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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05 23:42
음.. 학생적 다니던 학원 이름이 PRIME ACADEMY 였는데.. 좀 부티나 보이는 아주머니께서 상담하러 와서 꺼낸 첫 마디.. '오~ 학원 이름 좋네요~ 프리메~ 아카데미~'... -_-;;
03/11/06 01:09
엄청난 과제로 인하여 받은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가는 엄청난 유머;;
브랜드 이름은 실제로 한번도 제대로된 이름을 들어보지 못했다면 위의 여러사람처럼 되는경우 매우 많지요..;; 제가 새로 생긴 브랜드를 자주 그런다지요..ㅠ.ㅜ
03/11/06 01:33
저는 후배 녀석이 하도 '다옥', '다옥' 하길래,
'다옥? 아하, 다이옥신!' 이라고 생각했었죠...-_-;; Dark Age Of Camelot....DAOC;;;
03/11/06 02:34
푸하하하;-;
읽다가 너무 웃겨서 제 건조한 입술을 자제하질 못했네요. 찢어져서 피가 엄청 납니다-_-; 하하, 코엑스;-; 저도 첨엔 콕스? 코악스? 뭐야? 그냥 씨오에이엑스야? 라고...( ..);
03/11/06 03:06
코엑스가 아니었군요.. 저 같은 분이 많을까봐. 검색 결과를 알려드리면.
콕스랍니다.. (이 글 읽으며 대강 33.33% 정도는 이거 맞는 거 아닌가.. 했던 30대 올림..)
03/11/06 03:15
학창시절.....제 친구가 들고온 에반게리온 CD를 보고 한 녀석이 말했습니다. 어벤지라이온? 이게 뭐야? 복수하는 사자냐?......공부 잘해도 탈인가......
03/11/06 05:06
같이 알바하는 20살 동생에게 장난으로 이렇게 말했지요;;
'야 니는 내 세컨드 해라~~' 참 부산입니다 여기는~ 동생 왈 '뭐라꼬?? 내보고 니 개 하라고???! 이기 미친나??' 너무나 공격적인 반응에 잠시 당황해하다가 ;;; 가만 생각해보니 동생이 말하는 것은 '세퍼드'였답니다;;;
03/11/06 05:21
제가 가르치는 중1학생도 하이 자네.... 라고 하더군요.. 웃어야 될지 울어야 될지 몰랐지요. 얼마전에 나온 담배 RAISON 또한 발음 상의 문제가 많았었지요. 프랑스어로 만들었는데 ;; 처음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라이손으로 읽었었다는...
03/11/06 05:46
어떤 에세이집에서 읽은 것으로 기억되는데 (가물가물...) 시바스 리갈을 달라고 하는 걸 잘못 말해서. "시발 리가스 주세요" -_- 라고 했다는 군요...;;
03/11/06 10:28
편의점에서 일할때 RAISON 찾는 사람들 정말 다양하게 발음하더군요. 라이손, 레이즌, 라이즌. . . . 새로 나온 담밴줄 알고 없다고 한 적이 있었는데 나중에 한참 웃었습니다.
03/11/06 11:00
예전에 KOOGI 라는 상표의 옷이 있었는데, 제가 아는 분은 그것을 읽은데 '콩기' 라고 읽으셨죠.. 동글백이 하나는 영어, 하나는 한글.........
03/11/06 13:01
영어시험 컨닝 some -> so me 라고 씀.
선생님이 읽으라고 하자.. 쏘..미.. 뒤지게 맞음. 영어 시간 읽기 중 갑자기.. Area가 생소하게 보임.. 결국 "아레아"라고 읽음.. 역시 뒤기게 터짐. 그외 다수.. 절대 않웃김. 웃을 수가 없어요. 당사자들에겐 충격이니까요..
03/11/06 13:53
'저년 맛있게 먹어' 쓰러지겠네요^^.. 남친이 얼마나 황당했을까..
참고로 경험담 중에 고2때 저희 반 절대 명물이 있었는데.. 정말 고등학교 어떻게 왔는지 의심이 가는 놈이였는데.. 영어 선생이 놀린다고 '이놈 공부좀해... 이건 읽을줄아냐?'라며 칠판에 Good Bye라고 썼는데.. 그 명물놈 왈 "선생님 너무 무시하시는거 아니세요.. 설마 저걸 못읽을려고요.." 하면서 하는 말 "골드보이요"... 남은 20분을 그놈덕에 수업을 못했죠...
03/11/06 17:06
우리반 어떤 학생은
Children을 보고 케리비안베이라고 했답니다..^0^ 또 영어선생이 Nice Guy라고 한걸 나이 스카이로 듣고..-_- (걔가 공부를 좀 못합니다_-_)
03/11/06 17:22
제 친구는 담배 88이 처음 나왔을때 이집트 담배가 나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떤 담배냐고 물었더니 Eighty Eight을 "이지티 이지트"라고...
03/11/06 19:32
으하하하하하하하~ 초절정으로 웃깁니다. -_ㅠ; 하이 자네라니.. 아아.. 웃다 숨넘어 가겠네요;; 코멘트들도 대박. -_ㅠb;;;;;
03/11/07 04:18
저 여쭤볼 게 있는데요... 몇달 전에 제가 NII(맞나?) 옷을 입고 갔었는데 아이들이 옷 샀어요? 그러길래 응 '엔투' 샀어... 그랬더니 애들이 막 웃더라구요. 제가 잘못 읽은 건가요.. 저거 어떻게 읽어야 되는건가요??? 에휴 웬 상표 이름들이 읽기가 이렇게 어렵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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