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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07 23:37
저도 친구들이랑 같이 울동네 호프집에서 치킨을 먹었을때
가슴살 없고 목이 세개인 치킨이 나와서 이게 대체 무슨 생물일까 진지하게 고민했던 적이 있었죠 -ㅅ-; 하여간 저그인건 확실한데....
06/04/07 23:41
닭이 그렇게 비싼음식도 아니고.. 그냥 튀기다가 조각 미처 못맞추고 대충 양만 맞춰서 보낸거 아닐까요? ㅇㅇ;; (제가 유머에 진지하게 대응한건가요? ^^;;)
06/04/07 23:44
본문과 같은(PGR에선Timeless님류라고 불러도 되려나.ㅡㅡ) 타입의 유머를 수비형 개그라 부릅니다.(아마 pgr유게에서만 그리 부를 듯)
06/04/07 23:46
대학교때 자취방에서 친구들 3명이랑 신안닭집(일명 신안굇수로 통합니다.)에서 후라이드 치킨 1마리 시켰는데 파로 뒤덥혀져 왔더군요.
목은 3개 머리는 2개였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신안굇수라 불렀는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여기서 잊으면 안될것은 4명이 달라붙었는데도 닭이 남을만큼 양이 많았다는겁니다.
06/04/07 23:50
죄송합니다. 저의 직업병인듯 하네요.
낮타임 짱개배달중에 틈틈히 랩으로 포장된 탕슉 몇개 주어먹는게 버릇이 밤이 되서 치킨집 알바하러가면 꼭 호일속 닭다리를 더듬긴합니다. "한번 손대면 멈출 수가 없어" - 프링글스 msl 화이링~ (으응?)
06/04/07 23:58
탐리스님 집에는 잼이 없나보군요 .
저희집엔 냉장고에 잼만 두개인데...(응?) 아 죄...죄송합니다 ㅡㅡ... 자제할꼐요 .흑 T^T.
06/04/08 00:09
제목만 보고 괜히 떨었습니다. 근데 우리집앞 통닭집에선 닭다리와 날개만 팔던데...그러면 다리와 날개만 있는 닭이 대량 제조(?)되고 있다는건가요? 으으...무섭습니다 ;;;
06/04/08 01:35
하하하~ 닭이 없죠. 닭이 안나오죠. 라~
음~ 사실 다리가 있었는데, 아주 빼빼 말라서 거의 목과 분간이 안 갈 정도였단 그런 이야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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