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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9 09:21
보통 새들은 멀리서 인기척이 느껴져도 후다닥 날아가는데..
이놈의 닭둘기들은 평화의 상징답게 바로 옆으로 지나가도 신경도 안쓰고 뭐 줏어먹느라 정신없습니다 이젠 좀 징그러움..
16/01/19 12:49
그쪽은 추워서 찌우는 게 맞을 겁니다. 겨울에 홋카이도 가보면 진짜 헬스클럽에서 PT 받는 거 같은 닭둘기들 많더라고요. 조폭 포스 납니다.
16/01/19 09:13
길고양이들은 되게 말랐던데
집에 있는고양이들이 돼지지.. 전 길고양이들은 뛰어다녀서 살이 안찌나보다 했는데 뭔가 헛것을본건가...
16/01/19 09:16
집에 동거중인 냐옹이들
아침저녁으로 사료 주는데 살이 막 오르네요 조카녀석들이 놀러와서 보더니 임신한 거 아니냐고... 수컷들인데 크크
16/01/19 09:29
그러고보니 우리 동네도 살찐고양이는 별로 본 적이 없는데 이 동네가 고양이가 비교적 지내기 좋은 환경(실상은 정글이지만) 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살찐고양이가 많은 곳이 별로 살기 좋은 동네는 아니라는 뜻이군요.
16/01/19 11:54
원래도 신장들이 약한편인데 거기다 염분은 독이죠. 몇년째 엄마 식당근처에서 고기조각 얻어 먹던 고양이가 요즘 안보여서 걱정이네요. 해마다 새끼들도 몇이나 데리고 와서 인사시켜 주고 그러더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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