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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5/13 20:06:47
Name rewind
Subject [유머] 연애에 관한 개념글 *단 남자일 경우만*학생제외(필히 읽어보세요)
밀갤에서 퍼왔어요. 진짜 주옥같은 글입니다. 좀 과격한 언어는 자체순화~ 좀 길어도 읽어보세요. 피가되고 살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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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말까께.. 흉아가 쌍팔년도 군번이라...

된장을 꼬시는 법을 갈쳐 주마... 밑에 글쓴 넘 말고도 여자 꼬실라고 고민인 넘들...
아직 장가 안갔는대 마땅한 처자가 없는 넘들 잘 읽어라..

(저 보다 나이 많으신 흉님들은 귀엽게 봐주 3 ㅡㅡ;; )

뭐 일단 세상에 zero tolerance 라는건 있을 수가 없다는건 알아라...
100% 성공하는 대쉬방법 이런건 없단 말이지...

저녁밥 몇번 먹고 대쉬하면 그게 먹히겠냐? 당연히 안 먹히지...
니가 원빈같이 생겨서 여자가 보기만 해도 질질 싸는 외모냐? 아니면 뽀르쉐 끌고 다니는 재벌2세냐?
가진거 잘난거 없는대 잘 알지도 못하는 남자가 대쉬하면 여자가 어익후 지금 당장 모텔 가요 그러겠냐?

지들이 좀 잘났다고 생각하는 된장은 대쉬해서 꼬셔서 넘어와도 그 잘난 콧대 때문에 남자를 가지고 놀라그러는 수도 있다. 항상 재지... 이넘 좀 사귀다 좀 더 나은 넘 나오면 이넘 차버리고 새 남자 만날 기회를 호시탐탐 보고 있단 말이여.. 뭐 일부 착한 된장들은 안 그럴수도 있자만 남자의 능력을 보는건 여자의 동물적 본능이다. 그러니까 딴지는 걸지 말고...

기왕 동물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대, 여자든 남자든 "동물" 이라는 선상에서 보면 많은 질문에 답이 있지.
여자는 남자한테 항상 무엇을 받을가를 생각하면서 사는 동물이여... 저 숫놈이 얼마나 먹이를 잘 물어다 줄까. 내가 임신하면 저 숫놈이 얼마나 날 잘 지켜 줄까. 내가 세끼 까지르면 저 숫놈이 얼마나 자기랑 지 자식 잘 지켜줄까.. 포유류 암놈은 말이지 야생의 세계를 살면서 어쩔 수 없이 숫놈의 도움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숫놈을 고를때 저넘이 얼마나 나한테 많은걸 해줄 수 있나 하는걸 남자넘들이 여자랑 섹스하는거 10초당 한번 씩 생각하듯 그렇게 자주 하고 사는 존재여.

암놈이 숫놈한테 바라는건 두 가지가 있다. 일단 돈 잘버는놈. 즉 신체적 능력이 좋아서 자기랑 세끼 먹일 먹이를 잘 물어주는놈. 둘째는 임신만 시켜놓고 도망 안 갈놈. 즉 가정적인 남자를 찾는 다는거지.
그래서 연애 할때 된장들은 전자를 찾는거고 결혼 대상으로는 후자를 찾는거여. 전자 후자가 다 되면 여자 로또 당첨 되는거고.

그런대 너 처럼 그리고 나나 대부분의 남자처럼 비실 비실 잘난거 없는 넘들은 어떻게 하냐.
니가 능력이 있어봐라 대한민국의 모든 된장들이 널 잡기위해 머리잡고 쌈질 할거다.

