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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1/05 23:22:29
Name 빵싼종이
Subject [유머] 울 오빠네 동문회 홈피에서 퍼 왔어요^^;

* 울아부지 스타벅스를 자꾸 스타복싱이라하오  0 0 03/07/11 00:40

* 술취한 칭구놈이.. SANTAFE 호프집을 보고 " 3차는 소나타로 가자" 하더구랴.. 냉무라오 2003/07/11 00:39

* 내 남친 첨에 빕스(VIPS)보고 브이아이피들...이라 했다오.. 남친아~

Re: 티기 프라이데이(TGI Fridays) 라고한 나보다 낫소  나랑죽자 0 0 03/07/11 00:37

Re:  나아는남친은 "너희집앞에 브이아이피에스 생겼더라"이래쏘...ㄴㄴㅁ ㄴ 0 0 03/07/11 00:36

* A6 아식스라고 읽은 본좌 남친, 그리고 그의친구 GIA 기아라고..ㅡㅡ;; 기아에서 옷나오데..하는 남친들 미치3/07/11 00:33

Re: 헉!본좌 남동생과 같은 넘이 있구려..혹시 같은사람 아닐까몰라.. 0 0 03/07/11 00:35

Re: 가이아 말씀이시구랴 한참을 뭔소린가했소  쓰러지오 0 0 03/07/11 00:35

Re: A6 아식스 짱이오..    0 0 03/07/11 00:34

* 본좌 옷 브랜드 IIOII을 일일공일일로 읽었었소.."일일공일일에서 옷 샀어.."했다오.. 이건 어떻소? 3 0 03/07/11 00:31

Re: ㄷㄷ 웃겨 디지겠소   0 0 03/07/11 00:32


* 난 남친한테 문자보낼때 저녁을 저년이라 보낸적 있다오..'저년 맛있게 먹어' ㅡㅡ;; 보내놓고 미치는줄 알았소 .. .... 6 003/07/11 00:30

Re: 오늘 히트요~으캬캬캬캬캬캬~~~~~~~~ 저년이래 0 0 03/07/11 00:31

Re: 미치겠소   0 0 03/07/11 00:30


* 소개팅남친이랑 잘되갈때...길가다 100원주워서 떡꼬치사먹으면서 문자보냈소...'주은돈은 빨리 써야한데서 100원 주워서

떡고추 사먹고가요' -_-;; 답이 안왔쏘...(깨닫고 식은땀흘렸소) -_-;;나만하오? 3 0 03/07/11 00:44


* 미팅나가서 -_-;;28살의 어떤남친이 유학생이라고 하길래...혼자 김칫국마시며 절절한 타국의 남친과의 연애를 마구 꿈꾸며

오버했었소.(-_ㅜ음악이 시끄러웠소...잘못들었다오'휴학생'이었소) 속물이오...대 략 3 0 03/07/11 00:56


* 본좌 아는 어떤남친은 시바스 리갈 술을 스티븐 시걸 달라했다오.듣고보니 어딘지 모르게 증말 비슷하오-

시걸 리갈 0 0 03/07/11 00:58


* 내 친구 이마트 차 지나가는거 보고 '아.. 에마트 차다'라고 외쳤었다오.. 하하하..   3 0 03/07/11 00:19


* 담임 친구랑 중딩시절 공부에 필꽂혀 걸어가며 영단어 외우던중 친구가 타블레 타블레 하는거 보고 자기가 모르는 단어를

외우고 있어서 쇼크먹었다고 하오 근데 알고보니 그게 테이블이었소  고딩때 담임 3 0 03/07/11 00:19

Re: 썸타임즈를 쏘메티메스 라고 읽는 넘도 봤소 --;  --; 0 0 03/07/11 00:19


* 본좌 친구는 화장품 IOPE 를 로프라 읽었다오.. 야 로프 좋냐? 친구 0 0 03/07/11 00:18


* 뭐니뭐니해도 김흥국이 최고봉이요..그 유명한 시버러버 있잖소cyber lover,,또 UCLA를 우크라 대학이라 했던  따를자 없다 0 0 03/07/11 00:18

* 예전에 단적비연수보러가서 단양적성비 2장이요. 라고 했다던 남친 얘기가 생각나는구려..  0 0 03/07/11 00:18

* 내친구는 고등학교때 구라를 굴화로 써서 쪽지보냈다오^^  ^^ 0 0 03/07/11 00:25

* 본좌 남친이 본좌의 C.O.A.X 가방을 보고 코엑스라고 했다오.. ㄴㅌ 웃겨 0 0 03/07/11 00:24

* 우리선배오빠는 도서관에서 떠드는 중딩들한데 큰소리로 be quiet 해야할것을 비코즈!! 했다오  그러고는 민망해서

머리박고 공부만했다하오   6 1 03/07/11 00:23

Re: 숨넘어가겠소. 눈물이 흐르오 푸하하하   0 0 03/07/11 00:24


* 울할머니댁 하숙집했는데 하숙생이 I CAN DO! 쓴거보고 고모가 "이사람 이름이 이간도야?"했다오,,, 자취생 3 0 03/07/11 00:28

