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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09 21:59
과거, 버츄어 파이터를 매장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이유는 '철권보다 몇 배 비싸기 때문'이라고 아는 지인이 그러더군요;;;
오죽하면 아케이드게임(오락실)업주분들조차 버츄어 파이터 기기 들여놨다고 하는 걸 '질렀다'라고 할 정도니;;;
06/05/09 22:05
사실 남코가 히트한 게임과 비슷한 게임을 상당히 싼 가격에 발매를해서
입지를 확보하는 전략을 꽤나 썼었죠... 철권도 그랬습니다. 국내에선 제대로 먹혀서 버파2때 3D게임의 절대 강자로 군림한 버파가 후속작인 3은 어디에도 안들어오고 철권만 난립하게 되었다는.. 기왕이면 싼거 들여놓고 싶어하는 업주분들께 뭐라 할수는 없고 단지 그 속사정을 모르는 어린 마음에 '아저씨 버철파이터3 들어놔주세요' 라고 부탁한 제 어린 시절이 안습 ㅠ.ㅠ
06/05/09 22:50
취향나름대로라서 다른 사람 취향이 상관 없긴 한데
버파 매니아까지는 아니지만 버파를 좋아하는 입장으로는 좀 지금의 현실에 불만이 있죠...;;
06/05/10 00:57
개인적으로는 버파 3가 최고였습니다. 극한의 이지선다 -_-a
이후 오락실이 점점 사라지면서 아케이드 게임 자체가 시들해지더군요. 격투겜은 게임기 붙잡고 투닥거리는것 보단 수많은 상대와 대전하는 재미인데.. 쩝.
06/05/10 14:59
seed// 돈만 있으시다면 콘솔을 지르셔서 집에서 온라인으로
보다 수많은 상대와 대전할 수 있습니다. 엑박360은 미정이고 PS3는 VF5 발매할꺼라고 발표까지 나온 상황이니 PS3를 사보심이 어떨까하네요. 가격이 심하게 압박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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