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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22 23:26
친구랑 오류겐 놀이 하다가 갈비뼈 나갔죠..
고무호수에 불붙이고 돌리다 고무 녹으면서 살에 붙으면서 살녹으면서 떨어지더군여 딱지치기 하다가 X알이 부어서 병원다녔죠. 국민학교 때 형 다리 털깎는거 보고 따라하다가 정강이 뼈봤죠..
03/11/22 23:32
감자껍질 벗기는 칼로 고구마 벗겨먹다가 손톱을 빼버린.. -_-;;
이상한 주전자 사이에 손톱이 휘어져서 손톱의 중간부분만 끼는 정말 어이없는 일이..-_-;;; (손톱 가운데만 들리는 일, 머리 뽑히는 것만큼 아픕니다..ㅠ.ㅠ)
03/11/23 00:23
초등학교때 동네 목욕탕에서 다이빙하다 욕조에 물트는손잡이? 에 발이 찍혀 발이 찟어졌구요. 그네에서 누가 멀리뛰냐 친구와 내기하다 잘 못 뛰어내려서 팔이 부러졌구요. 책상위에 책장에서 책을보려고 책을꺼내는데 그 위에있던 살충재가 떨어져 유리로 덥혀있는 책상에 부딛히고 유리가 깨져 발등도 찍혀봤구요. 친구들과 학교에서 림보를 하다가 림보성공후 앞으로 반동을 주다 책상의 가방거는곳에 이마찍혀봤구요.
톱질하다가 왼쪽검지손가락 갈아봤구요. 추운겨울날 호주머니에 손넣고 걸어가다가 뭐에 걸려서 앞니도 깨져봤죠 오늘도 사실 코후비다가 피를 쫌 봤죠.^^
03/11/23 00:48
자랑은 아니지만, 수영장에서 비오는 날 사발면 먹다가 빗방울이 사발면 통으로 갔는데, 물이 튀었습니다. 근데 그 물이 배에 닿았더군요.
놀래서 사발면 통째를 배에 뒤집은 적이 -_-;;; (초2때) 귀 간지러워서 귓구멍 근처 파다가 피난적도 있었고 (초5때) 이건 최근의 일인데 순간접착제 가지고 장난치다가 접착제가 머리에... (이틀전 ㅡㅡㅋ 고1때)
03/11/23 01:49
하하하..재미있네요..
저도 어렸을때 엄마가 참빗으로 (이를 잡던 시대였죠) 너무 쎄게 빗어서 참빗의 이가 뿌러지면서 머리에 박혀 몇년간 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한개의 가시가..-_-; 머리를 감다가 나오더군요..^^
03/11/23 02:53
저는 잘 깍은 연필이 손가락에 박혔던 적도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그 심이 아직도 몸에 박혀 있다는것...--; 약 10년이 지났는데 이제는 제 몸의 일부인양, 마치 자기가 점인양.. 아무렇지도 않게 살고 있습니다..--;
03/11/23 03:09
뚱딴지라는 껌 아시나요? 동그란 형형색색의 껌과 만화가 같이 들어있던 ..그 껌 씹다가 이빨이 뽑혔습니다
그리고 참외 파먹다가 이빨이 뽑혔었구요..어이 없었죠 -_-;; 호치키스 박을려다가 잘못 박아서 손가락에 호치키스가 박혔던 적도..칼로 나무 깍다가 엄지손가락의 반을 베어버린 적도 ...
03/11/23 03:36
버스에서 기침해서 양쪽 다리가 부러진 여자아이... -_-..
그 여자 아이가 제 침대 옆에 3개월간 누워있었죠.--; 저는 그냥 교통사고;;
03/11/23 04:42
중학교때 농구하다가 농구 골대가 자빠지는 바람에 그 밑에 깔렸습니다.
그 때 머리를 다쳐서 아직도 상태 안 좋은..........
03/11/23 05:52
눅눅해진 츄파춥스 껍질이 안 벗겨져서 칼로 힘껏 잘라내려다가 가운데 손가락을 반쯤 잘라낼 뻔했죠.. -.- 1초도 안되는 사이에 손이 피범벅이 되는걸 보고 황당하기도 하고... 근데 정말 신기한건 하나도 안아팠어요..
