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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1/22 22:59:03
Name 포스트
Subject [유머] [펌]이거보고 웃다가 쓰러졌습니다. -ㅅ-
.. 글의 시작은, 어떤 사람이 유자먹다가 손베었다고 처음에 글을 올렸죠.
그 뒤에 김먹다가 입베인 사람이 글을 올리고
줄줄이 다들 황당하게 다친 경우를 올려 놨습니다..
남들 다친거 보고 웃는게 좀 뭐하지만.. 진짜 별거가지고 다 다치더라고요.^^
글도 웃기지만 밑의 코멘트도 엄청 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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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황당한 일

어제 글쓴 사람중에...

유자먹다 손 베인 사람 이야기 보고서 생각난 일..

그와 비슷한 일이 나한테두 있었는데..

유자? 흥! 아니다..



난...



김먹다 입술 베었다..-_-;;

학생 식당에서 있었던 그일을 생각하면...아직도 입술이...--;;;

<이별사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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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저도 황당한 일...

유자까다 손다치신 분..

김먹다 입술 베신분..

전...

멸치 먹다 멸치 꼬리에 입천장 찍혔습니다..-_-;;

무쟈게 안빠지더군여..입을 크게 벌리구 손가락 넣구 빼면 되는데

바보같이 숟가락으루 밀어서(?)빼려다 0.3cm찢구야 말았습니다..-_-;;

피났슴다..-_-;

<이두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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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김에 입술 벤건 별거 아닌데

내 이종 사촌동생은 산낙지 먹다가

입술 한움큼 뜯겼다.

산낙지를 잔인하게 꾹꾹 씹으며 병원으루 달려갔다더라

이거보는사람..당신말야!

산낙지 먹을때 입술 조심해..-_-;;;

<헬프어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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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re]김에 입술 벤건 별거 아닌데

더 우낀 얘기 해드릴까영?

전 질긴 쇠고기 씹다가

젓가락 깨물어서

앞니 깨졌어여~-_-/~

<마다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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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끙..전 더 심했어여..

꺄아..여기 멋진 분들 많네여..!

김먹다 입술 베이신분..

유자까다 손다치신분..

게다가..멸치먹다 입천장 꼬리에 찢기신분까지..!

존경 함니돠..ㅠ.ㅠ



전여...

밤에...

손톱깎다가...

손톱이 눈에 들어가서여...--;;

그 찢어지는 고통을 아실지..ㅠ.ㅠ

엄마가 119부를려구 했는데..

쪽팔려서 말았어여..--;;

병원에 전화 했더니..

이상한 각도루 서서..

눈에 소금물 들이부으라구 하더군여..--;

어찌나 당황 스럽던지..ㅡㅡ;;

문제는 손톱이 눈에서 안빠진다는거였어여..

생각해보세여..

그 초승달가치 생긴거시

흰눈동자를 마구 찔러대구 있다는것을..ㅡㅡ;

사람 미췹니다..--++

근데..문제는 생각보다 간단하게 해결되써여..

담날..동생하구 싸우다가..

엄마한테 디지게 혼나서..

엉엉 울구 있는데..

눈물에 섞여서 나왔답니다..ㅡㅡ++

<김은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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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COMA]..니들만 다쳤냐? -_-a...

나도 다쳐봤다..

천장으로 던진 구슬이 형광등에 맞아서

일주일 가량 유리조각 머리에 꽂고 다닌적도 있었고

놀이터에서 축구하다 그네타던 아저씨한테

날라차기로 관자놀이 맞아서 기절도

해봤다-_-a

코피나는거 뒤루 꿀꺽꿀꺽 넘기다가 나중에 피한바가지

토한적도 있고

빼빼로 먹다가 이빨도 부러져봤다

그래도 난 아직 살아있다.

남부럽지않게 건강하게 살아있다-_-a

난 죠리퐁이 한봉지에 몇개 들어있는지도 세어봤다

니들은 세봤냐--a

까불지 말아라

<이승용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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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_-) 나도 황당하게 다쳤다.

유자,김에 벤 사람들..형광등 파편 머리에 박힌분...

