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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2 15:58
진폭 좀 줄이고 봄가을 좀 길어지면 사계절 충분히 장점일 수 있을 거 같은데 지금 우리나라 기후는 환절기 한여름 환절기 한겨울 이렇게 되어가는 거 같아서 슬픕니다 ㅠ.ㅠ
15/03/22 16:41
그래도 봄은 좀 느껴보기라도 하지 가을은 정말 식순간입니다. 여름 다음에 아 좀 살만하다 싶으면 갑자기 추워지더라구요.
봄이나 가을이 짧아지니까 그 짧은 순간이 매우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15/03/22 17:37
봄옷의 문제는 봄에 날씨가 좋아서 놀러가기 좋은데(겨울도 끝나기도 했고) 그것때문에 사자고 하면 정작 몇 번 못 입고 여름...;;;막상 입고 나가도 봄의 큰 일교차때문에 곤란할 때도 있고...;; 근데 또 안 사면 놀러나갈 때 입을 옷이 없다고 하게 됨...;;;;ㅠㅠㅠㅠ
15/03/22 17:39
요즘 느낌은 여름에서 겨울은 짧고, 겨울에서 여름은 긴 느낌이에요. 4계절보다는 5계절 느낌.
여름이 오기전에 우기가 한 번 있죠.
15/03/22 18:26
사실 작년 여름은 역대급으로 안더웠습니다. 겨울도 무난한 편이었구요. 이 정도면 살만합니다...만 계속 이럴리는 없을테고 그 놈의 미세먼지는 점점 사나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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