03/11/23 10:11
컴퓨터 학원이 있는 상가 건물을 지나가다가 위에서 떨어지는 마우스를 어깨에 맞아서 깁스하고 다닌적도 있습니다..........하하........
03/11/23 11:38
1살때 TV(-_-)에다가 약지손가락을 잘려서 붙이지 못하고 결국 잘린상태입니다. 특이한것은 요놈의 손톱이 왕따란걸 아는건지 남들은 위로 자라는데 자기는 옆으로 자라죠 -_-;; 것두 자라는 기간도 틀려서 남들 두번깎을때 자기는 한번.
03/11/23 12:33
어릴적에 어머니가 그네를 밀어 주시는데 너무 힘차게 밀어주시는 바람에 1.5m높이로 날아가서 떨어진 적이 있구요. 초등학생 때, 친구와 교실에서 술래잡기 하다가 나무 바닥이 미끄러워서 슬라이딩. 코피 엄청 쏟았습니다. 그리고 오징어 파는 자동차에 매달려 있다가 옆에 걸린 철사에 허벅지가 찢어진 적도 있었고, 고등학교 다닐 땐 친구들과 소타기 말타기 하다가 교실 돌바닥에 90도로 목을 찍었는데 신기한건 뼈가 약간 휘기만 했지 부러지진 않았었.. 아, 초 5학년 때는 아버지께서 주워 오신 큰 돌이 제 머리위로 떨어졌는데 머리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죠. -_-;;;
03/11/23 12:43
저도 조립식하다가 커터로 손목 그어서 죽을 뻔-_- 한 적도 있구요. 스테플러를 손가락에 찍는 바람에 피가 줄줄 샌 적도 있네요. 7살때는 언덕에서 자전거타다가 앞브레이크만 밟아서 공중에서 한바퀴 굴러떨어진 적도 있구요. 얼마전에는 학교식당에서 회덮밥 같은 거 먹다가 하필이면 가시(뼈?)가 이빨 사이의 잇몸에 끼어서 푹~ 들어가는 바람에 치과까지 갖다 왔네요.
03/11/23 13:00
난 탄력성 좋은 줄에 열쇠를 매달아 목에 걸고 있었는데....장난치다가...친구가 고무줄처럼 쫘악 땡겨서 놓았는데...그만...그 열쇠가...앞니를 가격해서리...앞니가 깨졌습니다..헐...그래서 지금도..깨진 이를 달고 있죠...
03/11/23 13:39
전 초딩떄 박힌 연필심이-_- 아직도있습니다..-_-
손바닥 정중간이 연필심 1cm정도가 박혔는데-_- 어린마음에 놀래서 뺴려다가-_-더욱 들어가버렸죠 -_-;;;;;;;;;;;;;;근데 그것이 그냥 아무러(맞춤법틀린거같은데 맞춤법검사기 안돼는군요.ㅠㅠ)버렸죠
03/11/23 15:00
전 어렸을때 밥솥 연기나는 굴뚝(?) 같은거 위에 앉앗다가 화상 당했었는데 지금도 그 연기 구멍 3개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고 어느날은 손톱 소재하는 작은 가위 위에 앉았다가 엄덩이에 박힌적도 잇고 또 특이한거 많죠.제 방문 닫다가 손가락 껴서 손톱 빠진거. 어머니께서 설거지 하다가 그릇 떨어지길래 반사적으로 발로 막을려고 발 내밀엇다가 발가락 뼈 금간거.등등 살다보면 어의 없는일 참많다는..
03/11/23 15:43
전 바람이 무척이나 심하게 불던날 길가 노점에서 물건 구경하던 도중에 갑자기 기절한 적이 있었죠.. 병원에서 일어나보니 바람에 떨어진 간판이 머리에 떨어졌다고 하더군요..ㅡㅡ 아직도 바람많이 부는날은 밖에 나가기가 왠지 두렵습니다..ㅜㅜ
03/11/23 15:45
아 그리고 샤프심 기생한다는 말을 보니... 초등학교때 아무 생각없이 연필로 허벅지위를 꾹꾹 누르고 있었는데(옷입은채로..) 나중에 집에가서 보니 흑연이 살속에 박혀 있더군요... 아직도 제 허벅지엔 후천적인 점이 하나 있습니다..ㅡㅡ;; 가끔씩 살을 갈라서 그 흑연을 파내고 싶은 마음이 들때도 있죠..