Re: 츠자~ 작살이오~ 크하하~  0 0 03/07/11 00:30


* 본좌 중1때 영어 교과서 한줄씩 읽는 순서 때, "HI, JANE" 을 " 하이, 자네" 라고 읽어 쪽팔았던 적있었소.. ㅜ.ㅜ 7 0 03/07/11 00:28

Re: 넘 웃기오   0 0 03/07/11 00:30

Re: 츠자 느무 웃기오~자네~~~~기절하겠소  기절하오 0 0 03/07/11 00:30

******
저희 오라버니 동문회 홈에서 퍼 왔어요.. 핫핫;
검색 해 보니 중복은 아닌거 같은데 은근슬쩍 걱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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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잎클로버
03/11/05 23:37
수정 아이콘
으하하하 너무웃겨 아 배야 웃겨죽겠네~~
아식스,코엑스 라니
울산에 굴화고등학교라고 있는데 구라고 라고 부른다는.. -_-;
정지연
03/11/05 23:40
수정 아이콘
제 아는 사람이 친구에게 보낸 문자. "야 오늘 저녁에 술 한잔 어떄?"
친구에게서 온 답 문자 "coll~"
--;
시즈마루
03/11/05 23:41
수정 아이콘
대략 중복입니다 -_- 하지만 안 읽으신분들이 많으신거 같네요
03/11/05 23:42
수정 아이콘
음.. 학생적 다니던 학원 이름이 PRIME ACADEMY 였는데.. 좀 부티나 보이는 아주머니께서 상담하러 와서 꺼낸 첫 마디.. '오~ 학원 이름 좋네요~ 프리메~ 아카데미~'... -_-;;
바다위를날다
03/11/05 23:44
수정 아이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_-
.
.
..저도 코엑스라고 읽었었죠....ㅜ_ㅜ

하이! 자네~
03/11/06 00:27
수정 아이콘
헉...저도 스바스 리갈을 스티븐 시걸로 잘못 말한 적 있어요.. -.-;;
가을이
03/11/06 01:09
수정 아이콘
엄청난 과제로 인하여 받은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가는 엄청난 유머;;
브랜드 이름은 실제로 한번도 제대로된 이름을 들어보지 못했다면 위의 여러사람처럼 되는경우 매우 많지요..;;
제가 새로 생긴 브랜드를 자주 그런다지요..ㅠ.ㅜ
TheMarineFan
03/11/06 01:10
수정 아이콘
Grand Prix 를 중학교 때 발음나는데로 읽었었죠 ^^;
Starry night
03/11/06 01:33
수정 아이콘
저는 후배 녀석이 하도 '다옥', '다옥' 하길래,
'다옥? 아하, 다이옥신!' 이라고 생각했었죠...-_-;;
Dark Age Of Camelot....DAOC;;;
03/11/06 02:34
수정 아이콘
푸하하하;-;
읽다가 너무 웃겨서 제 건조한 입술을 자제하질 못했네요.
찢어져서 피가 엄청 납니다-_-;
하하, 코엑스;-;
저도 첨엔 콕스? 코악스? 뭐야? 그냥 씨오에이엑스야? 라고...( ..);
DeaDBirD
03/11/06 03:06
수정 아이콘
코엑스가 아니었군요.. 저 같은 분이 많을까봐. 검색 결과를 알려드리면.
콕스랍니다..
(이 글 읽으며 대강 33.33% 정도는 이거 맞는 거 아닌가.. 했던 30대 올림..)
03/11/06 03:15
수정 아이콘
학창시절.....제 친구가 들고온 에반게리온 CD를 보고 한 녀석이 말했습니다. 어벤지라이온? 이게 뭐야? 복수하는 사자냐?......공부 잘해도 탈인가......
블랙엔젤
03/11/06 05:06
수정 아이콘
같이 알바하는 20살 동생에게 장난으로 이렇게 말했지요;;

'야 니는 내 세컨드 해라~~'

참 부산입니다 여기는~

동생 왈

'뭐라꼬?? 내보고 니 개 하라고???! 이기 미친나??'

