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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3/05 07:35:53
Name SKY92
Subject [유머] [스타1] 개인리그 춘추전국시대였던 한해.jpg
2008년 3월 8일 곰 TV MSL 시즌 4 이제동 우승



2008년 3월 15일 박카스 2008 스타리그 이영호 우승



2008년 7월 12일 에버 2008 스타리그 박성준 우승


2008년 7월 26일 아레나 MSL 박지수 우승

2008년 11월 1일 인크루트 스타리그 송병구 우승

2008년 11월 22일 클럽데이 온라인 MSL 김택용 우승


2008년에 6번의 양대리그 결승전이 열렸는데 우승자가 다 다름 덜덜...

택뱅리쌍 사이에 낀 투신과 정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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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ndris
15/03/05 07:37
수정 아이콘
종족도 2:2:2네요...
15/03/05 07:41
수정 아이콘
이때 느낌을 잘 모르겠네요 딱 군대에 있을 때라 ㅠㅡㅜ
재밌었겠다 저 시절도
구밀복검
15/03/05 07:50
수정 아이콘
이 해에는 스토브리그가 중간에 두 번이나 있어서(07시즌과 08시즌 사이, 08시즌과 08-09시즌 사이) 흐름이 다소 늘어졌었던 기억이 있네요. 특히 08시즌은 07시즌이나 08-09 시즌과 달리 개인리그가 단 한 시즌에 불과했던데다 택뱅리쌍이 모두 부진해서 뭐라 평가하기가 어려운 시기죠. 만화책에서 새로이 주연급 캐릭터들 대거 등장해서 메인스토리 진행되고 있는데 갑자기 연중 하고 외전이 대신 연재되다가 다시 쉬고 정식판 연재된 느낌.
15/03/05 07:58
수정 아이콘
그래서 협회시상식자체도 좀 과도기를 겪었죠. 07시즌까지는 프로리그가 개막하고 폐막하는 그해 4월~그다음해 3월로 시기를 딱 끊으면 됬는데(예를들어 07시즌은 07년 4월~08년 3월) 08년 9월에 연단위 프로리그로 바뀌면서 프로리그가 그 다음해 8월에 끝나는걸로 바뀌게 되니까 아예 시즌별이 아니라 년도별로 시상하는걸로 바뀌었죠. 그것때문에 08년 시상식은 열리지도 않았었고요. 결국 09년에 가서 08년 4월~09년 12월 성적 기준으로 시상했던걸로 기억하네요.
구밀복검
15/03/05 08:01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올선이나 종족별 최고 선수를 아예 안 뽑았었죠.
껀후이
15/03/05 08:06
수정 아이콘
전 절대자가 군림하고 거기에 도전하는게 좋아서 그런지 이 시기는 영 재미가 없었어요 김택용이 본좌로드 가는가 했더니 MSL에서만 활약했고 이영호 이제동 송병구 어느 하나 뚜렷이 독주체제도 아니었고...그러다가 09년 소년가장이 각성하는데...크크
FF8Lampard
15/03/05 08:14
수정 아이콘
이 해에 대회마다 서로를 이겼다는 점도 재미있죠.

같은 시즌 진행되었던 곰TV MSL S4와 박카스 스타리그 2008, MSL 8강에서는 이제동이 이영호를 제압하고 4강에 진출하며 스타리그 8강에서는 이영호가 이제동을 제압하고 4강에 가서(유명한 꿈의 조합 -가디언히드라-경기) 김택용 선수를 격파(김캐리버의 절규 시즌1), 결승에서 송병구 선수를 잡고 우승합니다.

인크루트 스타리그에서는 8강에서 송병구 선수가 택뱅록을 승리로 이끌어내고, 4강에서는 도재욱을, 결승에서는 정명훈을 격파하며 SKT T!에게 빅엿을 먹이고 콩라인 탈출을 성공합니다.

아레나MSL에서는 박지수 선수가 4강에서는 이영호 선수를 격파하고 결승에서는 이제동 선수를 격파하며
아레나 상무님을 격파하게 됩니다.

이 해가 참 누가 잘한다싶으면 또 다른 선수가 잘하고 해서 볼 게 많았던 해였던 것 같습니다.
15/03/05 08:40
수정 아이콘
작년 스2도 우승자가 다 달랐죠 헤헤
레드벨벳
15/03/05 09:11
수정 아이콘
작년 스2 준우승자는 다 같... 흑흑
놀라운 본능
15/03/05 09:44
수정 아이콘
대진은 어윤수를 이겨라 인데
왜 어윤수는 이기지를 못하니
첸 스톰스타우트
15/03/05 09:25
수정 아이콘
박성준..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모두 퇴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블랙탄_진도
15/03/05 09:55
수정 아이콘
송병구의 플라즈마에서 전진 2게이트 러쉬는 진심 멋졌어요. 맵을 이용한 전략... 캬

그리고 우승!!@@
똥눌때의간절함을
15/03/05 09:57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곰4에서 이제동은 이영호를,
박카스에서 이영호는 이제동 김택용 송병구를,
아레나에서 박지수는 이제동 이영호를,
인쿠르트에서 송병구는 김택용을,
이겼네요.
본좌박효신
15/03/05 11:42
수정 아이콘
단판이긴 하지만 곰4 조별리그에서 이제동이 네오 사우론을 최초로 사용하여 김택용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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