여자를 속여야혀... 능력있는 넘 처럼 보여야 한다는거지.. 일단 니가 재벌 2세 아니라면 넌 여자한테 능력있는 남자가 아니라, 착하고, 가정적이고, 섬세하고, 이해심 많고 그런 남자라는걸 보여줘야 한다는거여.
니가 그런 모습을 보여주면 니가 대쉬 하는게 아니라 여자가 대쉬하는 상황이 되거든 (이거 아주 중요한 이야기여 장기적으로)

니가 연애캐초보인게, 저녁밥 몇번 먹고 금방 대쉬했다는대서 들어난 거거등.

본론을 말하면, 니가 대쉬해서 여자를 꼬시지 말고,
여자한테 잘 보여서 여자가 너한테 대쉬하게 만들어야 한다는거여.

한쪽이 대쉬를 해서 사귀게 되면 대쉬한쪽이 항상 상대에 대해 저자세를 취하게 되. 일단 잡기는 했으나 꼭 놓질거 같고 따른넘이 채갈거 같고 그런 불안 때문이지. 그리고 반대로 대시 당한 놈이나 년은 일단 사귀는거 허락은 해줬지만 만족 못해.. 왜냐하면 그 관계가 자신이 성취한게 아니기 때문이지. (요거 밑줄)

자신이 노력해서 쟁취한것에 대해 사람은 애정이 있고 그걸 지키려 하지만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어떤 제의를 해서 가지게 된거에는 성취감이라는게 없기 때문에 100% 만족을 못해. 그게 대쉬한 자와 대쉬 받은 자의 차이야.

따라서, 여자를 꼬시고 싶으면 그 여자로 하여금 너 자신한테 대쉬하고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들어.

그럼 어떻게 여자가 너에게 대쉬하게 만드냐,... 이제 그걸 갈쳐 주마... 귓구멍을 꼬질대로 몇번 쑤시고 잘 들어라.

가진거 능력 없는넘들 대상이다 (능력있고 가진거 많은 넘은 돈으로 쳐발라. 그런대 돈에 넘어오는 년들이랑은 결혼하면 안되는거 알지?)

아까 위에 여자가 바라는 남자의 두가지 필수요소를 이야기 했지? (돈 많은 넘 하고 가정적인 넘 말이야.)
니들은 돈이 없기 땜에, 가정적인 넘으로 밀고 나가야 하는거여.
단순하게 말해서 가정적이라는건대. 여기서 말하는 가정적인건 여러 의미가 있는거지.
1. 여자에 대한 이해심 (이걸 잘 할려면 여자랑 많은 대화를 하고 여자들이 어떤 사고체계를 가지고 사는지 공부해야해)
2. 성실함 (니는 비가 오고 눈이 오고 다리가 부러져도 지 마눌이랑 세끼들 먹이감 사냥은 나갈놈이다 라는걸 보여주는거지)
3. 책임감 (지 세끼밴 암놈 버리고 옆산에 사는 암놈이랑 바람날 숫놈이 아니라는걸 보여주는거)
4. 온화함 (저 쉐키 빡돌면 지 마눌도 물어버릴 놈이다 이런 생각 여자가 들게 하면 안되지)
5. 인내심 (내가 생리중에 좀 바가지 긁어도 저 쉐키는 잘 참겠다)

등등이 있어... (뭐가 더 있는지는 여자들이랑 많이 이야기 해서 니가 연구해)

그럼 위에 말한 여러가지를 니들이 대쉬하고 싶은 된장한테 보여줘야 하거등...
이게 하루 아침에 되겠어? 당근 안되지.
그니깐 저녁밥 몇번 사주고 함 달라하는 니말에 그 된장이 콧웃음도 안 나오는겨.

시간과 공을 들여야 혀... 그거 안하고 여자한테 달라하면 니도 양심이 없는거지.
그냥 첨엔 여자랑 좋은 사이로 지내. 연애 감정 같은거 보이지마 (절대는 아니고 뒤에 말해주마)
회사동료면 회사동료로 대해.. 그리고 그 여자일 많이 도와죠 성의 있게. 중요한건 그 여자일만 그렇게 도와주는게 아니라 다른 직장 동료일도 성의 있게 도와줘. 중요한건 다른 동료일을 잘 도와준걸 그 여자가 꼭 알게 해야 하는거야. 그럼 너에 대한 그 여자의 평가치가 올라가..
천천히 아주 조금씩 그 여자 맘속에 너라는 사람의 존재가 자리를 잡는거지...