도끼들고 호랑나비 춤추다 면상 찍은분..등등

전부 자기네들이 설치다가 다친거다.툭~~~까놓고 까불다가 다친거란말..

공사장 옆에 지나가다가 떨어진 삽자루에 대갈통 찍혀 봤는가?-_-;

바로!...............................기절했다.-_-;;

**삽자루니 다행이였지 삽대가리에 있는 앞꼭지점에 찍혔으면-_-

r

_(@.@)_<----분수대가 되었을지 모르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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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나미(4/24,18:30): 전말이죠, 어렸을때 실로 이빨뽑았는데, 이빨이 목구멍에 걸려 죽다 살아
난적도 있습죠...우헤헤
- 이재진(4/24,18:41): 난-_- 누나 물구나무서기하는거 잡아주다가 누나의 발에 맞아 쌍코피를
터뜨렸던 암을한 일이..-_-;;;;
- 최동철(4/24,20:22): 참 세상은 위험해... 안전한 것이 엄꾼...-_-;;
- 양석철(4/24,20:43): 우리누난 자는 나깨울라구 발로 툭툭치다. 발가락 부러졌어요
- 양석철(4/24,20:44): 고등학교때 친구는 당구대에 붙은공 다이를 손가락으로 눌러서 공 띠는
거 알죠 그거하다 엄지 부러졌구요

- 양석철(4/24,20:46): 탱탱볼 차다가 골반나간놈도 있어요.
- 김의용(4/24,21:26): 난.. 칼가지고 놀다가 왼쪽손바닥 허물 벗겼는데..ㅋㅋㅋ 느낌이 새롭더
군여.. 시원한게..
- 김의용(4/24,21:26): 지문이 잘 안보입니다..ㅡㅡ;;
- 최젠(4/24,21:40): 오마이갓.. 난 텔레비 위에서 슈퍼맨을 외치면 뛰어내리다가 입술 터졌는
데.. ㅡㅡ;;;
- 최미란(4/24,21:42): 나도 잡채먹다가 젓가락이 입천장에 꽂혔었는데. 캬쿠캐ㅜ캐ㅑ -_-;;;

- 이광윤(4/24,22:46): 5학년때 6학년형들 팽이치기하는거 구경하다가 도끼찍기 삑사리에 머리맞
아서 피났음.
- 하은복(4/24,22:47): 전 퐁퐁이라고 했는뎅 덤플링 있죠..그거 하다가 부딪혀서 쌍코피났어
여,,
- 정성원(4/24,22:53): 난 핸드폰 받다가 핸드폰 안테나에 귓구멍안의 고막 터진적 있었어
여... -_-;
- 서범석(4/24,23:24): 차에타다가 차체에 머리박고 기절한적있음다,,,,,,,,
- 송수림(4/25,0:35): 오르막길에서 킥보드 밀다(타다가 그런 것도 아니구).. 킥보드가 밀리면
서 엄지발가락을 쳤는데,, 반동으로 발톱이 빠지더군..

- 고정옥(4/25,0:40): 전 예전에 달고나 (아시나여?) 지금은 뽑기만 남았져... 달고나 국자에 놓
고서 말리는것 다 말라나 손으로 찍어보다가 손가락 딘적 있는데...
- 강신재(4/25,0:45): 전 ㅇ
- 강신재(4/25,0:46): 전 옛날에 부르마블하다 싸워서 아직 별장 머리에 있어요
- 정창연(4/25,1:7): 시디롬안열려서 이리보고 저리보고 하다가 갑자기 텨나와서 눈찍힌적은있어
도..
- 박재욱(4/25,1:31): 내 친군 모자 푹 눌러 쓰고 가다가 전봇대에 왜 튀어나온 쇠 있잔아여...
빠른 걸은으루 가다가 그거 못보고 직통으루 박아서 길거리에서 기냥 픽 쓰러졌슴다...쩜 있다
일어나니까..사람들이 동전 던져구고....ㅜㅜ..불쌍한넘..

