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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01 16:01
뭔 말도 안되는 소린지 모르겠네요 저 여자가 억지로 매달려서 소개팅 해달라고 빌어서 해준건데 머라 그러는것도 아니고 생각 없다는데도 억지로 잡아줘놓고 그게 16살 연상이면 당연히 짜증나지... 말이라고 하는 얘긴가 제 주변에 서른 넘으신 여성분들 알아서 동년배 만나서 결혼 잘만 하더구만... 싫으면 안 만나는거지 눈이 높긴 뭐가 높아요.
16/01/01 16:02
주선자가 미친거죠.
어떻게 50대를 소개시켜줄 생각이 가능한건지. 아마 주선자가 여자분에게 원한관계가 있었나 봅니다. 아니면 50대 남에게 사채를 썼던지.
16/01/01 16:06
출처 알싸라고 되어있길래; 알싸인줄 알았는데, 어느사이트던 간에 저걸가지고 파이어를 일으키는 정신나간 사이트에 제가 출입을 안하고 있다는 것에 안도하고 있습니다.
16/01/01 16:06
16살 차이가 눈 높다고 한소리 들을 수준인가요;
남자 입장에서야 나이 어린 여자 찾는게 당연하다고 쳐도 여자 입장도 생각을 해야죠.
16/01/01 16:13
50대 소개팅이라니 크크크크크
소개팅을 가장해서 절교하고 싶었던 듯 뭐 근데 50대 분이 엄청 괜찮다던지 했다면 이렇게 되진 않았을 듯 (조지 클루니라던가 그렇게 생겼으면...)
16/01/01 16:14
주선하려면 그래도 상대 이야기 좀 들어보고 주선도 하고 해야지요. 나이가 차이가 좀 나면 물어보고 해야된다고 봅니다. 나이차 많이 나서 싫다면 안 해주면 될일인데 왜 자기가 마음대로 판단을 하나요.
16/01/01 17:31
후자인 경우를 본적이 있습니다
여자나이 26살이었는데 42살 남자를 찍어붙었죠, 여자애가 이쁘장한데 사진만 보고 일단 소개팅 시켜주면 자기가 어떻게든 알아서 해보겠다고 했다는데 주선자가 42살 형한테 금전적으로 신세를 아주 많이 져서 그랬다고요 그래도 그렇지, 당연히 안되었고 주선자와는 그일 이후 연락끊고 지내고 있습니다
16/01/01 16:20
이게 파이어감이라니?
그냥 주선자가 좀 이상하달까 예의가 없다랄까... 상대의 나이가 부담스럽다->눈이높네 이 사고과정은 참~_~;;
16/01/01 16:46
하도 어이가 없는 내용이라 "주작 같은데..."라고 쓰려고 했는데 이게 논란씩이나 되었다니 어이가 그야말로 안드로메다까지 날아가네요.
16/01/01 17:20
일단 둘중 누구 잘못이 큰지 굳이 따지자면야 주선자가 더 예의없는게 맞긴 한데...
싫으면 안하면되지 왜 저러나요. 본인이 50대는 싫다고 미리 말한것도 아니면서 무슨. 독심술이라도 써야되나? 본인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안 원하는지 구체적으로 말도 안하면서 알아서 알아주길 바라는 사람들 참 골치아픔. 젊은 여성분들중에 그런 분들이 많죠.
16/01/01 17:24
상식적으로 16살 차이는 주선자가 미리 말해야 하는거죠
세상에 소개팅하면서 30대 여자가 50대남자는 안돼 할 정도로 그게 보편적인 나이차이도 아니고요
16/01/01 17:41
음... 글쓴 분은 소개팅 받으실 때 본인보다 16살 많은 사람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는 게 꿈에서라도 상상이 가시나요?
게다가 이 경우는 첫째로 주선자가 집요하게 권했고, 둘째로 여자가 소개팅 나가기 전에 미리 나이를 확인한 케이스인데 여자 쪽 잘못은 0이죠...
16/01/01 18:47
우선 싫어서 안한다는데 눈이 높니 어쩌니 했다는 내용이 있고 ..
세상 일에는 상식이라는게 있는겁니다. 열여섯살 차이나는 상대는 싫어하겠구나 라는걸 말을 안해주면 모릅니까? 이게 독심술씩이나 필요한 일인가요? 둘중 잘못을 굳이 따질 필요도없이 그냥 주선자만 또라이인겁니다. 여자는 똥밟은거구요. 그리고 젊은 여성 어쩌구는 이 글과 하등 상관없는 내용이구요. 이글이 어디선가 파이어하고 있다는게 납득이 안갔는데 이제 이해가 되네요. 세상엔 참 상상도 못할 사람들이 실제로 존재하네요.