일단 아주 조금이라도 자리를 잡으면 말야... 여자 마음안에 자립잡은 너라는 남자의 존재를 더 크게 자라게 하는건 일도 아냐. 감기 바이러스가 그래... 감기가 쉽게 옮겨지는게 아니거든 사실. 사람 코속으로 감기 바이러스가 들어가면 인체에는 여러가지 방어기재가 있어서 그 바이러스가 사람 몸안에 자리잡는게 쉽지가 않아. 하지만 일단 자리를 잡으면 순식간에 엄청난 수의 자기 복제한 개체를 만들어 내지. 그래서 감기 걸리는거야.

여자 맘속에 남자가 자리잡는것도 그와 같아. 일단 조금이라도 여자 맘속에 자리를 잡으면 그때부터 일이 아주 쉬워지지.

밀갤이니 군사적인 비유를 들어보마.
여자를 꼬시는걸 전쟁이라 생각해봐. 여자의 마음을 얻는게 승리의 요건이 된다 생각하고.
적을 알아야지?
여자라는 적은 말이야.
가정이라는 동네와 애정이라는 마을을 사이에 두고 너와 접하고 있어.
가정이라는 동네에 접한 적의 사령관은 우직해. 무식하고.. 단순무식 그 자체야.
그런대 애정이라는 동네에 접한 적의 사령관은 똑똑하진 않은대 생각이 많아. 여우같은 스탈이고. 생각이 많아서 지꾀에 지가 넘어가는 경우가 조낸 많어.

이 두 지역을 점령하면 니가 이기는 거거든. 그럼 어떻게 공략을 하느냐.
먼저 애정말고 가정을 공격해야해. 꼭 이걸 먼저 해야한다.
일단 가정이라는 동네는 무댑뽀로 밀어부치는거야. 꾸준하게.. 그쪽에 위치한 니가 가진 모든 병력을 총동원해서 꾸준히 밀어부쳐. 이 공격에 쓸 무기는 너의 인간성 이야. 위에 말한 여자에 대한 이해심, 인내심, 즉 니가 가정적인 남자라는걸 괜찮은 성격의 소유자라는걸 무기로 계속 그걸 보여주는거지. 이건 꾸준히 해야해. 꾸준히 하다보면 여자쪽이 조금씩 밀려.. 전체적인 전세가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고 여자는 그냥 당하게 되있어. 왜 당하냐?

바로 애정이라는 동네에다가 니가 양동작전을 펼치기 때문이지.
가정이라는 마을의 공략이 어느정도 됬으면 이제 애정이라는 마을을 칠 차례야.
애정이라는 마을의 사령관은 생각이 많은 여우 같은 넘이라 했잖아. 여기다가는 hit and run 작전을 쓰는거야.
치고 빠지는거지. 이걸 반복해. 어떻게 하냐고? 아주 가끔씩 니가 그 여자한테 애정이 있다는걸 보여주는거야.
그게 애정표현인지 아닌지 여자가 헷갈리게. (아주 중요해. 여자가 아 저넘이 수작 부리네. 이렇게 뻔히 알아차리도록 하면안되) 저넘이 어디서 튀어나와서 갑자기 밤에 기습을 하고 갔는지 한번 당하고 나면 정신못차리게 해야 한단 말이야. 아주 가끔씩 여자가 저 남자가 혹 나 좋아하나? 아닌가? 이렇게 헷갈리도록 뭔가를 보여주란 말이야. 즉 애정이라는 동네의 생각많은 사령관이 이 넘이 지금 이쪽에다 전면공세 할라고 전초전 벌이나 이런 생각 들게 말이지. 치고 빠지는걸 계속 하면 애정쪽에 있던 적군은 니 넘이 정체가 뭔지 너의 의도가 뭔지 궁금해서 자꾸 정찰을 할라고 해. 그러다 보면 적의 병력이 분산되고 방어선이 넓어지고 쉽게 깨지는 법이지.