03/11/23 16:02
전 중학교때 코밑에 박힌 샤프심이 있는데 13년이 지난 어느날 세수 하다가 빠지더군요 ㅡ..ㅡ;;
룰루 랄라~~낚시 하러가다가 낚시 바늘에 코가 꿰어버린 일도 있고.. 빗 꺼꾸로 쥐고 머리빗으려다 빗 손잡이가 코에 쏘옥 들어가는 바람에 코피 엄청 흘리기도 하고..ㅡ.ㅡ
03/11/23 16:34
저 같은 경우는 어렸을 적 위에도 나왔던 스카이 퐁퐁 타다가 그 옆에 있는 용수철 사이에 그대로 날아가 낀 적이 있었죠. 다행인지 다치지는 않았지만ㅡㅡ; 그 외에 황당하게 다친 것은 그네 타다 뒤로 뒤집어진 것 하고 야구 하다 타자가 집어던지 야구방망이에 뼈 뿌러질 뻔 한 것, 집에 누워있는데 세워놨던 큰 상이 쓰러져 깔렸던 것 정도 밖에 없네요........
03/11/23 16:36
1-2년전에 떠돌던 글이군요...
그 후에 어떤분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데 저희 사촌형이 총을 구입하고 가야 한다더군요 어디서 구입해야 싸게 구입할수 있을까요?" 라는 글에 달린 리플들.. 이것이 한때 화제였습니다.. 결국 끝에 시즈탱크,커맨드센터까지 나오고
03/11/23 19:32
초등학교때 짝이 심심한 마음에 앞자리 아이 귀를 호치케스? 그걸로 찍어서 귀걸이처럼 ..............(어린마음에 정말 충격이었음)
03/11/23 19:44
오^^ 흑연박히신 분이 많네요^^;;;; 저도 오른쪽 손목에 하나 손바닥에 하나 있습니다~^-^ 박혔을 땐 빼려고 칼로 후비던 기억이 나는데...올만에 다시 보니(확인;) 또 칼로 후비고 싶군요....- -;
03/11/23 21:44
전등갓닦던 아버지 아래에 앉아서 TV보다가 머리에 맞았습니다.--;;;(산산조각이 났었다는 군요. 전 기억에 없습니다.)
노가리 먹다가 뼈가 목에 걸려서 만 3일을 꼬박 고생했습니다. 샤프심이 박혔던 발바닥 상처는 점이되었습니다.(실은 아직 그 사프심 조각이 남아있을지도..)
03/11/23 22:19
전 어렸을때 공사장에서 놀다가 넘어져서 튀어나온 못에 입술이 찍혔죠;;
아직까지도 흉터가 안사라지더군요 돌팔이 의사가 꼬매서-_+ 그래도 눈에 안찍혀서 다행이라고 생각중;
03/11/23 22:32
전 머리에 딱지가 하나 있었는데 (언제 다친건지 생각은 안남) 그걸 버릇처럼 만지고 다니면서 떼려고 하다가 학교에서 떼어냈는데 갑자기 티가 줄줄..-_-; 선샘들이랑 얘들 놀래가지고 병원가고.-_-;; 딱지 뗏다고 피가 그렇게 날줄은.-_-; 그리고 아는 형중에 슬리퍼 신고 돌아다니다가 못을 지대로 밟아서 뚫린 형도 있었죠-_-; 그나마 슬리퍼 신고있어서 쬐금 파였기 망정이지 맨발이었다면..만화책 괴짜가족 이 연출되었을듯..-_-
03/11/23 23:01
우와, 샤프심 박히는것 흔한 일이었군요;
전 모의고사 수리영역 본다음에 실수해서 하나 틀렸다며 오바하다 샤프심으로 얼굴 찍어서 제 뺨엔 샤프심이 박혀있답니다-_-; (수리영역 대여섯개 그냥 틀리는 지금 생각하면 한대 갈겨주고픔-_ㅠ)
03/11/24 00:33
전 땅콩하다가(주먹으로 주먹때리는거)동생 세계 때릴려고 뒤로 제꼈다가.. 검지손가락 찬장 모서리에 찍혀서 뼈까지 보였던적이 --;; 있습니다.
