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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7 14:06
실제론 일본에서 공부도 오래하셨다고 들었어요. 본인이 그런 이미지라 속상하다?? 그런말을 했다던거 같은데... 아닐 수도 있습니다ㅜㅜ
15/08/27 14:22
저거 보고 나면 저 분이 어떻게 1시간만에 요리 만드는 대회에서 우승했는지 신기합니다. 크크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마셰코에서 최강록씨가 만들었던 닭날개조림 한 번 해먹어보세요 맛 끝내줍니다
15/08/27 15:59
카레만들때 양파 오래 볶고 있으면
엄마가 뭘 그렇게 오래 하냐고 구박을 집안 식구들이 성질급하면 밥해준다고 그래도 막 짜증내고 그럴지 몰라요
15/08/27 16:39
흠... 전 요리 잘 알지 못하지만 양파를 저렇게 안볶아도 맛을 낼수 있나요? 댓글 작성자분은 요리 잘 아시는 분이시겠죠?
15/08/27 16:41
제가 보기에 그렇다는건데 뭐가 문제인지?
댓글이 상당히 공격적이시네요? 아..그리고 양파를 3시간 볶으면 어떤맛이 나나요? 알고 계신 것처럼 물어보셔서 물어봅니다
15/08/27 16:44
제가 공격적으로 댓글 달려면 더 제대로 달았겠죠. 전 정말로 궁금해서 물어보는겁니다. 검색해보니 양파를 캐러맬라이즈 하는 거라고 하는데 저렇게 안볶아도 같은 맛을 낼수 있나요?
15/08/27 16:55
댓글 작성자분은 요리 잘 아시는 분이시겠죠?
이미 충분히 공격적으로 달으셨어요 캐러맬라이즈라구요....모든 사람이 저 요리법에 찬사를 보내줘야 하나요? 먹고 살기 힘든 자취생 입장인 저로써는 헛웃음이 나옵니다 뭐 물론 돈많고 시간이 많으면 뭔들 못하겠습니까마는....
15/08/27 16:54
저도 3시간동안 볶아야 할 이유는 모르겠지만, 정성은 대단한거 같은데요. 저도 30분정돈 볶아봤는데, 아무리 해봐도 저런 색은 안납니다. 부분부분 탄 부분이 생기고, 색도 각양각색이고, 모양도 뭉게지구요. 3시간동안 천천히 볶아서 저렇게 만든다는게 정성이고 실력이겠죠.
15/08/27 17:54
보는 사람의 가치판단 문제라면 님 댓글에 달리는 리플들도 다는 사람의 가치판단 문제 아니겠습니까. 자취생인 저도 카레 한 솥 만들때 두시간정도 볶아먹는데 뭐 잘못되었나요?
15/08/27 17:13
음식가지고 장난치는 사람이 양파를 세시간이나 볶지는 않겠죠. 여담이지만 저런 약불에 천천히 오랜시간 볶을수록 양파의 단맛은 더 우려납니다. 먹기살기 힘든 자취생이라서 헛웃음 나면 그냥 헛웃음만 치시면 되지 저 분의 정성을 폄하하는데 굉장히 불편하네요. 왠지 저에겐 삐딱하게 밖에 보이지 않네요.
15/08/27 17:31
전문가가 하는 행동에는 보통 일반인이 모르는 뭔가가 있기마련이죠
물론 일반인이 볼때는 저게 뭔 헛짓거리야? 라고 하겠죠 안해봤으니까요
15/08/27 17:38
3시간 볶는데는 이유가 있을텐데 왜 장난친다고 폄하하시는지 모르겠네요. Hoov님이 양파 3시간을 볶아봐서 단시간 볶은거랑 차이가 없다고 실제로 경험하신거면 모르겠지만요
15/08/27 18:04
원래 저만큼 볶아요. 프랑스식 양파수프도 저렇게 오래 볶은다음에 육수 붓고 만드는 거구요.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씨가 카레 만들때 2시간 넘게 볶는게 좋은데 집에서는 힘드니 아쉬운데로 10분은 넘게 볶으라고 합니다.
15/08/27 18:25
많은 분들이 댓글을 주셨네요
일단 기분 상하신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제가 표현이 좀 쎘군요 퇴근해야 해서 일일히 댓글 못달아 드리는 점 죄송하고 시간날때 쪽지로 마무리 하는걸로 하겠습니다
15/08/27 22:38
제 기억에 안그래도 저 분이 마셰코 나왔을 때도 그런 진지해 보이지 않는 (진정성이 안 느껴지는?) 면 때문에 초중반까지 심사위원들이 엄청 지적했었어요. 어느정도 밉상 이미지이기도 했고.. 그래도 요리에 대한 열정과 집중도가 대단하다는 점이 결국 인정을 받았던거구요.
15/08/28 07:46
그 반대였습니다. 심사위원 지적은 '당신 열심히 하는 거 알겠는데 그 노력의 가성비가 부족하다. 그래서 반찬가게 잘 안됐던 거 아니냐' 이런 거였죠. + 맨날 일식 한다고...ㅠㅠ
15/08/28 00:57
저도 요리를 전문적으로 하는것은 아니지만 집에서 요리들을 해보았을때, 저는 정성으로 보입니다. 가끔 어떤 재료들은 손질하거나 다듬는 부분에서 그냥 포기하고 안넣어버리던가 현실과 타협하고 적당히 듬성듬성하는 경우들도 많이있는데 간단한 요리처럼 보여도 엄청나게 손이 가는 요리들이 많이 있지요. 다만 음식점들에서는 이런경우 아웃소싱을 주던가 보조주방장들이 따로 처리를 하고 대량으로 하기때문에 안그렇게 보일뿐이지 시간은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장난일수도 있겠지만 시간을 과하게 많이 쓴다고해서 무조건 장난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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