내가 공격의 두가지 선을 이야기 했다.
가정선, 애정선.

가정선은 니가 좋은 남자라는거 괜찮은 넘이라는걸 지속적으로 보여주는거. 여길 먼저 공격해서 너에 대한 호감을 여자한테 심어주는거야. 하지만 아직까지 여자 맘속에서 넌 괜찮은 직장 동료로 남아 있게 되는거지. 인간적으로 니가 좋은 인간이라는 모습만 보여주는거야.

그 이후 애정선을 치고 빠지는 식으로 공격을 하면 이때 여자가 비로소 너한테 신경을 쓰게되. 평소에 그냥 직장동료로만 잘해주던 넘이 갑자기 사탕하나 주고 가봐봐. 그럼 여자는 혼자 조낸 머리 굴려. 얘가 혹시 나 좋아하나. 이 사탕의 의미가 뭘까? 왜 사탕을 다른 사람 모르게 내 책상에다 두고 갔지? 아니 옆에 누가 있었는대... 그럼 애정 표현은 아닌가? 아 뭐야 이 남자... 이렇게 한번 흔들어놔...

그리고 또 가정선을 조낸 공격하는거야. 니가 괜찮은 넘이라는걸 보이는거지 계속. 어느정도 공격하고 다시한번 애정선을 공격해 같은 방법으로. 예를 들어 생일 같은날 평범한 선물 하지 말고 여자 생각에 따라 의미가 있을듯 없을 듯한 선물 을 줘. 여자가 뻔히 눈치채게 빨간장미 이런거 선물하면 안습이고... 간단한 화장품이라던가 (여자한테 PDA같은거 주지 마라. 여자가 그런거 좋아하겠냐? 여자한테 선물할때도 생각좀 하고 해라)
아니면 아주 싸구려 악세서리 같은거. 비싼 악세서리는 여자가 너의 맘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지만 싸구려면 헷갈리지. 지한테 맘이 있어서 악세서리 선물하는거면 보통 비싼거 할텐대. 악세서리라는거 자체가 애정의 의미가 좀 있는거지만 가격이 너무 싸면 헷갈리게 되지.. 조낸 헷갈리게 만드는거야 하여간 이쪽 선은. 또 다른 방법은 10번 못해주다가 1번 잘해주는 방법도 있어. 역효과가 예상될수도 있는 방법인대, 니가 계속 못해주면 여자가 너한테 열받거든. 열받아서 자꾸 니 생각을 하게되. (너에 대한 좋은 생각이든 나쁜 생각이든 자꾸 반복해서 널 생각하게 한다는점이 포인트) 그렇게 조낸 너때문에 속상해서 여자가 그러고 있는대 한번 니가 잘해줘바... 그때 넘어오는 수도 있어. 참 여자란 동물이 이상하긴 하거든.

이렇게 가정과 애정 선을 반복해서 공격해...

