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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2/16 15:57:55
Name 코비 브라이언트
Subject [스포츠] [NBA] 코비를 미워할 수 없는 이유.

바로 이 경기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하고 말았죠.
그 이후 몸 상태가 급격히 안좋아졌고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그래도 요즘 잘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굉장히 좋네요.
지금처럼만 뛰어주면서 건강하게 은퇴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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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네시오
15/12/16 16:05
수정 아이콘
최근 2경기 감각이 좀 오래간다면 갑자기 1년 더 한다고할지도...
코비 브라이언트
15/12/16 16:07
수정 아이콘
최근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대로만 한다면, 1년 더한다고해도 뭐라안할겁니다.
근데 거기서 더 나가면 곤란하겠죠...ㅠㅠ

그리고 진짜 팬심담아서 말하자면, 더이상 다칠까봐 걱정하면서 경기보고싶지가 않아요 ㅠㅠ
키네시오
15/12/16 16:13
수정 아이콘
흐흐 근데 이냥반이 또 삘받으면 언제쯤 예전처럼 하실지는 모르기때문에... 저도 광팬으로써 오래보고싶긴한데 내쉬의 안타까운 전례도 있고ㅠㅠ 그래서 그냥 이번시즌을 마지막으로 아름답게 퇴장했으면 하는 바램이 더 크네요
Jace Beleren
15/12/16 16:07
수정 아이콘
가장 완성된 프로의식을 가진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다른건 다 까도 프로의식만큼은 도저히 깔 수가 없음.
15/12/16 16:20
수정 아이콘
지금처럼만 뛰어주면서 건강하게 은퇴했으면 좋겠습니다. (2)

지금같이 한다고 갑자기 더 한다고 하면 그나마 있던 사람들의 존경심을 다 날려먹을까 걱정입니다.
그만큼 올시즌 코비의 모습이 눈뜨고는 볼 수 없을만큼 처참했기 때문에..

딱 이 상태로 뛰고 박수받으며 떠나는 레전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소주의탄생
15/12/16 16:22
수정 아이콘
프로라는 이름이 가장 걸맞는 선수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상자하나
15/12/16 17:43
수정 아이콘
코비의 무브먼트는 보기만해도 제 아킬레스건이 아파요. 앤써는 발목을 옆으로 꺾는데 코비는 아킬레스건으로 모든 충격을 다 받도록 꺾어제끼니 ㅠㅠ
R.Oswalt
15/12/16 17:48
수정 아이콘
저 근성쩌는 코좀비가 이제는 점프볼 뛸 때 점프조차 안하는 거 보면 참 많이도 닳았구나 하는 게 실감이 가죠...
20년차 레이커스 프랜차이즈, 아니 nba 스타인데 참 아쉽습니다.
드랍쉽도 잡는 질럿
15/12/16 19:45
수정 아이콘
요새 경기 보신 분이면 아시겠지만, 이제 몸 상태도 많이 끌어올렸고 자세도 바뀐 몸 상황에 맞춰서 자리 잡았습니다.
클래스와 기본기가 있는 선수기에 실전을 거치면서 변할 거라고 믿었는데 역시나더군요.
지금처럼만 부상 없으면 솔직히 몇 년 더 뛰어도 되긴 할 겁니다. 팀 리빌딩 때문에 그렇지...
15/12/16 20:52
수정 아이콘
프로의식 20
제로로꾸
15/12/16 22:45
수정 아이콘
1:20 에서 딱봐도 부상 장난 아닐거 같은데 감독은 뭐 한건지...

안감독님?
RuleTheGame
15/12/17 10:36
수정 아이콘
아킬레스가 나가고 자유투 던질때 눈가가 촉촉..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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