- 박경일(4/25,1:59): 전 어렸을때 자동차에있는 담배불 붙이는거 만지다 손가락 익었슴다..어린
맘에^^;;
- 윤수경(4/25,9:34): 100원짜리 쏘세지 비닐벗기다 앞니 빠진적 있슴다....-.-;
- 황지원(4/25,10:25): 세살때 미끄럼틀에서 "슈퍼맨~"하구 뛰어내렸다 다리 부러졌어염...^^;;
- 김유민(4/25,11:19): 놀러가서 비빔밥 먹다가 숟가락이 크기도 하고, 양옆이 너무 날카로워서
입 양쪽이 찢어진 적도 있었죠.
- 윤수경(4/25,15:4): 참, 축구보다가 흥분해서 유리잔을 발로 찬적도 있슴다. 열두바늘 꼬맸슴
다..

- 이관학(4/25,15:41): 와!!..그러셨어여?
- 신은임(4/25,16:9): 저드 어렷을적 지나가다 천막 나무기둥 쓰러지는거 머리에 맞았는데..-_-
; 그 때부터 제가..-_-
- 신은임(4/25,16:12): 제 언니는 달고나 집에서 만들다 국자를 손등에 놔뻐려갖구 화상을 입은
적이 있었는데.. 사람 살이 타니깐 돼지고기굽는 냄새가 나더군여.-_-
- 김진경(4/25,17:36): 전 추워서 빌딩 유리문안쪽에서 버스기다리다가 급한 맘에 유리문깜빡하
고 뛰쳐나가다가..밑입술이앞니에찍혀 깨졌습니다(겨울이라) 버스에타니 피가 주르륵-
- 김진경(4/25,17:38): 중1때쉬는시간에 뒷문에서서 옆반친구랑 수다떨면서 꽈배기먹는데 걔가
꽈배기 좀 달라그래서 싫다고 하면서 뒤돌다가

- 김진경(4/25,17:40): 달려오던 남학생이랑 정면충돌. 남학생안경에 입옆에 찍혀서 수업빼먹고
실내화 신고 응급실 가서 6바늘 꿰맸져.맘을 곱게 써야지-_-;
- 김진경(4/25,17:41): 전 꽈배기 중독자였는데 그후로 꽈배기 끊었습니다.
- 윤수경(4/25,19:11): 우리 어머니 부엌에서 도마를 떨어뜨리셨는데, 무의식중에 발을 내미셨답
니다.(충격을 완화시키려고 그러셨나?) 하여간 발등이 퉁퉁부워서 한동안 신발도 못신으셨
죠.... 칼떨어졌음 어쩔 뻔 했는지...-.-;
- RUDALSTJS(4/25,19:53): 제체기하다가..갈비뼈 뿌러진 놈도 있따.
- 김대훈(4/25,20:16): 제 칭구는 사탕 던진거 받아 먹으려다가 이빨도 뿌러지구 사탕두 못먹었
어여..참고루 칭구 별명은 자갈치에여^^

