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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6 17:59
쩝.. 씁슬하긴 하지만 제 주변엔 종종 들려오는 얘기네요.
대학 여자 동기들 만나서 얘기하다보면 남자 직업 보는 여자들 심리가 단순한 금숟갈 꿰차겠다는 수준은 아닙니다.
15/09/06 18:20
선보는 것도 아니고, 소개팅 차원의 만남이라면 충분히 저럴 수 있는데요.
소개팅 전에 상대방 남자가 삼성 다닌다 하면 전자 다니냐 중공업 다니냐 석유화학 다니냐, 직급이 일반 평사원이냐 대리냐 과장이냐라고 파악하고 나가는 게 100%도 아니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100% 주작이라고 장담할 수 있는지 신기하네요.
15/09/06 18:23
건실한 중견기업이라니 크크
남자 쪽에서 그냥 공직에서 일하고 있다고만 하고 소개팅 나가서 역관광 보내는 사례는 봤습니다 저도 그냥 여자가 별로 마음에 안 들었고 급 물어보니까 속물이구나 하고 그냥 9급이라고 한 거 같군요
15/09/06 18:30
33세 5급 공무원이면.... 음.....
일단 생각나는게 행정고시 5급 패스한 사무관, 아니면 7급 합격한 뒤 초고속 승진한 공무원, 판사, 검사... 이정도.. 또 뭐가 있을까요?
15/09/06 18:56
99% 행시 패스죠...
나라를 구하지 않은 이상 7급에서 5급까지 승진은 최소 10년 걸리지 않을까 그리 보구요.... 검사, 판사 등의 특정직 공무원은 흔히 얘기하는 일반공무원의 급수가 없습니다. 단지 급여나 복지 등에서 그만한 대우를 받을 뿐입니다. 판사는 3급 대우, 검사는 무슨 기준인진 모르지만 3~5급 대우로 시작 한다고 하는군요..
15/09/06 18:40
주작이 아닐 수도 있죠. 저렇게 따지는 여자도 가끔은 실수 할테니... 근데 5급이 9급이라고 한건 여자가 남자에게 100% 맘에 안들었다고 봐야...
15/09/06 19:01
5급 사무관 정도면 주선자가 넌지시 귀띔이라도 해줬을 것 같은데...크크
여성분들 남자 조건보는거 속물이라기 보다는 실리적인거고 봅니다. 나보다 못난남자 만나기 싫은 것도 전통적인 성역할에 순응하는 거라고 보는데, 거기에 저항하자고 못난 남자랑 결혼하면 본인한테 남는건 고생뿐이고, 이득을 보는건 다음 세대... 개인 입장에서는 시대에 순응하고 주어진 이익이라도 챙기는게 낫죠.
15/09/06 19:10
여자가 남자 직업 따지는게 전혀 잘 못 된 것도 아니고 속물이라고 탓할 필요도 없죠. 당연한건데. 남자분이 여자가 맘에 안 들었을 가능성이 높고 단순 테스트 한 거라면 남자가 나빳다고 생각합니다.
15/09/06 19:14
여자가 남자 직업따지는건 잘못 아닌데 남자가 여자 인성평가하는것도 나빴다고 하기 좀 그렇죠
그냥 서로 원하는 바가 달랐던 훈훈한 이야기로 해석해야할듯
15/09/06 19:32
인성 평가요? 남자가 뭔데 여자 인성평가를 하나요? 자기 직업 거짓말 해놓고 이런 직업 안 좋은 사람도 흥미로워 하는 여자가 인성이 좋은건가요? 전혀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저렇게 여자 테스트하는건 무례한겁니다.
15/09/06 19:52
대놓고 면전에 몇급공무원이냐 물어보는건 무례의 영역 아닙니까? 이건 전혀 잘못된게 아니라고 하시는거부터 저또한 전혀 동의 안되고요
남자가 애초에 테스트해봐야지 맘먹은도 아니고 초면에 공무원 급수따지고 들어오니 그때부터 이미 그 무례함에 질린건데요. 인성평가라는게 "직업 안좋은 사람도 흥미로워 하는" 동화속 이야기 생각하신거라면 핀트 한참 잘못맞추셨네요; 결혼에 현실적인 면이 중요한건 당연한거지만 면전에 상대에게 민감할 수 있는 공무원 급수물어보는 무례함과 무신경함을 평가한거죠.
15/09/06 19:58
아 제가 읽다가 여자가 초면에 급수 물어본건 잊고 있었네요. 그럼 그건 여자도 무례한게 맞습니다. 제가 기억력이 나쁘다보니 다시 재평가를 하게 됐네요 허허. 그렇다고는 해도 남자가 9급이라고 거짓말을 하는 것 또한 딱히 좋은 행동은 아니지만 심정은 이해가 되네요. 저 상황이 사실이라고 봤을 때 그냥 남자 분이 여자 분 정말 마음에 안 들었던 것 같네요.
