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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0/31 17:15:23
Name 인생의 마스터
File #1 5hYIKTp.jpg (926.9 KB), Download : 48
Subject [유머] 디시 흙수저 갤러리 꿀팁


눈에서 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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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3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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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ㅜㅜㅜ
비익조
15/10/3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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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다리 살은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 매우 좋은 부위라고 합니다.
그러지말자
15/10/3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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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도 좋고 맛도 좋은데 왜 싼거죠??
비익조
15/10/3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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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좋다곤 볼 수 없을 것 같아요. 진짜 퍽퍽한.. 닭으로 치면 퍽살 같은 부위거든요. 조리를 잘하면 그런대로 먹을 수 있지만 다른 부위에 비해 특별히 맛있다고는...
그러지말자
15/10/31 19:00
수정 아이콘
아.. 설명에 맛있다고 되있어서.. 삼겹살 목살말고는 딱히 구분을 못해서 몰랐네요..크크
비익조
15/10/3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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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설명이 부족했네요 죄송합니다 ㅠ
내일은
15/10/31 23:34
수정 아이콘
1. 돼지 고기 중 기름이 가장 적은 부위라 돼지고기 맛의 핵심인 비계 (비싼 항정살이나 삼겹살은 보면 절반이 비계죠)가 없습니다.
2.같은 근육 부위인 앞다리살에 비해 더 질기고 묘하게 냄새가 더 납니다.

사실 다른 부위에 비해 맛이 있는 부위는 아닙니다. 다만 싸기 때문에 남는 돈으로 불고기나 고추양념 사서 재서 쓰면 좀 냄새나는건 커버가 됩니다. 게다가 한국인이라면 거진 다 좋아하는 김치찌개에 넣어먹으면 되니까요. 문제는 김치찌개에 뒷다리 대신 더 비싼 앞다리나 목살을 넣으면 더 맛있다는게 ...
이빠센커이페
15/10/3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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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15/10/31 17:22
수정 아이콘
디테일한게 진짜 해본 것 같아요...
15/10/3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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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차는 한번 해보고싶네요
내장미남
15/10/31 17:24
수정 아이콘
혼자 살면 이상하게 보일러 틀어놓는게 돈이 아깝죠. 미련하지만 이상하게 안켜게 됩니다. 더군다나 원룸 외풍이 심해서 창문에 뾱뾱이 붙이는것만으로 한계가 있는데 신문지는 꿀팁이네요. 동네에 벼룩시장이라도 하나 구해야겠어요...
CoMbI COLa
15/10/3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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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버너에 냄비 올리고 자는건 산소부족으로 위험하지 않나요?
괜히 히터를 켰을 때 주기적으로 환기하라는게 아닐텐데.....
-안군-
15/10/3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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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외풍이 심한 집에서 지낼테니, 환기 걱정은 안해도... ㅠㅠ
지나가다...
15/10/31 17:48
수정 아이콘
물 붓는 핫팩 사서 끌어안고 자는 게 더 나을 겁니다. 저건 이래저래 위험 요소가 있어서...
저 글과 별개로 핫팩 레알 좋습니다. 특히 겨울에 추운데 그렇다고 전기요 켜 놓고 자면 답답해서 싫다는 분은 핫팩이 딱입니다.
15/10/3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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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웃기기보단 슬프네요...ㅠㅠ
켈로그김
15/10/31 17:30
수정 아이콘
클라쓰가 있네요;;
BetterThanYesterday
15/10/31 17:31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왜 집에 벌집도 있나요 ㅠㅠㅠ
방민아
15/10/31 18:41
수정 아이콘
벌집이 아니라 풀일거에요. 누렇게 뜨는 풀이 있더라구요. 만져보면 뭔가 스티로폼과 스펀지 사이 어딘가쯤 되는 촉감입니다.
15/10/31 17:32
수정 아이콘
개드립일줄 알고 가볍게 클릭했는데 엄청나게 세세하잖아 이거...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안군-
15/10/31 17:34
수정 아이콘
직접 경험해 보지 않으면 알 수 없을 정도의 디테일이라... 왠지 슬프네요 ㅠㅠ
sen vastaan
15/10/3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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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리즘 불호ㅠㅠ
15/10/3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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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현상을 제발 그 노오오오오력 타령하는 분들이 좀 알았으면 좋겠네요.