- 이만재(4/25,20:19): ㅡ.ㅡ추천해서 모두볼수있게..;;ok --;;
- 윤영조(4/25,23:24): 난 어릴때 라면먹다가 면에 이빨 걸려서 빠졌는데 ㅋㅋ
- 이근식(4/26,1:45): 저는 국민학교 2학년때 감자도장 만들다 가운데 손가락 잘림.. 다시 붙임
^^;
- 박대영(4/26,3:58): 제가아는형은 기지게 펴다가 갈비뼈부러졌는데..진짜로...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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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29 15:10
수정 아이콘
무심코 이곳에 들어와 봤는데.. 다들 무시무시하군요..-_-
오크히어로
03/11/22 23:10
수정 아이콘
아.. 오크종족의 러쉬가 시작되었군요. 코도의 북소리도 들리고
03/11/22 23:14
수정 아이콘
우..웃을만한 일은 아닙니다만... 일종의 유머;;라고 볼 수 있겠군요...
저는 저런 일을 안 겪어서 다행입니다
언덕저글링
03/11/22 23:26
수정 아이콘
친구랑 오류겐 놀이 하다가 갈비뼈 나갔죠..
고무호수에 불붙이고 돌리다 고무 녹으면서 살에 붙으면서 살녹으면서 떨어지더군여
딱지치기 하다가 X알이 부어서 병원다녔죠.
국민학교 때 형 다리 털깎는거 보고 따라하다가 정강이 뼈봤죠..
프토 of 낭만
03/11/22 23:32
수정 아이콘
감자껍질 벗기는 칼로 고구마 벗겨먹다가 손톱을 빼버린.. -_-;;
이상한 주전자 사이에 손톱이 휘어져서 손톱의 중간부분만 끼는 정말
어이없는 일이..-_-;;; (손톱 가운데만 들리는 일, 머리 뽑히는 것만큼 아픕니다..ㅠ.ㅠ)
HappyMocodng
03/11/23 00:23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때 동네 목욕탕에서 다이빙하다 욕조에 물트는손잡이? 에 발이 찍혀 발이 찟어졌구요. 그네에서 누가 멀리뛰냐 친구와 내기하다 잘 못 뛰어내려서 팔이 부러졌구요. 책상위에 책장에서 책을보려고 책을꺼내는데 그 위에있던 살충재가 떨어져 유리로 덥혀있는 책상에 부딛히고 유리가 깨져 발등도 찍혀봤구요. 친구들과 학교에서 림보를 하다가 림보성공후 앞으로 반동을 주다 책상의 가방거는곳에 이마찍혀봤구요.
톱질하다가 왼쪽검지손가락 갈아봤구요.
추운겨울날 호주머니에 손넣고 걸어가다가 뭐에 걸려서 앞니도 깨져봤죠
오늘도 사실 코후비다가 피를 쫌 봤죠.^^
Classical
03/11/23 00:48
수정 아이콘
자랑은 아니지만, 수영장에서 비오는 날 사발면 먹다가 빗방울이 사발면 통으로 갔는데, 물이 튀었습니다. 근데 그 물이 배에 닿았더군요.
놀래서 사발면 통째를 배에 뒤집은 적이 -_-;;; (초2때)
귀 간지러워서 귓구멍 근처 파다가 피난적도 있었고 (초5때)
이건 최근의 일인데 순간접착제 가지고 장난치다가 접착제가 머리에...
(이틀전 ㅡㅡㅋ 고1때)
하늘아이
03/11/23 01:31
수정 아이콘
세상에... 저는 정말 안전하게 살아왔군요.. 이렇게라도 다칠수 있다는것을 오늘 알았습니다. ㅠ,ㅠ 세상은 너무 무서워요..
김기범
03/11/23 01:48
수정 아이콘
움움 정말로 송곳한테 찔리면 피가 분수초럼 솟아 오릅니다 예전에 그냥 놀다가 손바닥에 볼펜 찔려서 그대로 빵구 난적이 --
03/11/23 01:49
수정 아이콘
하하하..재미있네요..
저도 어렸을때 엄마가 참빗으로 (이를 잡던 시대였죠) 너무 쎄게 빗어서
