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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1/09 19:40:42
Name SKY92
Subject [스타1] 김윤환vs허영무 포스트시즌 최종 에결.avi


STXvs삼성이 08-09 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서 붙었는데, 1차전에서는 삼성이 4:3으로, 2차전은 STX가 4:1로 이기고 2차전 당일 바로 최종 에이스 결정전을 진행했습니다.

맵은 콜로세움 2였는데 STX는 08-09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던 김윤환을, 삼성은 08-09 시즌 초중반까지 잘나갔지만 후반에 페이스 저하를 보였던 허영무를 에결에 내세웠습니다.

에결 엔트리를 확인하고 STX의 (당시) 김은동 감독이 STX 선수단을 보고 주먹을 불끈쥘정도로 김윤환 선수의 승리를 확신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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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Side
16/01/09 20:04
수정 아이콘
이거 경기 시작 전에는 김윤환이 이길 줄 알았는데 실제로 허영무가 이겨서 놀랐음.....
엘룬연금술사
16/01/09 20:18
수정 아이콘
지금 봐도 너무 재미있네요. 그 때 스타 방송이 너무 좋았는데...
슈바인슈타이거
16/01/09 20:30
수정 아이콘
중요할때 김윤환 이기는거 본적이 거의 없는거같은..
고래상어
16/01/09 21:00
수정 아이콘
게이트 숫자 예측이 안 되었던 건가요?
프로토스 너마저
16/01/10 00:49
수정 아이콘
서치 오버가 죽어서 인구트러블. 이후에 저그가 본진을 못봐서 드라군인지 뭔지 생각이 많았을거고 3질1드라 밀때는 적당히 압박만 하겠거니 생각해서 링만 맞춰서 찍어서 막고 가려고 한 것 같은데.. 그 뒤로 슬며시 따라오는 추가질럿이;;
보통 발업질럿은 질럿이 입구 나서면서 목격하니까 방어에 착수하는데, 질럿이 거의 도착할때가 되어서야 알아채게되니 너무 늦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맵이 맵인지라 심시티도 까다로웠고...
16/01/10 02:27
수정 아이콘
이때 허영무 선수 인터뷰 기억나네요. 스커지를 보는 순간 승리를 확신했다고 인터뷰 했었죠.
이 시절에 리그 정말 재밌었는데..
첸 스톰스타우트
16/01/10 03:49
수정 아이콘
스타게이트 생략한 발업질럿인걸 눈치못챈게 컷죠. 플레이오프 최종 에이스결정전이었던만큼 오버러드를 밀어넣어서 토스본진을 봤어야하는데, 심리적으로 그런 생각을 못하게끔 1드라를 찍어서 오버러드까지 잡아버린 허영무선수가 잘했습니다.
王天君
16/01/10 10:29
수정 아이콘
삼성팬으로서 이거 보면서 짜릿짜릿했습니다
약팔러갑니다
16/03/07 04:40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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