꾸역인 사람에게는 웬지 식'신'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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