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5/08/21 23:15:48
Name SKY92
Subject [스포츠] [야구] 오늘자 잠실 9회말.gif





출처:엠팍

9회말 동점 1사 2,3루 상황에서 저런 상황이 벌어짐...

세상에 3루에 주자가 있는데 내야안타가 아니라 외야로 안타가 나왔는데 점수가 안나는건 난생 처음보네요;;

그것도 끝내기 상황이었는데....

그리고 귀신같은 1사만루 병살로 연장끝에 결국 패배

아 그냥 이번시즌이야 해탈하고 있었는데 오늘 경기 분노는 아직도 가시지 않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8/21 23:18
수정 아이콘
3루주자 누군가요?
15/08/21 23:18
수정 아이콘
LG 용병타자 히메네스요
가던길을가는나
15/08/21 23:18
수정 아이콘
왠지 호수프레에 속은 느낌이??
위원장
15/08/21 23:18
수정 아이콘
타자 좋아하면서 뛰어갔는데... 뻘쭘
이코님
15/08/21 23:18
수정 아이콘
잡히는 각으로 보여서 안뛴게 이해는 되는 상황인듯 하네요
이치죠 호타루
15/08/21 23:19
수정 아이콘
3루주자가 히메네스였네요. 야 이거 무진장 까일텐데...
마스터충달
15/08/21 23:19
수정 아이콘
잡은 줄 알았...
헤나투
15/08/21 23:19
수정 아이콘
이런장면이 나왔군요. 노아웃에 저거리면 어차피 리터치는 안할텐데 왜 스킵플레이를 안한건지 의아하네요.
15/08/21 23:19
수정 아이콘
수비수가 잘한 것인지, 아니면 주루코치가 사인을 내지 않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참 기묘한 장면이었죠.
그리고 마지막 끝내기 더블스틸도.......
키스도사
15/08/21 23:19
수정 아이콘
호수비 코스프레에 낚였네요 크크크크
15/08/21 23:20
수정 아이콘
거의 잡히는 각이긴 햇습니다.
민병헌이 잡았다고 놓친거였죠.
해설들도 이해는 가지만 아쉬운 플레이 정도 였다고 말하고요...

9회도 그렇고 10회도 그렇고 경기 졌구나 4연패구나 이러고 있는데 그걸 막을줄이야...
애초에 좀 쉽게 막으면 안되겟냐.
스웨이드
15/08/21 23:23
수정 아이콘
이건 민병헌이 잘한거죠 제대로 속았어요
15/08/21 23:23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vs 작년 삼성전 봉중근 2사에 나와서 역전패 경기

작년 봉중근 세이브주려다 역전당한 경기 이상으로 오늘 팬분들 엄청 분노하시더군요...
15/08/21 23:27
수정 아이콘
두산 팬인 저는 포기 했었으니....
9회 저거 날리고 10회도 무사2루 날리고 11회 초엔 안타없이 점수 났고
11회 말에도 전혀 뜬금없는 더블스틸로 경기가 끝났으니.....
더블 스틸은 왜 했는지 이해가 불가하긴 하더군요.
엘지 타자들중에 정성훈이 젤 무서운데 정성훈 타석에서...
도루 성공했어도 정성훈 볼넷 줄 각이었는데 말이죠.
그담에 이진영 대타 내려고 그랬나...
OneRepublic
15/08/21 23:32
수정 아이콘
명장놀이 하는거죠. 이진영 쓸거면 9,10회에 썼어야죠. ㅡㅡ
花樣年華
15/08/21 23:26
수정 아이콘
한나한이 나았으려나...
OneRepublic
15/08/21 23:33
수정 아이콘
민병헌이 공을 잡고 못잡고를 떠나서 얕아서 리터치 못할거면 3루로 상황보고 돌아갔어야죠.
그냥 삼루 홈사이에서 볼처리되는거 보고 홈이나 3루 돌아갔음 되는건데 이정도 센스도 없나 싶더군요.

