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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9 09:15
키보드는 평범한게 가장 좋은건데.. 왜 자꾸 이상하게 만들려는지 모르겠어요..
2번째 사진같은 조그만 방향키가 요즘 노트북 키보드의 대세인데.. 이게 아마 맥북 키보드 스타일이었던 걸로 아는데.. 정말 최악입니다. 그래서 요즘 노트북을 못사고 있어요. 키보드들이 전혀 맘에 들지를 않음...
16/01/29 09:26
예전 thinkpad 키보드가 보이네요. 키감은 정말 좋은데 방향키 바로 옆에 붙어있는 back/forward버튼 때문에 글 날려먹은게 도대체 몇번인지 ㅠㅠ
16/01/29 09:28
마지막 맥북에어가 그렇죠 크크 예전엔 키보드에 전원이 있어서 놀랬는데 요즘은 모르겠네요..
방향키 일렬로 설계한거는 서버에서 직접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조금 납득은 되네요 크크..
16/01/29 09:33
노트북 키보드야 작은 공간에 이것저것 넣어야하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크기의 키보드임에도 맨 윗사진처럼 엔터키 줄인건 정말...부들부들... 그리고 역시 일반사이즈 키보드인데 방향키 바로 위에 공간 없이 다른 키 붙여놓은것도 정말 싫어요.
16/01/29 09:41
근데 기계식 키보드의 경우 구조상 어쩔 수 없이 엔터키는 첫 짤과 같이 만들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저도 모르겠는데, 멤브레인 키보드같이 크고 꺾인 키보드로 만들 수는 없다더군요.
16/01/29 09:57
학교 랩실 키보드가 맨 위 짤처럼 엔터는 작고 방향키 위에 있어야 할 딜리트 페이지 업다운 등의 위치가 딴데로 옮겨진 형태였는데...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열불나네요.
16/01/29 10:04
백스페이스 쓸 일은 별로 없고 엔터키 쓸 일은 많아서 작은 엔터키 정말 싫어합니다.
피시방 갔는데 앉으려는 자리에 엔터키 작은 키보드가 있으면 바로 카운터에 키보드 엔터키 큰걸로 바꿔줄 수 있냐고 문의 넣을 정도로요.
16/01/29 10:17
저도 엔터키 작은 거 극혐하는데 입사한 회사의 키보드가 그거더군요
심심해서 인트라넷으로 사내 설문조사를 해봤는데 (약 250명 정도 참여) 엔터키 작은 거 싫다 65% 상관없다 30% 좋다 5% 정도 나왔었습니다.
16/01/29 11:03
노트북 키보드에 할당된 전원키는 누른다고 한번에 꺼지지 않을텐데요.
게다가 오피스에서 저장 안한 문서 같은거 있으면 종료도 안되고요 크크
16/01/29 13:08
저 글 쓰는 사람이거든요?
지금 키보드 방향키와 한영키 사이에 insert 붙여놔서 일부러 떼버렸습니다...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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