너무나 공격적인 반응에 잠시 당황해하다가

;;; 가만 생각해보니 동생이 말하는 것은

'세퍼드'였답니다;;;
저그매니아
03/11/06 05:21
수정 아이콘
제가 가르치는 중1학생도 하이 자네.... 라고 하더군요.. 웃어야 될지 울어야 될지 몰랐지요. 얼마전에 나온 담배 RAISON 또한 발음 상의 문제가 많았었지요. 프랑스어로 만들었는데 ;; 처음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라이손으로 읽었었다는...
ProtossLady
03/11/06 05:46
수정 아이콘
어떤 에세이집에서 읽은 것으로 기억되는데 (가물가물...) 시바스 리갈을 달라고 하는 걸 잘못 말해서. "시발 리가스 주세요" -_- 라고 했다는 군요...;;
03/11/06 07:37
수정 아이콘
미국 사람들이 COAX보면 코엑스라고 발음하죠? Coaxial cable처럼
sad_tears
03/11/06 10:14
수정 아이콘
저도 코엑스로 알고있었는데....;; 당혹!!
귀여운호랑이
03/11/06 10:28
수정 아이콘
편의점에서 일할때 RAISON 찾는 사람들 정말 다양하게 발음하더군요. 라이손, 레이즌, 라이즌. . . . 새로 나온 담밴줄 알고 없다고 한 적이 있었는데 나중에 한참 웃었습니다.
hi~마린
03/11/06 11:00
수정 아이콘
예전에 KOOGI 라는 상표의 옷이 있었는데, 제가 아는 분은 그것을 읽은데 '콩기' 라고 읽으셨죠.. 동글백이 하나는 영어, 하나는 한글.........
유르유르
03/11/06 12:04
수정 아이콘
하이 자네.... 뒤집어 졌습니다...대박대박
♬민성이
03/11/06 13:01
수정 아이콘
영어시험 컨닝 some -> so me 라고 씀.
선생님이 읽으라고 하자.. 쏘..미.. 뒤지게 맞음.

영어 시간 읽기 중 갑자기.. Area가 생소하게 보임.. 결국
"아레아"라고 읽음.. 역시 뒤기게 터짐.
그외 다수.. 절대 않웃김. 웃을 수가 없어요. 당사자들에겐 충격이니까요..
피바다저그
03/11/06 13:53
수정 아이콘
'저년 맛있게 먹어' 쓰러지겠네요^^.. 남친이 얼마나 황당했을까..
참고로 경험담 중에 고2때 저희 반 절대 명물이 있었는데..
정말 고등학교 어떻게 왔는지 의심이 가는 놈이였는데..
영어 선생이 놀린다고 '이놈 공부좀해... 이건 읽을줄아냐?'라며
칠판에 Good Bye라고 썼는데.. 그 명물놈 왈
"선생님 너무 무시하시는거 아니세요.. 설마 저걸 못읽을려고요.."
하면서 하는 말 "골드보이요"... 남은 20분을 그놈덕에 수업을 못했죠...
ChRh열혈팬
03/11/06 17:06
수정 아이콘
우리반 어떤 학생은
Children을 보고 케리비안베이라고 했답니다..^0^
또 영어선생이 Nice Guy라고 한걸 나이 스카이로 듣고..-_-
(걔가 공부를 좀 못합니다_-_)
acepoker
03/11/06 17:22
수정 아이콘
제 친구는 담배 88이 처음 나왔을때 이집트 담배가 나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떤 담배냐고 물었더니 Eighty Eight을 "이지티 이지트"라고...
acepoker
03/11/06 17:24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땐 한 친구가 영어시간에 지문을 읽으라고 했더니 근육(muscle)을 "뮤지컬"로 읽더군요..
03/11/06 17:43
수정 아이콘
하이자네에서 쓰러짐 ;;;
씨지([T.C.G])
03/11/06 19:32
수정 아이콘
으하하하하하하하~ 초절정으로 웃깁니다. -_ㅠ; 하이 자네라니.. 아아.. 웃다 숨넘어 가겠네요;; 코멘트들도 대박. -_ㅠb;;;;;
씨지([T.C.G])
03/11/06 19:35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 카페로 퍼갈게요~
03/11/07 00:58
수정 아이콘
GIA -> 지.아이.에이. 아닌가요;;;;
사랑의사막
03/11/07 04:18
수정 아이콘
저 여쭤볼 게 있는데요... 몇달 전에 제가 NII(맞나?) 옷을 입고 갔었는데 아이들이 옷 샀어요? 그러길래 응 '엔투' 샀어... 그랬더니 애들이 막 웃더라구요. 제가 잘못 읽은 건가요.. 저거 어떻게 읽어야 되는건가요??? 에휴 웬 상표 이름들이 읽기가 이렇게 어렵댜... *.*;;
마리양의모티
03/11/07 09:42
수정 아이콘
사랑의 사막님... NII는 니~ 라고 읽습니다....

로마자 2가 아니거덩여...
낭만테란‥。
03/11/07 20:43
수정 아이콘
하이 자네에 gg~
03/11/08 00:28
수정 아이콘
제 친구 LUCKY 간판을 보더니
"야 배고픈데 런치 묵으러 가자...점심"
03/11/09 08:35
수정 아이콘
DKNY를보고 득니라고 읽었습니다.
바보처럼
03/11/10 22:19
수정 아이콘
오늘 친구들과 동생들한테 이 얘기 했더니 다들 쓰러지더군요..
하긴 나도 이글 보면서 눈물 흘릴뻔했지만요..
03/11/12 13:07
수정 아이콘
심리학을 프시촐로기 라고 읽었다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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