가끔 가정선 쪽에 니가 가정적이라는것만으로 공격하지 말고, 능력도 있다는걸 가끔씩 써주면 효과는 5배 이상 늘어나. 전투가 더 쉽게 짧게 끝나지. 여자랑 혹시 저녁이라도 먹으러 나갈때 은행에 있는 니 현금 조낸 많이 빼서 전부 현금으로 지갑에 넣고 나가. 100만원 들고 나가서 10만원을 쓰더라도, 여자한테는 니가 그날 데이트서 10만원 쓴게 중요한게 아냐. 니 지갑속에 100만원이 들었다는게 중요한거지. 니 지갑속에 현금뭉치가 왕창 있는걸 슬쩍 보게 만들어. 그리고 항상 옷도 깔끔하게 머리도 단정하게 깍고, 돈있으면 비싼옷 입어도 되지만, 돈이 없음 싼 옷이라도 깨끗하게 입고 다녀 그 여자 앞에선... 같은옷 일주일 내내 입으면 빈티나.
즉 니가 돈이 조낸 많은 재벌이라는걸 보여줄 수 없어도, 찢어지게 가난하지는 않다 정도는 보여줘야 한다는거야. 아님 돈 많은대 절약을 많이 하는것 처럼 보이던가. 지갑에 100만원 현금 들고 다니면서 여자랑 길거리 포장마차서 떡볶이 먹어봐. 여자가 좋아서 까무러칠거다... 이 남자 돈 많으면서도 티도 안내고 절약도 하고.. 사람 괜찮네... 이렇게 말야. 혹시라도 둘이 드라이브라도 갈일 있음, 렌트카를 좋은걸 하나 렌트해. 그리고 여자가 웬차냐 물어보면, 그냥 아버지차 전에 타시다가 요즘 차바꾸고 안 타시는거 하루 빌렸다 해. 니 아버지의 능력도 너의 능력이라고 여자는 동일시 하게 되있어. 이 넘 집안이 꽤 사나보다 이렇게 여자는 생각하지.. 집안이 부잔대도 티는 별로 안내네 이렇게... 하여튼 가정선은 이렇게 가정적인 면과 능력적인 면을 두가지 보여주면서 공격을 해.

그러다 보면 무너지는건 애정선 쪽에서 무너지는대 가정선 쪽은 애정선이 무너지는걸 몰라. 왜냐구? 가정선쪽 사령관은 개념이 없는 넘이라니깐... 애는 애정선쪽 전황이 어떻게 되가는지 관심이 없어.

결국 애정선 쪽에서 승기를 잡는거야. 반복해서 여자맘을 흔들다 보면 여자 맘속에 자리잡은 너라는 남자가 차츰 차츰 커지게 되있어. 자꾸 널 생각하고, 너에 대해 고민하고, 너의 의도가 뭔지 반복 해서 생각하고. 애정선을 공격하는 너의 모습은 뭔지 분간이 안되는대 가정선쪽 전황은 니가 꽤 괜찮은 놈이라고 보고가 계속 들어오거든. 그렇게 갈팡 질팡 하다 보면 어느새 여자는 니가 속시원히 대쉬해 주길 기다리게 되지. 이때가 되면 가정선은 더 이상 신경 안써도 되. 생각 많은 애정선 사령관이 가정선 사령관 설득해서 그쪽 병력을 전부 애정으로 이동 시키게 되거든.

그럼 이제 니가 대쉬해도 되는 정확한 타이밍은 언제냐?
그건 여자가 너한테 잘해주는걸 니가 확실히 느낄때. 너를 챙겨주는걸 느낄때. 여자가 다른 직장동료한테 너에 대해 물어본다는 말이 들릴때. 니가 하루 결근이라도 하면 그여자가 전화해서 걱정해주거나 그럴때.
이때 대쉬를 하는거야. 아니면 니가 더 고수라면 여자가 대쉬할때 까지 기다리면되.

사실 여자가 대쉬하게 만드는게 더 좋아. 왜냐구?
위에서 말했지만 여자가 대쉬를 해서 너를 쟁취하면 여자는 자기가 뭔가를 성취했다는 생각이 들고, 자신이 원해서 널 잡은거기 때문에 너를 더 소중하게 생각해. 그리고 둘이 사귀게 된 뒤에도 항상 자기가 널 놓치지 않기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지. 니가 자길 버릴까봐 걱정하고 안달하고 그러게 되. 그러면 딴넘들이 웬만큼 이 여자한테 찝쩍여도 너 배신 쉽게 못해.

