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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10 14:58
박지성 선수 프리미어리그 두번째 골 아닌가요? 칼링컵에서 한 골 넣고 리그에서 한 골 넣고 그랬던 거 같은데.. 현지팬들은 데뷔골이라고 하네요 ^^;;
그나저나 새벽에 잠 깨며 본 보람이 있어서 기뻤습니다. 맨유가 골을 넣지 못했다면 전반의 그 신의손 선방에 대해 두고두고 얘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두골이나 넣어서 싹 잊게 해주는군요.
06/04/10 15:14
특별히 박지성선수의 팬이 아니라면 수비맞고 굴절된 골을 누가 기억하겠습니까. 현지팬 기억에 안남는것도 무리가 아니죠.
경기보면서 딱 3번 소리질렀는데요. 전반 루니의 슛을 손으로 걷어내던 제2골키퍼, 루니골, 지성골 순간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06/04/10 15:18
풀햄전에서 수비수맞고 들어간골이 프리리그홈피에서는 자책골로 기록되었다고 하네요.맨유홈피에서는 박지성의 골이라고 적혀있는데...어떤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리그첫골이 아스날을 침몰시킨것도 의미있지않을까요?
06/04/10 15:21
아니오 풀햄전 박지성 골 박지성 골 맞습니다.
맨유홈피나 프리미어리그 공식홈피나 다 박지성 풀햄전골을 골로 인정하고있습니다. 현재 박지성 선수 프리미어리그 2골 6어시 칼링컵 1골을 기록하고있습니다.
06/04/10 15:22
주심 정말 미웠습니다. 호나우도 핸드링도 못보고 지나가더니 ㅡ_ㅡ... 결과적으로 잘되서 다행이네요. 퍼기경이 그 주심을 탐탁치않아한다던데 이번 경기로 더 그럴 듯싶네요. 지성 선수 오늘 패스의 강약이 아쉬울 때가 여럿 있었지만 그런 건 다 제쳐둘 수 있어요. ></ 월요일의 시작을 상쾌하게 해주었음.
06/04/10 17:12
루니도 최고의 활약을 했지만 전 비디치도 소리없이 잘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쨰 골이 들어가는 장면에서 아스날에게 뺏긴공윽 비디치가 과감한 테클로 바로 뺏어냈고 그공을 받은 실베가 크로스 했죠. 그외에도 정말 어제의 비디치는 벽이라는 느낌이..물론 리오역시
06/04/10 17:13
역시 리오는 세레머니할때 너무너무 무서워... 어제도 지성 선수한테 올라타서 머리잡고 흔들흔들~ 퍽퍽 당기고 밀고... 박지성 선수 가뜩이나 체격도 작은데 어제 골 넣고는 진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퍽퍽~ 흔들흔들~ 크크~ 그래도 기분은 최고였겠죠?
06/04/10 18:32
진짜 리오와 비디치의 수비벽은 정말 두터웠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처럼 실베스트리의 어제의 활약은 정말 놀라웠구요.
어쨌뜬 박 최고!! 기분 좋았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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