16/01/02 12:03
역으로 말해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는 말로 보이는데요.
50대는 싫다고 말 안했잖아? 내가 독심술사도 아니고 어떻게 알아? 50대가 나온다고는 얘기 안했잖아? 내가 독심술사도 아니고 어떻게 알아? 이럴 경우 후자에 공감할 사람이 훨씬 많을겁니다. 독심술사 운운은 무슨 개인적인 유감으로 보이네요. 그런 드립은 그냥 안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16/01/01 18:59
온라인상 글 그것도 감정적인 문제는 양측의견
전말을 다알지 못하고 한쪽편말에 올인했다간 낭패볼수 있다는 사례를 한두번 본게 아니라서 저렇게 일방적인 자기변호성 글은 일단 일정거리를 두게 되네요 양측 입장을 다들어봐야 확실한 판단이 설듯합니다
16/01/01 19:16
여자가 뭘 얼마나 바라는지는 글에 나온 게 하나도 없어서 알수가 없지만 50대는 20~30대가 생각하는 '소개팅'의 범위에는 안 들어가지 않나 싶습니다. 비하인드 스토리가 어지간히 크지 않는 이상 50대 + 거절했다고 눈높이 타령 콤보는 제가 보기엔 주선자가 멕이는 거 같아요..
16/01/01 19:33
'30후반 제가 눈이 높나요?' 까지만 보고,
'전 평범한 회사원인데, 키 180 이상에 자상하고 훈남에 연봉 2억정도면 되는데' 이런 거 나올 줄 알았는데, 반전이 크크크
16/01/01 19:45
여자 본인이 높은 조건을 말해서 주선자가 눈이높다고 말한 것은 쏙 빼고 적은 듯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5살 차이 나는 남자 만나고 싶다는데 눈높다고 할 리가...
16/01/01 20:00
야 어떻게 6살도 아니고 16살 차이를 소개해주냐
6살?? 야 눈좀 낮춰라 36살 여자가 6살연상 바라는건 너무 눈이 높다 이렇게 가지 않았을까요. 근데 뭐 안하겠다는 사람 계속 붙잡아서 하라고 한거보면 글쓴이는 나름 괜찮은 편이고, 주선자는 30살 중반의 여자를 어떻게든 소개해서 점수딸 필요가 있던거겠죠. 글쓴이와의 관계는 별로 신경도 안쓸듯. 주선 보니까 위기탈출에 쓰려고 1회성이란 마음으로 작정한것 같은데.
16/01/01 20:10
제가 전후사정은 잘 모르겠고..보통의 경우라면 여자에게 과를 묻겠습니다만...
저건 좀 주선자가 너무한것 같습니다.30대후반~40대중반까지 충분히 시장에 있을 텐데...
16/01/01 20:41
하다못해 40대 초중반만 됐어도 논란이 있으면 이해한다 치는데, 저건 너무했네요; 띠동갑도 넘은 나이에 50대라니..여자분이 무슨 연봉 2억 이렇게 무리한 요구한 것도 아니고 하기 싫다는데 억지로 해주고 저런소리라니;;;
16/01/01 20:57
남초카페에 들락거리는 36세 노총각입니다.
이게 왜 파이어가 되고,여자분이 왜 문제가 되는지 의문입니다. 제가 가는 남초카페에도 이 글 올라왔는데 보기드물게 여자분 손 들어주더군요.
16/01/01 21:12
나이만 가지고 뭐라할껀 아니 것 같네요
저 눈이높다라는 말이 나오게 된 이유가 분명히 있을겁니다. 글쓴이가 주선자한테 자기가 말한 조건같은게 있을텐데 분명히 그게 눈이 높다는 말이 나오는 원인이지 단순히 36살한테 50대가 어울린다는 관념을가진사람은.... 흔치않을겁니다
16/01/01 21:44
주선자가 글쓴이에게 소개팅 한 번 해보라고, 해보라고 싫다는 걸 쫓아 다녔다는 이야기를 보니, 여자 쪽이 어떤 조건을 제시했다기보다는 위의 그리고또한님 말씀처럼 남자 쪽이 누가 나올지는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고, 그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제물을 바쳐야 하는 상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여자만 불쌍...
16/01/01 23:29
아무리 그래도 상식적으로 16살 차이를 소개시켜 주는 일은 비매너 아닌가요?
그 따위 말을 할거면 아예 처음부터 소개팅을 시켜줄 생각도 말아야지 아줌마드립 날리고 그게 상식적인 행동은 아니죠. 주선자가 미혼이고 애인이 없으면 20살 차이나는 사람으로 복수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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