결국 대쉬를 해서 여자를 꼬신건 넌대, 여자로 하여금 여자 자신이 대쉬를 해서 너를 쟁취했다고 착각하게 만드는거 그게 art of seduction 이야.

대쉬 했다 실패한 그 직장 동료는 포기해. 대쉬해서 거절한 넘이 자꾸 더 찝쩍 대면 여자는 그 남자가 그렇게 못나보이게 되고 우습게 보여. 짜증나고, 이 남자가 왜 이렇게 싫다는대 스토킹 하나 하는 생각을 하지. 너만 처량해 지는거지.
그 전투는 니가 완전히 진 전투거든. 그러니 돌아볼 필요 없어. 다른 목표를 찾아. 그리고 내가 시킨대로 해봐.

포인트는 여자는 생각이 많은 동물이고 그게 약점이라 따라서 자꾸 니 생각을 많이하도록 여자를 헷갈리게 해야 한다는거야. 첨 부터 니 맘 다 까발리고 들어가면 백전 백패다.

이제 나가서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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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13 20:13
수정 아이콘
된장이 .. 여자를 뜻하는 건가요 ;;? 왜 된장이징 ;;?
06/05/13 20:15
수정 아이콘
흥미롭군요... 전 스무살이라 패스--
DayWalker
06/05/13 20:22
수정 아이콘
음.. 왜 된장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마음대로 추측을 해보자면..
여자 = 엉덩이가 크다.
똥 = 된장과 비슷하다.
엉덩이 = 화장실 혹은 된장통이라 부르는 사람도 있다.

고로 여자는 엉덩이가 크기에 된장이라 부른다.

흐.. 써놓고 보니 좀 저속하다는 생각이..;;;

여성분들을 비하하려는 건 절대 아닙니다. 이렇게 변명이라도 해야겠네요..ㅡㅜ
김태희
06/05/13 20:23
수정 아이콘
예전에 무라카미 류가 어떤 수필집에서 얘기했던 . '요샌 잡지던 인터넷이던 바보가 아닌이상 공개적으로 쓰는글에 쓸만한 정보는 하나도 집어넣지 않는다.' 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네요
06/05/13 20:28
수정 아이콘
DayWalker님 // 감사합니다 -_-+++++
Honestly
06/05/13 20:30
수정 아이콘
랜트카는 번호판이 '허' 아닌가요 ?
여자들이 눈치챌텐데;;
06/05/13 20:41
수정 아이콘
Honestly// '허' 맞아요.
물론 눈치도 채죠.
매우 비웃습니다.
그리고 그런거 들키면 전철타고 다니는 사람보다 더욱 우스워 보이지요.
실제로 저랑 제 친구들이랑 강남역 모 나이트 클럽 근처에서 '허' 번호판 붙은 재규어 보고 허리가 꺾어져라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나쁜테란
06/05/13 20:49
수정 아이콘
알아보니 렌터카 회사 사장님이면 낭패..;;
Mlian_Sheva
06/05/13 20:53
수정 아이콘
여기서 말하는 된장은 된장녀를 말하는 걸겁니다.
된장녀를 정의하자면 한마디로 신데렐라 콤플렉스죠..
말 그대로 드라마에 나올법한 남자들을 바란다고나 할까요..;;
06/05/13 21:04
수정 아이콘
장기렌트로 차 끌고 다니는 사람도 있습니다.
슬픈 눈물
06/05/13 22:02
수정 아이콘
밀란셰바님 말씀이 맞다면 몰라도 일반적인 여자의 경우에 대해서는 말도 안되는 얘기네요.
조영래
06/05/13 22:16
수정 아이콘
개인사업자는 운용리스로 차를 굴리는 경우도 많아서 '허'자래도 이제 별 흉이 안되죠
06/05/13 22:24
수정 아이콘
흠....이 글에서 개념있는 부분이 몇군데 보이는데,

하나는 애정선과 가정선을 구분한 점에서 매우 유니크해서
실제로 저정도를 구분해서 공략할 정도라면 괜찮네요.

