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5/12/31 18:31:02
Name 에버그린
File #1 5684f3be1b0a77ceefab.jpg (242.5 KB), Download : 31
File #2 5684f3c10af877ceefab.jpg (77.4 KB), Download : 17
출처 출처 : 루리웹
Subject [서브컬쳐] 2000년대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일본 애니 한편을 꼽으라면




일본 라노벨 시장 평균 판매량 1위가 해리포터, 2위가 은영전 그리고 3위가 바로 하루히...

90년대가 에반게리온이라고 한다면 00년대는 스즈미야 하루히라고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2/31 18:37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이제 하루히가 고전이군요...
기니피그
15/12/31 18:37
수정 아이콘
미소녀 동물원의 시작!
테임즈
15/12/31 18:39
수정 아이콘
남자가 끼어있는데 미소녀동물원일리가...
에버그린
15/12/31 18:41
수정 아이콘
미소녀동물원의 시작은 럭키스타일듯...
Frezzato
15/12/31 18:43
수정 아이콘
아즈망가가 먼저 아닐까요?
테임즈
15/12/31 18:57
수정 아이콘
아즈망가 대왕이 개념을 제시했다면 러키스타가 완성시키고 붐을 일으켰다고 봐야...
미소녀동물원이라는 용어도 러키스타 방영시기에 나왔구요
Frezzato
15/12/31 19:08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또니 소프라노
15/12/31 18:41
수정 아이콘
하루히는 미소녀 동물원이랑은 한참 떨어져있는 작품이죠 주인공이 일단 남자고 그 주인공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작품이거든요 미소녀 동물원의 시작은 아즈망가대왕이라고 봐야죠 거기도 남캐가 가끔 나오긴 합니다만;;
15/12/31 19:19
수정 아이콘
전 미소녀동물원의 시작은 투하트랑 대운동회로 봅니다. 여자들 떼거지로 나오는 건 사실 그 전부터 야겜과 미연시로 계속 구현되었던 양상이고 이게 해당 장르를 벗어난 팬들에게 어필하기 시작한 건 저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접니다
15/12/31 18:39
수정 아이콘
미래인 그림체가 애니랑 다르네요
Naked Star
15/12/31 18:40
수정 아이콘
앵그리마린이 이 마녀를 싫어합니다.
Jace Beleren
15/12/31 18:47
수정 아이콘
근데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은 소설이라는 원작이 있는데, 원작이 있는 애니메이션이라면 포켓몬스터, 나루토, 원피스가 하루히보다 명백히 더 위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그 작품들은 순수 애니메이션이라기엔 원작의 힘이 너무 강하지만 어차피 하루히도 소설 원작 따라가는 애니인건 마찬가지 아닌가요?

순수하게 원작 거르고 애니메이션끼리만 승부한다면 하루히가 건담 시드 데스티니나 코드기아스보다 낫다고 볼 수 있을까요? 참고로 따지는게 아니라 여쭤보는거에요 저는 건시뎅 코드기아스 하루히 셋다 한편도 안 봤습니다 (...) 나루토 애니메이션도 한 편도 안 봤어요 크크 그냥 궁금해서
15/12/31 18:59
수정 아이콘
시데보단 낫고 코기보단 안 나은거 같네요
어차피 개인의견이라 의미는 없지만
Jace Beleren
15/12/31 19:03
수정 아이콘
시데보다 코기가 평이 더 좋군요
15/12/31 19:01
수정 아이콘
원작이 있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제 생각은 현재의 오타쿠 문화 흐름(?)을 만든게 하루히라서 큰 영향력을 끼쳣다고 생각하네요.
15/12/31 19:06
수정 아이콘
오타킹이라고 불리는 오카다 토시오 싸가 하루히에 대해서 모에 문법을 집대성해서 이후에 애니메이션에 영향을 주었다는 평을 한 적이 있었던 것 같네요.(하지만 작품에 대한 점수는 별로 높게 안 준 건 함정.) 작품에 대한 평가야 여러 기준이 있겠지만 하루히가 심야 애니메이션 계열에 (좋든 나쁘든) 많은 영향을 준 건 부인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건시데나 코드기어스가 심야 애니메이션이 아니기도 하지만요.