참빗의 이가 뿌러지면서 머리에 박혀 몇년간 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한개의 가시가..-_-; 머리를 감다가 나오더군요..^^
정지연
03/11/23 02:53
수정 아이콘
저는 잘 깍은 연필이 손가락에 박혔던 적도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그 심이 아직도 몸에 박혀 있다는것...--; 약 10년이 지났는데 이제는 제 몸의 일부인양, 마치 자기가 점인양.. 아무렇지도 않게 살고 있습니다..--;
[Random]부활김정
03/11/23 03:09
수정 아이콘
뚱딴지라는 껌 아시나요? 동그란 형형색색의 껌과 만화가 같이 들어있던 ..그 껌 씹다가 이빨이 뽑혔습니다
그리고 참외 파먹다가 이빨이 뽑혔었구요..어이 없었죠 -_-;;
호치키스 박을려다가 잘못 박아서 손가락에 호치키스가 박혔던 적도..칼로 나무 깍다가 엄지손가락의 반을 베어버린 적도 ...
은빛게르드
03/11/23 03:36
수정 아이콘
버스에서 기침해서 양쪽 다리가 부러진 여자아이... -_-..
그 여자 아이가 제 침대 옆에 3개월간 누워있었죠.--;
저는 그냥 교통사고;;
03/11/23 04:42
수정 아이콘
중학교때 농구하다가 농구 골대가 자빠지는 바람에 그 밑에 깔렸습니다.
그 때 머리를 다쳐서 아직도 상태 안 좋은..........
03/11/23 05:52
수정 아이콘
눅눅해진 츄파춥스 껍질이 안 벗겨져서 칼로 힘껏 잘라내려다가 가운데 손가락을 반쯤 잘라낼 뻔했죠.. -.- 1초도 안되는 사이에 손이 피범벅이 되는걸 보고 황당하기도 하고... 근데 정말 신기한건 하나도 안아팠어요..
제리드
03/11/23 09:39
수정 아이콘
저도 도시락 까먹다가 젓가락을 씹는 바람에 앞니가;;;ㅠ.ㅠ
물빛노을
03/11/23 09:42
수정 아이콘
무서운 세상이군요. 아 나는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
나루터
03/11/23 10:11
수정 아이콘
컴퓨터 학원이 있는 상가 건물을 지나가다가 위에서 떨어지는 마우스를 어깨에 맞아서 깁스하고 다닌적도 있습니다..........하하........
러브민트
03/11/23 11:38
수정 아이콘
1살때 TV(-_-)에다가 약지손가락을 잘려서 붙이지 못하고 결국 잘린상태입니다. 특이한것은 요놈의 손톱이 왕따란걸 아는건지 남들은 위로 자라는데 자기는 옆으로 자라죠 -_-;; 것두 자라는 기간도 틀려서 남들 두번깎을때 자기는 한번.
03/11/23 12:33
수정 아이콘
어릴적에 어머니가 그네를 밀어 주시는데 너무 힘차게 밀어주시는 바람에 1.5m높이로 날아가서 떨어진 적이 있구요. 초등학생 때, 친구와 교실에서 술래잡기 하다가 나무 바닥이 미끄러워서 슬라이딩. 코피 엄청 쏟았습니다. 그리고 오징어 파는 자동차에 매달려 있다가 옆에 걸린 철사에 허벅지가 찢어진 적도 있었고, 고등학교 다닐 땐 친구들과 소타기 말타기 하다가 교실 돌바닥에 90도로 목을 찍었는데 신기한건 뼈가 약간 휘기만 했지 부러지진 않았었.. 아, 초 5학년 때는 아버지께서 주워 오신 큰 돌이 제 머리위로 떨어졌는데 머리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죠. -_-;;;
03/11/23 12:43
수정 아이콘
저도 조립식하다가 커터로 손목 그어서 죽을 뻔-_- 한 적도 있구요. 스테플러를 손가락에 찍는 바람에 피가 줄줄 샌 적도 있네요. 7살때는 언덕에서 자전거타다가 앞브레이크만 밟아서 공중에서 한바퀴 굴러떨어진 적도 있구요. 얼마전에는 학교식당에서 회덮밥 같은 거 먹다가 하필이면 가시(뼈?)가 이빨 사이의 잇몸에 끼어서 푹~ 들어가는 바람에 치과까지 갖다 왔네요.