이 장면도 빡치는데,
10회 박지규가 스트비슷한 공 번트안대다가 번트플라이 당하고, 11회 어처구니없는 더블스틸까지
리빌딩이라보고 승패 연연안하면서 응원중인데 뒷목잡게 하더군요. 실력이 떨어져 지는 건 괜찮은데, 멍청한 플레이들은 어떻게 안되나
최코치
15/08/21 23:36
수정 아이콘
근데 저건 결과론적인 이야기죠
안 보고 뛰었다가 병살로 끝날 수도 있는거구요
거의 잡히는 상황이었죠
반대로 뛰었다가 병살 나오면 진짜 본헤드 플레이입니다
저건 그냥 두산 수비가 잘한겁니다
OneRepublic
15/08/21 23:38
수정 아이콘
안보고 뛸 필요없죠. 3루와 홈 중간에 있다가 공 떨구면 그때 홈들어와도 삽니다. 플라인줄알고 리터치하러 3루간게 문제죠.
땅볼에 홈 못들어왔으니 플라이여도 홈 못들어왔을텐데, 뭐하러 리터치하러 3루 돌아갔는지
넌효성
15/08/21 23:52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니죠. 그냥 민병헌의 호수비죠. 저런 어려운 타구를 잡고 자세가 흐트러지는 경우도 많죠.
그럴경우는 희생플라이로 충분히 득점낼수 있었다봅니다.
OneRepublic
15/08/22 00:06
수정 아이콘
애초에 히메네즈는 스킵하다가 3루에서 홈으로 많이 달려나온 상태라 민병헌 선수가 플라이로 처리했으면 조금 흐트러졌어도
리터치 후 홈에 들어갔으면 죽었을겁니다. 오늘 상황에서도 민병헌 선수가 빠르게 처리야 했지만 바운드에 슬라이딩 후 볼처리 한건데
이 정도면 흐트러진 후 처리라고 봐야죠. 말씀하신대로면 이 상황에서 최소한 홈에서 접전 될 상황은 나왔어야 합니다.
애초에 3루 베이스에 붙어 있었다면 모르겠으나, 오늘 상황은 3루로 돌아가서 희플로 홈에 들어오는 것을 노릴 상황은 아니었죠.
최코치
15/08/21 23:57
수정 아이콘
공을 떨궜는지 아닌지는 생각보다 바로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일단 보는 저도 잡혔다고 판단되어 일단은 돌아가는 쪽 액션을 취하는 게 맞다고 봤고 일반적으로 귀루를 생각하는 게 맞죠
저 장면에서 3루 주자 입장에서 보면 민병헌 선수가 한 번 더듬는 동작이 나오는데 그 때도 긴가민가하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끝내기 상황이고 흔하지 않은 상황이라 이성적인 플레이가 힘들죠
게다가 타구도 깊숙하지 않았고 놓치고 다음 동작이 재빨라 애매했습니다
OneRepublic
15/08/22 00:04
수정 아이콘
귀루하는 타이밍 보면 민병헌 선수에게 공 가기도 전에 리터치 하러 들어갑니다.
이미 홈과 3루 사이까지 나온 이상 얕은 플라이로 홈에는 못들어오는 건데 리터치 하러 들어간 것이 문제라는거죠.
홈과 3루 사이에서 민병헌 선수 볼처리 하는 거 보고 뛰어도 어디든 삽니다. 어디든 뛸거리가 반베이스 인데요.

뭐 상황이 상황인지라 이성적인 플레이가 어려운 것은 맞으나, 야수가 공을 떨궜는지 아닌지 정도는 구분해야죠.
최코치
15/08/22 00:08
수정 아이콘
보자마자 잡힐 확률이 높다고 보고 호수비하느라 자세가 심하게 무너지면 들어오려고 한 거 같습니다
주루에 능한 선수도 아니니 중간에서 보고 판단할 생각을 못한 거 같구요
저 상황에선 대부분 안정적인 판단을 하기 마련이죠
Jessica Jung
15/08/21 23:54
수정 아이콘
12년에 만루에서 김태균 안타때 양성우 3루 주자가 아웃 당했었죠.