Jace Beleren
15/12/31 19:08
수정 아이콘
심야 애니메이션이라는 표현을 처음 듣는데 (문외한에 가깝습니다ㅠㅠ) 혹시 몇시쯤 방영하나요?
15/12/31 19:26
수정 아이콘
심야 애니메이션은 대부분 12시를 넘겨서 방송되는 애니메이션들입니다. 이 애니메이션들은 광고에서 수익을 얻지 못하고 대부분의 수익을 영상 매체 판매나 관련 상품 판매를 통해 마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오후 5시나 아침 시간 같은데 방영되는 애니메이션도 영상 매체 판매가 중요하긴 하지만 심야 애니메이션과 비교하면 스폰서도 많고 좀 방송국 쪽의 투자도 많은 편입니다.
솔로11년차
15/12/31 19:49
수정 아이콘
애니메이션이 주로 둘로 갈립니다. 저녁 애니메이션과 심야 애니메이션. 저녁애니메이션은 대부분 장기방영작들이고(원피스나 명탐정코난 같은 것들이죠.), 단기 방영이나 시즌제로 나오는 애니메이션들은 주로 심야애니메이션입니다. 일반적으로 오타쿠들을 타겟으로 삼는 건 심야애니메이션이죠.
Jace Beleren
15/12/31 19:5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어쩐지 애들이 유치원 끝나고 집에가서 엄마 하루히 볼래 엄마 케이온 볼래 하면서 하루히와 케이온을 보는 모습이 상상이 안되더라니...
코우사카 호노카
15/12/31 18:59
수정 아이콘
2010년대는 러브라이.. 아.. 아닙니다
남광주보라
15/12/31 19:22
수정 아이콘
예지력상승! 제가 입덕한 계기. 그리고 마마마 종영후 시들해져서 탈덕했는데. . .하루히시리즈는 제게 에바랑 견줄만한 트렌드 애니였습니다. 적어도 에바보다는 하루히가 더 재미났고. . 처음으로 피규어 라노벨도 사게 만든 장본인
입 다물어 주세요
15/12/31 19:34
수정 아이콘
일반인이지만 하루히는 인정합니다.
15/12/31 19:35
수정 아이콘
이동네 금기를 깬건 아예 학급물을 만들어버린 네기선생님...
솔로11년차
15/12/31 19:58
수정 아이콘
2000년~2009년 사이에 다른 애니메이션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애니메이션은 단연코 하루히라고 봅니다.
가장 큰 삽질을 한 것도 하루히고.
아이유
15/12/31 20:10
수정 아이콘
2000년대 전반으로 따지면 아즈망가 대왕.
후반은 하루히(춤 춰라!) -> 럭키스타(춤추고 그냥 미소녀 나와서 놀아라!) -> 케이온(춤 대신 악기연주하고 나와서 놀고 먹어라!)의
쿄애니 3연타가 아닐까 싶어요.
결론은 미소녀 동물원, 혹은 일상물 계열의 승리이고 이 분야의 시초인 아즈망가 대왕에 한표.
지금은 소시가 훨씬 앞서고 그 외에도 많은 걸그룹들이 원걸을 앞서지만 그때의 원걸을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것과 비슷합니다?
고스트
15/12/31 21:42
수정 아이콘
일겅..
쿄애니 3연타에 케이온이 2010년데 중반의 아이돌물 흐름의 시작이라고 봐도 될 정도죠.
15/12/31 22:12
수정 아이콘
샤나-하루히-사역마 시절에 덕후계에 본격적으로 입문 비슷하게 했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하루히만한 오덕 테이스트 애니메이션은 이후에도 없었네요.
해피바스
15/12/31 22:41
수정 아이콘
보는 순서를 당최 모르겠어서 못보고있는 만화..ㅠㅠ
15/12/31 22:57
수정 아이콘
당시에야 tv 방영순서를 원작대로가 아니라 무작위 배치해서 모르실 수 있는데 지금은 작중 시간순대로 나와 있으니 그냥 1화부터 보시면 됩니다. 1.2기 합쳐서28화까지 있는데 그 중에 전설의 엔들리스 에이트가 8화있으니 마지막화 한 화만 보신다고 한다면 21화네요.