둘째는 한번 채인 사람이 들러붙으면 끝이라는 점...그 점이네요.


이런 연애지침류의 글의 특징이 하나 있는데,
솔직히 읽다가 보면 이렇게 노력할 정도면
차라리 일을 열심히 해서 엄청 능력자가 되는 편이 훨씬 쉬울 것 같이 느껴지게 만든다....라는 점이라고나 할까요.(아님말고)
유명한그분
06/05/13 23:59
수정 아이콘
이런글 안돌았으면 좋겠습니다.. 자기 노하우를 다 가르쳐주면 안되요..
전 솔직히 이런식으로 여자 꼬십니다..;; 정말 잘통합니다..
아니.. 꼬신다기보다 이런식으로 밀고 당기기를 합니다..
말이되는게 많아요..
그냥 아버지차 전에 타시다가 요즘 차바꾸고 안 타시는거 하루 빌렸다 해
라기보단. 너와 여행가고 싶어서 하루 좋은차로 빌려봤어 라고 하는게 더 효용성이 있을듯합니다.
새벽바람
06/05/14 00:42
수정 아이콘
네. 말도 안되는게 아니라 이거 상당히.. 표현은 저속하지만 내용자체는 핵심을 찌르는 내용이 많이 있네요. 뒷부분 실전 테크닉부분 보다는 앞쪽 분석쪽 부분이 아주 잘 맞는군요.

나나라는 만화 아시는지.. 거기보면 상반된 두 여주인공이 나옵니다. 나나라는 여자와 하치라는 여자. 이 글은 하치 스타일의 여자를 거의 완전 분석해놓은듯 합니다. -_- 그리고 이 세상에는 나나스타일의 여자보다는 하치 스타일의 여자가 훨씬 많습니다.
놀라운 본능
06/05/14 02:35
수정 아이콘
외제차는 장기렌트해서 타는게 더 나아서 그렇게 하곤 하죠..
06/05/14 03:02
수정 아이콘
밀리터리 내무반 갤 가서 이글 직접 봤는데
어떤분이 댓글중에 렌트카 번호판 얘기하셨는데 글쓴분이 외국에 사셔서 잘 모른다 하시더군요...
그러니 그건 그냥 넘어가시고^^
넨네론도
06/05/14 03:31
수정 아이콘
글투는 진짜 거부감이 느껴지지만 뭘까요. 쓴약이 몸에 달 것 같은 그런느낌 --
pErsOnA_Couple
06/05/14 10:01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개념충만입니다.
애정선과 가정선을 분리해서 설명한 것은 참으로..-_- b
06/05/14 11:12
수정 아이콘
여성의 입장에서는 참 뭐랄까, 저렇게 해서 넘어오는 여자가 있다면 그건 그 나름 수준에 어울릴 만한 사람이라는 생각밖에 안 드는 글입니다. 남자분들, 지갑에 100만원씩 넣어가지고 다닐 필요 없어요. -_-
WizardMo진종
06/05/14 16:14
수정 아이콘
왜 공감 안되는거지;;;;

된장이란 순진한, 속임수에 잘넘어가는사람을 말합니다. 예를들어 카지노나 포커바에 외국국적의 사람이 많이 옵니다. 혹은 집이 매우잘살아서 대부분을 외국에서 보내는사람들 그중에는 돈은 많지만 촌티나고 겜했다 하면 돈다잃어주는 멍청한 사람도 있죠. 뭐 졸부나 그런거 생각하면 됩니다.

혹은 순수 한국사람(성격,개념)
06/05/15 14:59
수정 아이콘
저런건 실제 된장녀들한테만 써야 할거 같다는...
정말 연예는 진실이겠죠??진실은 다 통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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