15/09/06 20:09
예 뭐 저도 맘에 안들면 그냥 5급이라 답은 해주고 조용히 연락끊는 방법이 더 무난하긴 했을것 같긴 해요.
무난하지 않은 방법을 택했으니 인터넷에 회자도 되고 그러겠죠 물론 소설일 가능성이 더 높긴하지만..
15/09/06 20:19
상대가 맘에 안들더라도, 주선자 때문에 자기가 먼저 마음에 안들다는 말하기 쉽지 않습니다. '난 호감이 있었는데 상대는 날 안좋아하더라'가 딱 좋죠.
15/09/06 19:57
자기 직업 말고 진짜 자기 좋아해줄만한 사람을 찾으려고 저럴수도 있죠. 여자도 남자가 자기 외모나 조건을 따지지 않고 사랑해주기를 바라지 않나요.
저게 무례한거면 9급이란 말 듣고 사람 평가하고 빠이요 한 저 여자도 빼박 무례한거라 생각합니다.
15/09/06 20:10
9급이란 말 듣고 사람 평가하고 빠이라는게 무례한건가요? 여자가 인생을 같이 할 사람을 정하는데 있어서 직업 보는 건 전혀 잘못 된 것이 아닙니다. 자꾸 9급 9급 거려서 뭔가 제가 9급 공무원 님들 무시하는 것 같지만 우선 그건 절대 아니라는 것과 공무원 시험 합격 하신 분들 모두 존중한다는 것을 우선 못박아 두고 싶네요.
여튼, 자기 직업 말고 진짜로 자기 좋아한다는게 현실적으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은 외모, 성격, 매력, 속궁합, 직업, 등등 정말 여러가지 요소가 있죠. 직업도 그 사람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런 사람을 좋아하는 것이 전혀 나쁜 것이 아니고 오히려 현실을 중요시하게 여기는 사람들한텐 상당히 큰 비율을 차지하죠. 사람을 좋아하는데 있어서 위에 나열한 조건들 말고 어떠한 것으로도 좋아할 수 없습니다. 말이 안되죠. 그냥 막연하게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분명 뭔가 끌리는 요소가 있는 것이고 많은 수의 남자들은 외모, 그리고 반대로 많은 수의 여자들은 능력을 보는 거고요. 자기 직업 말고 진짜로 자기 좋아하는 사람 찾으려고 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주변 여자들 중에서 상대 남자가 자기 외모, 조건 따지지 않고 사랑해주기를 바라는 사람은 별로 본 적이 없습니다. 여자들도 남자들이 여자 볼 떄 외모를 크게 보는 걸 알고 있고 그러하기 때문에 외모를 가꾸는 것이죠. 사귀거나 결혼한 이후에 무조건적인 사랑을 원한다면야 그건 사귀기 전이랑 상황 자체가 다르니 비교하면 안 된다고 생각이 되고, 사귀기 전에는 저런 조건을 따지지 않고 사랑해주기를 바라는 사람은 솔직히 정신 차리라고 하고 싶네요. '무'조건적으로 타인을 사랑하는건 제가 인생을 살면서 부모님한테서 밖에는 받아보지 못해봤기 때문에 좀 회의적이네요. 뭐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데 있어서 정말로 '무'조건이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9급이란 말듣고 애프터 신청 안하고 죄송해요 인연이 아닌 것 같아요. 라고 하는 건 무례한 것이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외모가 마음에 안들었다거나, 성격이 안 맞는다거나, 등등 여러 이유때문에 인연이 아닌 것 같다고 문자를 보내는 것은 직업이 자신의 성에 안 차기 때문에 거절한 것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15/09/06 20:39
현실적으로 사람과 사람 만나는데 가로세로 전후좌우 재가며 계산해가며 만나는건 실례죠. 정신차리라고 할 정도면 세상 대부분의 여자가 저런 식으로 행동한단 말씀이신가요.