솔로11년차
16/01/01 02: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2기의 시간순서 배열을 안좋아하는 1인입니다. 하루히는 대체로 원작의 발매순서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해요. 단편은 좀 열외지만.
최소한 '우울' 여섯편을 보고 난 뒤엔 '무료' 하나만 보고 '한숨' 다섯편을 보고 나서 시간순서대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숨'은 '우울' 직후가 아니면 맛이 안 사는데, 2기가 단순히 시간순서로 진행되면서 완전 박살이 났죠. 애초에 미쿠루의 모험이 1기에서 방영되면서 1기를 본 사람이라면 한숨은 박살 날 수 밖에 없었지만. 거기에 엔들리스 에이트까지 겹쳤고.
1기가 성공할 거라고 자신할 수 없었으니 원작에서 재밌는 액기스만을 뽑아 만든 건 이해할 수 있는데, 덕분에 2기 '한숨'이 완전 망가져버렸죠. 처음부터 2기분량까지를 염두해 두고 제작됐다면 그렇게 만들지는 않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토다기
16/01/01 02:0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뭐가 재밌는지 몰랐던 작품...
커스텀메이드3D2
16/01/01 03:18
수정 아이콘
진짜 방영중 임팩트 생각하면 에바마냥 20년은 벌수 있는 컨텐츠였을수도 있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31018 [서브컬쳐]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2020년 개봉?! [52] WEKIMEKI8341 18/07/20 8341
324259 [서브컬쳐] 조원들이 너무 열정적이라 맞춰주기 힘들다. [36] WEKIMEKI11422 18/03/23 11422
322509 [서브컬쳐] [열람주의]덕후 아재들 혈압 폭발하는 짤방 [32] 진인환9677 18/02/25 9677
318463 [서브컬쳐] 일본 신주쿠의 에반게리온 VR [21] 아라가키8192 17/12/22 8192
307311 [서브컬쳐] 고요속의 외침 [8] lenakim6657 17/06/13 6657
304460 [서브컬쳐] [스압] 명작 만화영화 신세기 에반게리온 요약 [17]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775 17/04/15 10775
304024 [서브컬쳐]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 마무리편 제작 돌입? [33] 드라고나11753 17/04/06 11753
303018 [서브컬쳐] 칠판에 낙서한놈 누구야 ? 주번 머하냐.jpg [15] 살인자들의섬11300 17/03/18 11300
296897 [서브컬쳐] 가이낙스 근황 [17] ZeroOne10195 16/12/05 10195
296222 [서브컬쳐] 인기한국드라마의 에반게리온 표절 논란 [15] 짱구9560 16/11/22 9560
289995 [서브컬쳐] [슈로대]고질라 VS 에반게리온 [1] JUFAFA4018 16/08/31 4018
288302 [서브컬쳐] [에반게리온] 아스카가 가정교사라면...? [6] 밴더4950 16/08/17 4950
285347 [서브컬쳐] 오랫만에 다시 올려봅니다. 리츠코는 에반게리온이죠! (데이터 주의) [34] 미스터H11011 16/07/26 11011
283394 [서브컬쳐] 에반게리온 아령 발매 [7] 미캉4932 16/07/12 4932
278509 [서브컬쳐] 세상에 이런일이 (대한글판시대) [21] ZZeta5005 16/06/04 5005
272269 [서브컬쳐] 안노히데아키 근황. [21] 말년행보관5505 16/04/19 5505
268722 [서브컬쳐] 현역 재패니메이션 최고존엄 [15] 좋아요6781 16/03/23 6781
264786 [서브컬쳐] 흔한 에반게리온 상품 [1] 좋아요4518 16/02/17 4518
261268 [서브컬쳐] 2000년대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일본 애니 한편을 꼽으라면 [33] 에버그린7387 15/12/31 7387
254566 [서브컬쳐] 프콘이형 지름신 강림 [21] 법규7865 15/10/22 7865
254407 [서브컬쳐] 에반게리온 신칸센 [4] 나이키스트2993 15/10/20 2993
254384 [서브컬쳐] 에반게리온 신칸센.jpg [26] 요그사론5407 15/10/20 540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