권태리
03/11/23 13:00
수정 아이콘
난 탄력성 좋은 줄에 열쇠를 매달아 목에 걸고 있었는데....장난치다가...친구가 고무줄처럼 쫘악 땡겨서 놓았는데...그만...그 열쇠가...앞니를 가격해서리...앞니가 깨졌습니다..헐...그래서 지금도..깨진 이를 달고 있죠...
Goldberg
03/11/23 13:17
수정 아이콘
저는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에 사프심이 숨어서 기생한다는...
약 10년째 기생하고 이씀돠...
Naraboyz
03/11/23 13:39
수정 아이콘
전 초딩떄 박힌 연필심이-_- 아직도있습니다..-_-
손바닥 정중간이 연필심 1cm정도가 박혔는데-_- 어린마음에 놀래서 뺴려다가-_-더욱 들어가버렸죠 -_-;;;;;;;;;;;;;;근데 그것이 그냥 아무러(맞춤법틀린거같은데 맞춤법검사기 안돼는군요.ㅠㅠ)버렸죠
03/11/23 13:45
수정 아이콘
'아물어'가 아닐까요? 틀리면.. -_-;;
박진상
03/11/23 15:00
수정 아이콘
전 어렸을때 밥솥 연기나는 굴뚝(?) 같은거 위에 앉앗다가 화상 당했었는데 지금도 그 연기 구멍 3개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고 어느날은 손톱 소재하는 작은 가위 위에 앉았다가 엄덩이에 박힌적도 잇고 또 특이한거 많죠.제 방문 닫다가 손가락 껴서 손톱 빠진거. 어머니께서 설거지 하다가 그릇 떨어지길래 반사적으로 발로 막을려고 발 내밀엇다가 발가락 뼈 금간거.등등 살다보면 어의 없는일 참많다는..
엉망진창
03/11/23 15:43
수정 아이콘
전 바람이 무척이나 심하게 불던날 길가 노점에서 물건 구경하던 도중에 갑자기 기절한 적이 있었죠.. 병원에서 일어나보니 바람에 떨어진 간판이 머리에 떨어졌다고 하더군요..ㅡㅡ 아직도 바람많이 부는날은 밖에 나가기가 왠지 두렵습니다..ㅜㅜ
엉망진창
03/11/23 15:45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샤프심 기생한다는 말을 보니... 초등학교때 아무 생각없이 연필로 허벅지위를 꾹꾹 누르고 있었는데(옷입은채로..) 나중에 집에가서 보니 흑연이 살속에 박혀 있더군요... 아직도 제 허벅지엔 후천적인 점이 하나 있습니다..ㅡㅡ;; 가끔씩 살을 갈라서 그 흑연을 파내고 싶은 마음이 들때도 있죠..
forangel
03/11/23 16:02
수정 아이콘
전 중학교때 코밑에 박힌 샤프심이 있는데 13년이 지난 어느날 세수 하다가 빠지더군요 ㅡ..ㅡ;;
룰루 랄라~~낚시 하러가다가 낚시 바늘에 코가 꿰어버린 일도 있고..
빗 꺼꾸로 쥐고 머리빗으려다 빗 손잡이가 코에 쏘옥 들어가는 바람에
코피 엄청 흘리기도 하고..ㅡ.ㅡ
03/11/23 16:34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는 어렸을 적 위에도 나왔던 스카이 퐁퐁 타다가 그 옆에 있는 용수철 사이에 그대로 날아가 낀 적이 있었죠. 다행인지 다치지는 않았지만ㅡㅡ; 그 외에 황당하게 다친 것은 그네 타다 뒤로 뒤집어진 것 하고 야구 하다 타자가 집어던지 야구방망이에 뼈 뿌러질 뻔 한 것, 집에 누워있는데 세워놨던 큰 상이 쓰러져 깔렸던 것 정도 밖에 없네요........
Ace of Base
03/11/23 16:36
수정 아이콘
1-2년전에 떠돌던 글이군요...