Break Away
15/10/31 17:43
수정 아이콘
이걸또 누가 정리를 ㅠㅠ
15/10/31 17:46
수정 아이콘
21세기 구황촬요가 요기있네
Cazorla 19
15/10/31 17:51
수정 아이콘
보일러 못키는 사람에게 겨울은 진짜..
착한 외계인
15/10/31 17:57
수정 아이콘
슬프네요..ㅜㅜ
저런 디테일한 방법들이 유머에 그치지않고
꿀팁으로 기능하여 유용하게 쓰이는 경우가
많을거라 생각하니 정말 슬프네요..
파랑니
15/10/31 18:03
수정 아이콘
버너 키고 자는 건 위험해요.
불꺼져서 가스가 셀 위험이 있어요.
돌고래씨
15/10/31 18:30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지혜가... 대단하네요
너무 리얼해서
토다기
15/10/31 18:42
수정 아이콘
디시에 조금 특별한 갤러리 생기면 뭐야 저긴 사람이 있으려나 싶은데 꼭 그 갤러리에 맞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세상 참 넓다
하고싶은대로
15/10/31 18:43
수정 아이콘
저렇게 자는거 진짜 괜찮습니다. (경험자)
빠독이
15/10/31 18:50
수정 아이콘
온수 핫팩은 좋긴 하다던데.. 물론 저온 화상은 조심해야하고요.
돼지 뒷다리는 마트에서 찌개용이라고 파는 게 저런 부위인가 싶네요. 생각보다 다양하게 쓸 수 있군요.
아케르나르
15/10/31 19:09
수정 아이콘
수건으로 감아두면 괜찮습니다. 잘 식지도 않고요.
뒷다리 살 한근 2천원짜리는 몇년 전에 돼지값 폭락할 때나 했던 가격일거에요. 요즘은 전체적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올라서.. 또 살코기만 있고 비계가 거의 없어서 앞다리살이랑 좀 섞어서 사서 먹는 게 먹기는 좋아요.
daffodil
15/10/31 19:16
수정 아이콘
1번 돼지기름은 라드라고 옛날 중식에서 많이 쓰던 기름인데, 요새 짜장면이 옛날 맛이 안나는게 돼지기름을 안써서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맛있는 기름이라네요. 김치찌개에 넣어 먹으면 맛이 그렇게 좋다고.. 생각보다 몸에 그리 나쁘지도 않다고 하고, 외국에서는 버터처럼 팔기도 하는데 한국에서는 소분 포장은 없어서 사진처럼 비계 사서 만들어 먹어야 된다고 하네요. 저도 맨날 만든다 만든다 하면서 귀찮아서 안 만들고 있네요. 내용처럼 기름 다 빼고 난 비계는 소금 뿌려서 먹으면 맛있다네요. 중국에선 많이들 먹는다고 합니다.
Dark and Mary(닭한마리)
15/10/31 19:35
수정 아이콘
그럼 비계와 돼지뒷다리살을 사서 같이 구워먹으면??
15/10/31 21:25
수정 아이콘
쌀로 차를 해먹다니...
15/10/31 23:56
수정 아이콘
부탄이 탄소 4개 수소 10개로 구성, 분자랑 58. 따라서 계산해보면 부탄 1몰당 산소 7.5몰이 반응. 부탄가스 찾아보니 중량 220g이던데 가스통 포함인지 아닌지 모르겠으나 일단 가스만이라고 생각하면 하루에 110/58, 대략 2몰이 소모됨. 따라서 15몰의 산소가 필요. 산소는 대기의 20%이므로 75몰의 대기가 필요. 22.4L가 1몰인데 온도가 약간 높으니 25L라 치면 1900L의 대기가 필요하다는 결론. 방이 5평이라 치고 천장이 2m라 가정하면 방의 부피는 3.3×2×5 세제곱미터, 이를 리터로 환산하려면 1000을 곱하면 되므로 33000L. 필요량 1900L에 비하면 아주 크므로 산소가 부족할리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사람의 1회 호흡량이 0.6L이고 1분에 10회, 8시간 약 3000L 더해도 충분할거같네요. 환기하라는건 산소부족이 아니라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때문일거같네요. 완전연소가 되지는 않을테니
HeavenlySeal
15/11/01 02:06
수정 아이콘
뒷다리살은 진짜 맛없어서 못먹는데.... 물끓이기는 한번 해보고싶네요 크크
가만히 손을 잡으
15/11/0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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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에서 5000원주고 온수팩 사서 물끊여 넣으면 아침까지 가요. 물끊이기보다 장기적으로 이득임.
사악군
15/11/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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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물 다 끓고 불날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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