사례 당사자에게는 그게 중요한걸수도 있습니다. 5급이란거에 혹해서 넘어오는 사람보다 내가 정말 괜찮아서 나를 마음에 들어하길 저사람은 바랄수도 있고 그게 정신차려라 말들을정도는 아닙니다. 직업보는거나 외모보는거나 똑같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직업보는것처럼 외모보고 아 저는 5급공무원인데 당신의 외모는 5급공무원의 수준에 맞는 얼굴과 몸매로서는 떨어지네요 죄송합니다 안녕히계세요 라고 해도 여자도 쿨하게 인정하고 넘어갈 수 있는 거군요. 사연의 여자분도 급수까지 깐깐하게 물어봤으니 남자도 이정도 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뭐 직업 따질수도 있죠. 그런데 저렇게 대놓고 따지면 속물소리 듣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거 같습니다. 사람 괜찮았으면 한두번은 더 만나보면 좋았겠네요.전 야오밍닮았는데 그래도 소개팅 나가면 세번까지는 만나주던 여자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15/09/06 21:05
저 글로만 보면 여자가 남자한테 '나는 당신이 9급이라서 마음에 안들어요.'라고 한 걸 유추할 수가 없지 않나요? 문자로 '인연이 아닌 것 같아요'라고만 했는데, 그걸 당신 직업 맘에 안들어요. 라고 대놓고 말했다고는 안 써져있죠. 물론 유추는 할 수 있겠지만요. 음.. 그리고 '사연의 여자분도 급수까지 깐깐하게 물어봤으니 남자도 이정도 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라는게 이해가 잘되지 않습니다. 전 위에다가 여자분이 면전에 대놓고 급수 물어본걸 잊고 있었다고 인정했고, 그렇다고는 해도 여자보고 직업 따지는 걸 갖고 속물이라고 하기엔 현실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말한 것 뿐이고요.
그리고 해당 글의 여자가 직업을 빡세게 가로 세로 전후 좌우 따지는지는 모르죠. 저 여자분이 진짜로 그런지도 잘 모르고 설령 그렇다고 하면 남자 만나기 힘들겠죠 뭐.
15/09/06 21:24
주선자한테 9급이라서 별로인거같다고 대놓고 말을 하는걸요. 빡세게 한단 말도 아니고 뭐 직업 볼수 있다고 저도 동의합니다. 참 세상이 빡빡하죠? 그런데 어쩔수 없는 현실이라고 해도 남자 직업 돈 따지고 그러는게 욕먹었던건 심순애와 김중배의 다이아몬드때부터 아니 그 이전부터 욕은 먹어 왔던거죠.
사연속 남자에게는 5급이라하면 좋아하고 9급이라하면 실망하는 여자가 별로여서 9급이라고 말했을수도 있죠. 저 남자에게는 급수 밝히는 것이 여자에게 몸무게 물어보는 것만큼이나 별로였을수도 있죠. 이건 관심법의 영역이지만.. 적어도 남자는 5급이란걸 내세우고 싶지는 않은거같네요.
15/09/06 21:34
음... 심순애와 김중배의 다이아몬드는 제가 잘모르니 패스하겠습니다 크크.
그쵸.. 여자들이 남자 직업, 돈 따지고 그러는거 옛날부터 정말 욕 많이 먹었습니다. 전세계 공툥이죠 뭐. 그렇다고는 해도 단순히 직업 보는 것 갖고 대놓고 속물이라고는 하지 말자는 것이 제 원주장이였는데... 일요일 밤이라 그런가 좀 센치해진것 같습니다. 원래 유게에서 안 이러는데 ㅠㅠ
15/09/06 22:26
아.. 또 이런 댓글이 달리네.. 전 분명 위에서 제가 여자가 떠보는 건 까먹고 있었고 그래서 여자가 무례하다는 것도 인정을 했는데요...
잘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5/09/07 12:05
댓글이 많다보니 못보셨나 보죠. 까먹을 수도 있으니 못볼 수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그걸 굳이 또 이런 댓글이 달리네..라고 하실거 까지야..
15/09/06 19:10
주작글 아닙니까?
이와 별개로 따지는게 뭐가 나쁜건가요 마트에서 생수하나 집을때도 100원 200원에 많은 고민을하는데 앞으로 이어나갈 인연을 선택하는데 따지고 고민하는게 나쁜건가요? 여자분이던 남자분이던 실리적인 선택아니겠습니까
15/09/06 19:14
5급이면 5급이라고 이야길 하면되죠 왜 9급이라고 했는지;;
전래동화속 주인공의 어리석음을 깨치게 해주는 현인도 아니고.. 남자도 좀 별로인것처럼 행동했네요.
15/09/07 11:21
급수 물어보면 초면에 연봉 묻는거랑 비슷하지 않나요??
복숭님은 초면에 자기소개하면서 연봉을 밝히고 시작하시나봐요 저는 그렇게 물어보면 기분 나쁘던데..
15/09/06 19:14
글 내용과는 관계없는 뻘플이긴한데요..