그 후에 어떤분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데 저희 사촌형이 총을 구입하고 가야 한다더군요
어디서 구입해야 싸게 구입할수 있을까요?"

라는 글에 달린 리플들..
이것이 한때 화제였습니다..

결국 끝에 시즈탱크,커맨드센터까지 나오고
Goldberg
03/11/23 16:36
수정 아이콘
왜 일케 댓글이 마니 올라 오는 건지...ㅡㅡ;;
자랑은 아니지 싶은데...(나도 글치만...^^;;)
거짓말처럼..
03/11/23 19:32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때 짝이 심심한 마음에 앞자리 아이 귀를 호치케스? 그걸로 찍어서 귀걸이처럼 ..............(어린마음에 정말 충격이었음)
사랑을아직도
03/11/23 19:32
수정 아이콘
제가 아시는 분은 가장 흔히 볼수있고 어이없는 일인 펀칭머신에서 펀치하다가 아래부분 철기둥 쳐서 손목 날아가셨죠.
03/11/23 19:44
수정 아이콘
오^^ 흑연박히신 분이 많네요^^;;;; 저도 오른쪽 손목에 하나 손바닥에 하나 있습니다~^-^ 박혔을 땐 빼려고 칼로 후비던 기억이 나는데...올만에 다시 보니(확인;) 또 칼로 후비고 싶군요....- -;
안전제일
03/11/23 21:44
수정 아이콘
전등갓닦던 아버지 아래에 앉아서 TV보다가 머리에 맞았습니다.--;;;(산산조각이 났었다는 군요. 전 기억에 없습니다.)
노가리 먹다가 뼈가 목에 걸려서 만 3일을 꼬박 고생했습니다.
샤프심이 박혔던 발바닥 상처는 점이되었습니다.(실은 아직 그 사프심 조각이 남아있을지도..)
TheAlska
03/11/23 22:19
수정 아이콘
전 어렸을때 공사장에서 놀다가 넘어져서 튀어나온 못에 입술이 찍혔죠;;
아직까지도 흉터가 안사라지더군요 돌팔이 의사가 꼬매서-_+
그래도 눈에 안찍혀서 다행이라고 생각중;
03/11/23 22:32
수정 아이콘
전 머리에 딱지가 하나 있었는데 (언제 다친건지 생각은 안남) 그걸 버릇처럼 만지고 다니면서 떼려고 하다가 학교에서 떼어냈는데 갑자기 티가 줄줄..-_-; 선샘들이랑 얘들 놀래가지고 병원가고.-_-;; 딱지 뗏다고 피가 그렇게 날줄은.-_-; 그리고 아는 형중에 슬리퍼 신고 돌아다니다가 못을 지대로 밟아서 뚫린 형도 있었죠-_-; 그나마 슬리퍼 신고있어서 쬐금 파였기 망정이지 맨발이었다면..만화책 괴짜가족 이 연출되었을듯..-_-
03/11/23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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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샤프심 박히는것 흔한 일이었군요;
전 모의고사 수리영역 본다음에 실수해서 하나 틀렸다며 오바하다
샤프심으로 얼굴 찍어서 제 뺨엔 샤프심이 박혀있답니다-_-;
(수리영역 대여섯개 그냥 틀리는 지금 생각하면 한대 갈겨주고픔-_ㅠ)
율리우스 카이
03/11/2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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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땅콩하다가(주먹으로 주먹때리는거)동생 세계 때릴려고 뒤로 제꼈다가.. 검지손가락 찬장 모서리에 찍혀서 뼈까지 보였던적이 --;; 있습니다.
03/11/24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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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손목에 박힌 연필심이 아직도 박혀 있습니다..=0=;; 손목을 보면 지금도 동그란 까만 점이 보입니다..=0=;;;
어딘데
03/11/24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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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 계단 난간 타고 내려오다가 뒤에서 친구가 밀어서 한 3~4미터 날아가서 얼굴부터 바닥에 부딪혔죠
신기한건 다른데는 다 괜찮은데 앞니만 작살났죠
좀 더 끔찍한 경험은 제가 중학교 다닐때 옆 반에서 점심시간에 젓가락 가지고 칼싸움 하며 놀았는데
어떻게 하다 한 아이의 젓가락이 다른 아이의 심장을 관통 찔린 아이는 그 자리에서...
그리고 군대 있을 때 대대 운동장에서 사병들끼리 축구하다가 골대가 무너지는 어이없는 일이 생겼고
골대에 깔린 사병 한 명이 그 자리에서 역시...
그 후 저희 대대에선 축구 골대와 농구 골대 전부 철거 됐고
저 제대할때 까지 모든 옥외 스포츠 금지령이 떨어졌습니다
들은 얘기론 저 제대하고 반년쯤 지나서 풀렸다고 하더군요
03/11/24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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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는 골대도 그렇게 사병을 못살게 구나봅니다.
저역시 부대에서 농구하는데 갑자기 바람에 농구골대가 저희들을 덮치더군요. 이등병 한놈이 온몸으로 받았습니다. (한마디로 깔렸죠. ㅡㅡ) 머리 좀 부은거 빼고는 별다른 문제는 없었는데, 참 군대는... 알수 없는 일이 일어나는 곳이라는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워나비
03/11/24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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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얼음땡 하다 언놈이 땡을 잘못 쳐서 이마 찟어졌어요.
03/11/2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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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사람은 침대에서 뛰어서 천장에 붙어있는 모기 잡다가 떨어져서 다리가 부러졌죠 -_-
남자의로망은
03/11/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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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이 더 무-_-섭습니다. 전 코드를 뽑았는데 코드의 검은부분(아시죠? 은색부분이랑 검은 부분 두개 있습니다) 만 빠지고, 은색 2개만 남아서 그거 뽑을 려다가 감-_-전 (220 볼트) 되서 기절 직전까지 간적은 있군요.
펀치스트립
03/11/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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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생일날 포크로 피자찍어 먹다가 너무 맛있는 바람에
포크를 같이 씹었더랬죠 --;; 6개월 동안 시리더군요...
