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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29 18:03
뭐랄까... 불펜 노예 하나 데려오는 것도 좋을듯한데요?
7월까지 70이닝 던지게하고 올스타 브레이크때 용병 바꿔서 다시 70이닝 던지게하면 될듯한데... 그럼 선발만큼 뽑아먹을 수 있을꺼 같은데...
15/07/29 18:18
올시즌 기아팬 대다수분들이 컨셉을 초반 6연승에 모든걸 불태우고 남은시즌 즐겜모드로 잡아가시는데 크크 이거 무지 맘에 들어요 크크크크크 그깟 공놀이 즐겨야 좋죠 크크
15/07/29 18:21
2009년 이후로 올해처럼 맘편하고 시즌이 없었어요. 기대치가 퍼펙트하게 제로니까 이건 뭐 크크.. 도대체 썬은 무슨 짓을 하고 떠난건지 허헛.
15/07/29 18:38
이것도 업적이라면 업적일까요 크으;;;;;
소통방식좀 바꾸고 지도자 수업도 다시 받고 해서 언젠가 다시 타이거즈에서 명예회복을 했음 하는 정통선동렬빠인지라... 아흐... 이건 정녕 꿈이겠죠 ㅜㅠ
15/07/29 18:54
저도 투앤원 시절부터 썬을 좋아했지만 타이거즈 감독 선동렬은 다시 보고 싶진 않네요~ 명예회복할 수 있는 다른방법을 찾길 바랍니다 쩝
15/07/30 10:00
크크크 저도 09년 이후 처음으로 편하게 야구 봅니다.
어제 9회 황대인 나와 첫번째 스윙할 때도 편했어요. 그래, 스윙 세개 하고 들어가라, 병살 아닌 게 어디냐 했는데 3연속 헛스윙 삼진.. 필 나왔을 때 어차피 안타 쳐봐야 홍구 발이 느리니까 연장 가겠네 했는데 광속 질주로 끝내기... 석민이 분식으로 현종이 평균자책 올라가는 게 못내 아쉬웠지만 애초에 9위 예상하고 본 터라 마음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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