예전에 대학교때 제친구한테 있었던 일인데 친구후배가 소개팅 시켜준다고 해서 친구가 고맙지 했었습니다 때마침 둘이 동방에 있어서 후배가 네이트온 접속해서 그 소개팅녀에게 소개팅 받아볼래? 라고 연락을 했는데 첫마디가 "차는 뭔데?" 였었죠 차는 있어? 도 아니고.. 차 있는건 일단 깔고 시작하는 차는 뭔데?.. 제친구는 그냥 바로 안한다고 그자리에서 거절했었죠 .. 근데 제 친구는 차가 있었던게 함정 -_-;
15/09/06 19:27
여자가 남자의 직업 재산 따지나
남자가 여자의 외모 나이 따지나 뭐 비슷한거죠 물론 당연한건데 너무 대놓고 하면 천박한 사고를 가졌다는 차원의 비난은 받을 수 있죠
15/09/06 21:02
소개시켜주는 사람이 하도 사람들 많이 소개시켜주다보니 그냥 잘나가는 공무원이야 정도로만 알려줬을 수 있고..
비슷하게 스치듯 말해줘서 화자가 놓쳤을수도 있곡 처음 알려줄때 착각했을 수도 있고 다양한 가능성이 있는지라 현실에서 100%는 솔직히 돈 안거니까 할 수 있는 말들이고, 그냥 사실이라고 가정한다면. 서로 고른거겠죠 뭐. 만일 남자가 능력되서 여자 골라갈 수 있다고 하면 내가 가진거때문에 와주는 여자보다, 내가 만약 일을 잃고 힘들어도 같이 견뎌줄 여자가 좋을 수 있고 그걸 한번만남에는 알 수 없더라도, 최소한 9급 바이바이 끝 하는 여자보다는 두번, 세번까지는 만나보는 여자가 좋을 수 있고, 그렇다 서로 느낌 좋으면 여자도 조건을 한두개는 무시할수도 있고 그런 모습이 남자는 좋을 수도 있고... 여자가 9급듣고 포기하고 가면 가는거지라고 생각하고 말하는거니.
15/09/06 21:05
결혼은 현실이다라면서 조건따지는게 어느정도는 당연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한평생 같이 살 사람 찾는건데 마음도 맞아야죠. 돈많은 악처를 만나느니 평범하게 사는게. 물론 후자도 힘든게 함정이지만.
15/09/06 22:21
절대 주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업을 안물어봤을리가 없죠. 거기다 선같은 소개팅인데 주선자가 안말해줬어도 당사자가 특히 저런 마인드의 여성분인데 안물어봤을리가..
15/09/07 02:55
빈약한 근거로 확신하는사람들 참 많네요
서로 만나서 오픈하라고 아무것도 안알려주는 주선자도 많구요 소개팅 당사자가 주선자에게 민감한정보는 말하지 말아달라 하는경우도 많습니다. 색안경 끼고 만나게 될까봐요. 저같은경우도 소개받을때 가게한다 말하지말고 그냥 회사다닌다고 말해달라합니다.
15/09/07 03:18
9급이라고 거절한 아가씨가
애초에 소개팅 나가면서 직업을 안 물어봤을리가요 저런 아가씨는 소개팅 잡히면 주선자한테 Q : 남자 직업뭐야? A : 공무원이야 Q : 오 몇급? 여기까지 자연스럽게 가야 정상이죠 주작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15/09/07 07:57
근데 카페 이름이 remonterrace인데
레몬은 lemon 이지 않나요? 원래 저건가? 라고 쓰고 확인해보니 제가 아는 레몬테라스는 r로 시작하는 게 맞네요 덜덜
15/09/07 11:28
솔직히 여자가 남자 직업 보는거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욕심이 있는거고... 남자고 여자고 조금 다를뿐이니... 고백합니다. 연봉 7~8천이라는 말에 혹해서 두살 연상의 아가씨와 선을 본 적이 있습니다. 금수저 아가씨와 소개팅 자리가 생길뻔 했는데.. 덩치가 저보다 크다고 해서.. 친구가 거절한 적도 있습니다. 근데 초면에 면전에 대고 연봉 물어보고 재산 물어보고 차종 물어보는건 불쾌합니다.(경험) 게시물에 급수 물어보는건 연봉 묻는거나 마찬가지죠 한마디로 무례한거죠 앞에 사람이 있는데 사람을 안보고 돈만 보고 있으니..
15/09/07 12:28
당연히 무례할수 있죠. 그런데 남자 대응도 똑같이 찌질했다 이겁니다.
여성의 무례함이 남자의 찌질함에 대한 면죄부가 아닙니다. 5급이면 5급이라고 이야길 하면 되죠. 사람 간보는거마냥 테스트하는것처럼 그런식으로 속이면 누가 기분 좋겠습니까
15/09/07 13:28
찌질함.. 무례함...??
누가 테스트를 했나요?? 5급이라는건 주선자도 알고 있는 사항인데 남자가 테스트하려고 9급이라고 말했다고 본문 어디에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속이고 테스트 하려면 주선자가 일부러 말을 안해준건가요?? 몇급이냐고 대놓고 물을만큼 아는 언니가 편한게 아닐수도 있겠죠?? 테스트하는 찌질함은 복숭님의 왜곡된 생각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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