결국 날카로운 앞이빨을 가지게 되었다는..
malicious
03/11/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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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저는 아침에 세수하다 5번째(원래 단어는 등록이 안되는군요) 손가락이 콧구멍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코피난적이 있는데.....
클라우드
03/11/2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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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당한건 아니고 제가 피해를 입힌게 몇개....
카드 날려서 미간에 명중...ㅡㅡ; 박히지는 않았는데 피나더군요...
BB총 가지고 놀다가... 눈에다 명중시켜서 혈관이 끊어지게 한적도 있구요. 눈속에 피가고이는게...ㅡㅡ; 전대병원에 입원을....또 옆에 짝궁이 의자 아슬아슬하게 흔들흔들하며 놀더라구요. 뒤로 제끼는 척해서 깜짝 놀라게하고 싶은 욕망이 들더군요. 제꼈는데 그대로 넘어가더니 뒤통수에 충격을 받고 그대로 기절했습니다.
위에 코드때문에 감전돼신분..저도 비슷한경험이 국민학생일때.....
(전 국민학교->초등학교 세대) 전기의 파워를 알고싶어 한쪽에 철사를 꽂고 손가락을 대보았는데 전기가 통하긴 통하던데 고통은 없고 진동같은게 느껴지더군요. 반대쪽에도 꽂고 대봤다가 까무러치는줄알았습니다.
총알이모자라..
03/11/2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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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고난의 세월들 이십니다.
03/11/2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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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열심히 삽시다. 매사에 조심하며.. (__)
03/11/2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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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심(혹은 샤프심)을 지니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느껴습니다. 저 역시 20년째 샤프심을 오른손에 고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국민학교때 들어온 놈인데, 나갈 생각을 안 하더군요.
제가 당사자는 아니지만 중1때 아침 일찍 온 주번이 의자를 고치고 있었습니다. 물론 망치로 말이죠. 크게 휘두르다가 망치 앞부분이 휙~ 날아가고 다른 친구의 머리에 정통으로 맞았습니다. 한친구는 학생부실로 또 한친구는 응급실로 갔답니다.
전기감전은 몇 번 경험을 했습니다. 그땐 100V(110V인가요?)여서 찌릿함만 느끼고 기절까지는 안 갔습니다. ^^
03/11/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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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작년 여름에 밥먹다가 어금니가 부러졌어요. ^^ 산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네요.
스팀먹은마린
03/11/2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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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들 안당하면서 산다는게 이렇게 좋은 일일줄은 몰랐습니다 ㅡㅡ;
세상엔 정말 별별일들이 많이 일어나는군요 ;;
사랑을아직도
03/11/25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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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샤프심이 발바닥에 박혀있습니다.. ㅠ.ㅠ
03/11/2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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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다치는게 오히려 더 무섭군요-
03/11/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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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심 박혀있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줄 정말 몰랐네요-_-;;;;;;; 저도 손바닥에 흑연 들어있거든요
마요네즈
03/11/27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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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주 컴컴한 밤에 그냥 평상시대로 걷다가 어느 강가의 다리에서 떨어져서 입원한 적 있는데 -_-
최상용님팬!
03/11/2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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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호치케스 손가락에 박으면 어떤 기분일까
해서 박아 봤어요
ProtossLady
03/11/28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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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른손바닥과 무릎에 흑연 들어있어요...
맥핑키
03/11/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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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면발에 이빨 빠지신 분...대...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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