03/11/24 01:29
초등학교때 계단 난간 타고 내려오다가 뒤에서 친구가 밀어서 한 3~4미터 날아가서 얼굴부터 바닥에 부딪혔죠
신기한건 다른데는 다 괜찮은데 앞니만 작살났죠 좀 더 끔찍한 경험은 제가 중학교 다닐때 옆 반에서 점심시간에 젓가락 가지고 칼싸움 하며 놀았는데 어떻게 하다 한 아이의 젓가락이 다른 아이의 심장을 관통 찔린 아이는 그 자리에서... 그리고 군대 있을 때 대대 운동장에서 사병들끼리 축구하다가 골대가 무너지는 어이없는 일이 생겼고 골대에 깔린 사병 한 명이 그 자리에서 역시... 그 후 저희 대대에선 축구 골대와 농구 골대 전부 철거 됐고 저 제대할때 까지 모든 옥외 스포츠 금지령이 떨어졌습니다 들은 얘기론 저 제대하고 반년쯤 지나서 풀렸다고 하더군요
03/11/24 01:43
군대에서는 골대도 그렇게 사병을 못살게 구나봅니다.
저역시 부대에서 농구하는데 갑자기 바람에 농구골대가 저희들을 덮치더군요. 이등병 한놈이 온몸으로 받았습니다. (한마디로 깔렸죠. ㅡㅡ) 머리 좀 부은거 빼고는 별다른 문제는 없었는데, 참 군대는... 알수 없는 일이 일어나는 곳이라는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03/11/24 11:19
댓글들이 더 무-_-섭습니다. 전 코드를 뽑았는데 코드의 검은부분(아시죠? 은색부분이랑 검은 부분 두개 있습니다) 만 빠지고, 은색 2개만 남아서 그거 뽑을 려다가 감-_-전 (220 볼트) 되서 기절 직전까지 간적은 있군요.
03/11/24 11:42
저도 생일날 포크로 피자찍어 먹다가 너무 맛있는 바람에
포크를 같이 씹었더랬죠 --;; 6개월 동안 시리더군요... 결국 날카로운 앞이빨을 가지게 되었다는..
03/11/24 11:55
헉... 저는 아침에 세수하다 5번째(원래 단어는 등록이 안되는군요) 손가락이 콧구멍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코피난적이 있는데.....
03/11/24 12:05
저는 제가 당한건 아니고 제가 피해를 입힌게 몇개....
카드 날려서 미간에 명중...ㅡㅡ; 박히지는 않았는데 피나더군요... BB총 가지고 놀다가... 눈에다 명중시켜서 혈관이 끊어지게 한적도 있구요. 눈속에 피가고이는게...ㅡㅡ; 전대병원에 입원을....또 옆에 짝궁이 의자 아슬아슬하게 흔들흔들하며 놀더라구요. 뒤로 제끼는 척해서 깜짝 놀라게하고 싶은 욕망이 들더군요. 제꼈는데 그대로 넘어가더니 뒤통수에 충격을 받고 그대로 기절했습니다. 위에 코드때문에 감전돼신분..저도 비슷한경험이 국민학생일때..... (전 국민학교->초등학교 세대) 전기의 파워를 알고싶어 한쪽에 철사를 꽂고 손가락을 대보았는데 전기가 통하긴 통하던데 고통은 없고 진동같은게 느껴지더군요. 반대쪽에도 꽂고 대봤다가 까무러치는줄알았습니다.
03/11/24 13:58
연필심(혹은 샤프심)을 지니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느껴습니다. 저 역시 20년째 샤프심을 오른손에 고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국민학교때 들어온 놈인데, 나갈 생각을 안 하더군요.
제가 당사자는 아니지만 중1때 아침 일찍 온 주번이 의자를 고치고 있었습니다. 물론 망치로 말이죠. 크게 휘두르다가 망치 앞부분이 휙~ 날아가고 다른 친구의 머리에 정통으로 맞았습니다. 한친구는 학생부실로 또 한친구는 응급실로 갔답니다. 전기감전은 몇 번 경험을 했습니다. 그땐 100V(110V인가요?)여서 찌릿함만 느끼고 기절까지는 안 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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