거의 흡사한 타구로.. 좌익수 김현수..
Outstanding
15/08/22 00:17
수정 아이콘
엘지팬인데, 오늘 엘지는 진짜 져야 마땅했습니다.
밥상을 그래 걷어차는데 이길 생각을 하면 양심이 없는거죠
15/08/22 00:21
수정 아이콘
진짜...응원하면서 보면서도 요즘
"그래....네놈들은 이길 자격도 없는 거 같다"
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듭니다...ㅠㅠ
솔로10년차
15/08/22 00:45
수정 아이콘
이 장면은 엘지팬만이 아니라 두산하고 순위싸움하는 팀들도 아쉬울 듯한 장면이네요.
비상하는로그
15/08/22 01:25
수정 아이콘
점점 더 갈수록..해탈해져 갑니다..
허허허허......말도 못알아듣는..
돌 막지난 딸래미한테..한마디했네요..

"아빠는 왜 이팀을 응원하게 됐을까??..."
15/08/22 02:42
수정 아이콘
안 뛰는게 정상이라봐서
아쉬울뿐이죠

더불어 오늘 경기는 롤챔스랑 같이 보긴 했다만서도
참 절대 이길수 없겠구나 싶더군요
15/08/22 08:52
수정 아이콘
히메네즈라서 뭐 아무 느낌도 없네요.
어디서 저런 돌대가리를 데려왔는지
The xian
15/08/22 10:13
수정 아이콘
에휴......
엘룬연금술사
15/08/22 14:23
수정 아이콘
두산 팬 입장에서 보면, 요즘 엘지나 두산이나 짜임새 없기는 매한가지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49323 [유머] 야~~너 살아있었구나!!! [6] Anti-MAGE5006 15/08/22 5006
249262 [유머] 전쟁 발발하게 되면 압록강에서 보게될 장면. [7] 키스도사8624 15/08/22 8624
249257 [스포츠] [야구] 오늘자 잠실 9회말.gif [33] SKY928915 15/08/21 8915
249222 [텍스트] 각 커뮤니티 사이트 분석글 [42] 바이휴14600 15/08/21 14600
248515 [스포츠] 1년전 방영된 다큐 3일 한화편.jpg(스압) [18] 웅즈5157 15/08/12 5157
248318 [스포츠] 끝내기 개그 [5] 짱구5366 15/08/10 5366
248215 [스포츠] [야구] 오늘자 오지배.gif [19] SKY927470 15/08/08 7470
248151 [스포츠] [야구]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마무리.gif [37] SKY927922 15/08/07 7922
247826 [스포츠] 야구동호회 장비를 본 양준혁의 일침 [38] 짱구10661 15/08/04 10661
247510 [스포츠] [야구] 박석민 격렬히 디스하는 류중일 [11] 짱구7403 15/07/30 7403
247504 [스포츠] [야구] 최근 박석민을 본 삼빠의 심정 [21] 짱구6186 15/07/30 6186
247461 [스포츠] 어머니 한국은 지상낙원입니다(에반의 일기) [19] 제논8493 15/07/29 8493
247406 [동물&귀욤] 여러분들 심장을 취하러 왔습니다. [4] 등짝에칼빵4575 15/07/28 4575
247404 [스포츠] 심판한테 저격당한 김하성... [6] 웅즈7180 15/07/28 7180
246872 [스포츠] 다음 중 가장 무서운 타자는? [5] 비익조5502 15/07/22 5502
246296 [기타] 공룡 vs 호랑이과 맹수 가 실제로 벌어진다면..... [12] 이 분이 제 어머6643 15/07/15 6643
246121 [연예인] 정변의 아이콘 [11] 이 분이 제 어머7362 15/07/13 7362
246095 [기타] [마리텔] 오늘 김영만 쌤 어록.txt [9] 수지설현보미초아11411 15/07/13 11411
246062 [유머] 벌써 털리기 시작한 영만쌤의 과거 [11] SSoLaRiON10053 15/07/12 10053
246058 [방송] [마리텔] 이와중에 김영만샘 드립 [9] 회전목마11509 15/07/12 11509
245875 [스포츠] [야구] 발연기 따위는 이제 버렸다.gif [5] SKY925702 15/07/10 5702
245874 [스포츠] [야구] 놀고들 있네 놀고있어.gif [14] SKY926627 15/07/10 6627
245847 [스포츠] 올해의 오스카상 [142] 크로스게이트13003 15/07/09 1300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