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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31 17:29
진짜 기자 아무나 하는 세상이 맞나 싶네요.
아무렇게나 휘갈기면 기사 되는 줄 아는 모양이에요.-_- 사설이나 칼럼이라고 해도 함량 미달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6/03/31 17:33
이건 기사가 아니죠. 그냥 '칼럼'이지. 자기 생각과 감정을 늘어놓는 것은 기사가 '절대' 아닙니다. 앞대가리에 아무 말도 안붙이고 이딴 식으로 한다는 것은... 오마이가 미쳤거나, 다음이 미쳤거나, 기자가 미쳤거나...
06/03/31 17:38
이거는 이 '기사'를 탑에 올린 판단을 한 사람을 욕해야 할 듯 하네요. 오마이뉴스 시스템 자체가 아무나 기사를 올리고 기자하는 시스템인데... 그런 기사를 들고와서 포탈 탑에 올리다니... 그렇게 클릭수 높이고 싶은지 에혀.
06/03/31 17:38
아. 오마이뉴스가 정치색깔을 많이 띄는 것 같아서 거의 안 들어가는 편인데요.
조은미라는 사람한테 기자라는 직함을 붙인 것도 다음측이었겠네요. 그렇다면 다음이 잘못했다고 보는게 옳겠군요. 다음 정말 생각 없네요.
06/03/31 18:07
오마이를 검색해 본 결과... 기사가 2,3일에 한건씩 있는 것이... 정식기자라기 보단, 나름대로 평론가 라던가, 이른바 '국민기자'인 것 같군요... 오마이 편집국장 뭐하고 있지... 원래 기사를 오마이에 올리고 그걸 포탈로 전송하면 기사가 올라가는 체계일텐데, 오마이가 쏜걸 다음에서 얼씨구나 하고... 오마이 데스크링도 없고... 필터링 안하나 미디어다음... -_-;;;
06/03/31 19:06
기자이름보니 여자 같은데
여자라면 같은 여자로서 얼마나 이효리양에게 열등의식을 가지고 있는지... 사실 이효리양 정말 발군의 매력을 가지긴 해 ㅆ지요 ... 흠 ! 시프트 탭이 ?
06/03/31 19:48
훌륭한 글인데요? 이정도 글쓰기 힘듭니다. 기자 자질문제 거론하시는 분도 많은데, 뭔가 착각하신 거 같네요. 이거 칼럼이쟎아요. 여느 기사처럼 사실관계만 늘어놓는 글을 쓸려고 한게 아닌거 보면 모르세요?(물론 그렇지 않게 교묘히 까데는 조선, 동아류의 쓰레기 기사도 있지만)
칼럼을 이정도로 톡톡 와닿게 글 잘 쓰기 힘들어요. 아무리 까대는 글이라도 말이죠.
06/03/31 20:14
까는글로썬 잘깠다고 생각하는데.. 굳이 다음에 실었어야 했는지..
그냥 오마이뉴스에만 실렸으면 그쪽이야 원래 그러니깐.. 하고 넘어가는건데 미디어 다음에 실린건 좀 아닌듯
06/03/31 20:39
잘 까는데요?
너무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써서 감탄도 나오네요. 아무튼 이거하나는 진짜 공감. 비가 땀빼고 노력해서 홍보한걸 이효리는 가만히 앉아서 했다.
06/03/31 20:39
글은 잘 썼는데요. 요리조리 잘 비꼬아서 실랄하게 잘 썼군요. 다만 기사라기 보단느 칼럼에 가까운건 맞군요.
물탄푹설// 쓴 사람 이름이 여자 같으니, 매력있는 이효리에게 열등의식 가지고 쓴글 같다? 어이없군요 -_-
06/03/31 21:09
칼럼인데요 이건...
뭐 4대(?)일간지에 쓰인 몇몇 논설수준과 별다를바 없어 보입니다만.. 굉장한데요 뭘... 이효리양에 대한 호불호(사실 좋아하는 쪽에 가깝습니다 예쁘면 장땡-주의중에 하나라..)와는 관계없이 글만으로도 충분히 하고자 하는 말을 전달하지 않습니까. 물탄푹설님....여자라서 이효리를 나쁘게 말하는 글을 썼다..혹은 여자라서 그 글이 열등의식의 발로다..라는 것은 좀 이상한 논리입니다만. 그럼 제가 비군-이라던가 하는 사람을 까는(이표현 말고 뭔가가 필요해요..ㅠ.ㅠ) 글을 쓰면 그럼 '저포도는 시어-'라고 말하는 여우입니까..--;;;;;
06/03/31 22:45
이게 무슨 칼럼 보니까 문화란에 떡 하니 기사 있던데 참 이 기자분은 기사란게 무슨 자신이 화풀이 할때 쓰는 낙서판이라고 생각하나보죠 이기자분은
06/04/01 01:16
제가 고3때는 기자가 되려면 최소한 국문학과계통이나 언론,방송관련과로 가서 열심히 갈고닦아 기자가 되는 걸로 알았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했더군요. 컴터 앞에 앉아 자기 생각을 쓰면 그게 기사로 되는 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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