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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10 00:09
아마 프랑스, 스위스가 1,2위를 다투지 않을까 싶네요.
솔직히 말씀드려 우리나라의 진출 가능성은 약 2~30% 정도로 비관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럽의 빠른잔디에 전혀 적응을 못하고 홈관중의 열렬한 응원에, 현재 국대가 뛰어난 스쿼드를 갖추고 있지도 않으므로 진출은 솔직히 어렵다고 보네요.
06/03/10 00:16
To go. 그렇죠. 아무래도 유럽에서 열리는 월드컵이다 보니, 유럽진들은 거의 홈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
그 홈팀의 이점이란것은, 우리들도 2002년에 겪었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면, 스위스가 약팀이다 약팀이다 하지만. 2002의 한국처럼 될수도 있는겁니다. 홈팀의 이점은... 2002년도에 충분히 봤으니 말이죠...
06/03/10 00:33
스위스가 쉬울꺼 같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예 힘들 상대도 아닌데
사실 다른 문제보다는 독일이 스위스 홈이나 다름없다는 게 크죠.. 충분히 연습만 된다면 프랑스나 스위스나 해볼 상대같은데.... 50%정도로 생각하는게 맞을듯..많은 해설들도 그리 생각하는 거 같구요.
06/03/10 00:46
솔직히 저도... 16강 진출 가능성을 20% 이하로 보고있습니다. 프랑스는 늙었다 하나, 늙은 사자가 무서운 법이고요. 아프리카 흑인들 특유의 축구에 의외의 일격을 당할수도 있고요. 다들 말씀하시다 시피 스위스는 조용히 강한 상대 같습니다. 더구나 스위스에게 있어서 독일은 홈이나 마찬가지이죠..
06/03/10 01:20
글쎄요 일단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일단 첫상대 토고는 현재 팀분위기가 최악입니다.. 월드컵 100일도 안남았는데 감독이 바뀌는등;;; 또 네이션스컵 전패탈락.. 그것도 주요선수들이 다 출전했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제생각엔 토고전은 우리가 한수위의 경기력을 보여줄거같네요 그리고 두번째 상대 프랑스는 분명 버거운 상대지만, 못넘을 산은 아닌것 같습니다... 일단 독일이 6월달엔 진짜 살인적으로 덥다 더군요... 프랑스의 에이스들은 대부분이 30대를 왔다갔다 하기 때매 ;; 후반에 체력문제가 분명히 나타날겁니다.. 2002때 우리가 미국을 그렇게 상대했듯이 말입니다 그리고 프랑스 역시 요즘 팀분위기가 별로죠.. 앙리, 트레제게, 아넬카가 국대에서만 유독 지리멸렬한 플레이를 한다는것도 문제고요.. 문제는 스위스라 봅니다. 위에 기자분 말대로 정말 안정적이면서 단단한 팀입니다... 거기다 스위스는 진짜 거의 홈경기일태구요.. 우리나라가 스위스전을 승리하려면 2002년 월드컵 폴란드전처럼 강하게 맞불을 놓거나 오랜만에 월드컵에 올라온 약점을 노려야할것 같네요.. 아무튼 우리나라 꼭 16강 갔으면 좋겠네요,,,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
06/03/10 02:38
스위스가 프랑스보다 더 위협적인 존재가 될것 같습니다.
아마 우리나라가 16강에 오른다면 프랑스와 최소한 비기지 않는다면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06/03/10 02:41
최근 앙리선수의 컨디션을 봤을땐 프랑스 잡기 힘들겠던데요. 뭐 국대에서 삽질 잘하긴 하지만 우리랑 붙을때도 삽질하란 법은 없기 땜시롱... 레알이랑 붙는거 보니 펄펄 날던데.
06/03/10 11:01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중국이 가장 큰 변수라고 생각합니다.
뭔 소리고 하니... 프랑스와 스위스 둘다 중국과 평가전합니다. 중국이 1998년 월드컵 본선 직전과 같은 왕 착한 (?) 매너만 보여준다면... 우리나라 16강 문제없습니다... ㅡ.ㅡ;;;
06/03/10 11:12
잔디도 정말 큰 문제입니다. 유럽 잔디에서는 우리 나라 잔디에서 보다 공이 훨씬 빠르게 움직입니다. 당연히 빠른 패스를 위주로 플레이하는 유럽 선수들에게 훨씬 유리한데다가, 기본적인 볼 트래핑과 키핑 능력이 떨어지는 우리나라 국대 선수들에게는 불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그런 잔디에서 경기 경험을 해본 선수조차 얼마 되지 않으니까요. 2002때 히딩크 감독이 이러한 상황을 일찍 파악하고, 우리 나라 경기가 있는날엔 경기 시작전에 경기장에 물을 조낸 뿌리게 지시했다고 하죠. 결국 폴란드나 포르투칼등과 같은 유럽 팀과 좋은 경기를 하게 된 결정적인 원인 중에 하나가 그 나라 선수들이 한국 잔디에 적응을 못했고, 그렇기 때문에 특유의 빠른 플레이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죠.
06/03/10 16:41
너무 큰.. 기대를 가지시는 분들이 많네요...
프랑스의 노쇠화로 인한 체력 문제요? 그건 나중에 8강이나 4강 가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 입니다. 조 예선에서 체력적으로 문제 될 것은 없죠. 두번째.... 유명 선수간 호흡이 안맞다구요? 02 월드컵 때도 그렇고 브라질 같은 경우는 대륙별 예선 경기에서 간신히 본선 올라올 성적을 냅니다. 그러나 본선에서는?? 꾸준히 호흡을 맞춰 경기 잘하죠. 프랑스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리미어리그, 프리메라리가, 세리에, 그리고 프랑스 리그에 많은 선수들이 흩어져 있어 호흡 맞출 시간이 없기 때문에 예선에서 약하게 보였던 것 뿐입니다. 월드컵 준비기간에 선수들 모여서 호흡 맞춘다면 지금과는 다른 모습일거라 생각합니다. 세번째로....김승남님의 의견에 동의 하는 바입니다. 우리나라가 유럽스타일의 잔디에 과연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곳 현지 기후에 적응 하는것도 그렇구요.... 네번째로 토고에 대한 우리나라 선수단 및 언론의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겁니다. 신체적 특성상 유연함과 섬세함을 갖춘 아프리카 국대들의 스타일에 적응을 얼마나 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우리나라는 유럽의 패스 위주의 공격을 하고 수비도 그런 식에 익숙해 있는데 아프리카의 전혀 다른 축구 스타일에 휘둘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 예상으로는 현재 전력으로는 1무 2패 혹 2무 1패 할 것 같습니다만..... 축구 위원회나 아드보 감독님을 비롯한 선수들이 월드컵까지 준비를 철저히 하여 좋은 성적을 내어서 월드컵 기간에 밤을 새어가며 우리나라를 응원하는 날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ㅋ
06/03/10 17:23
먼저 토고는 아프리카특유의 탄력이 잇고 그렇긴하지만 이팀은 절대 나이지리아,카메룬,세네갈같은팀과다릅니다.아데바요르말고는 1부리그에서 뛰는선수들조차 별로없죠-_-거의다 2부출신선수들..예전돌풍을 일으킨 나이지리아,카메룬,세네갈같은팀들은 르샹피오나라던지 이름좀돼는 리그에서 날렷던선수들이 포진돼잇죠;;거기다 네이션스컵 전패탈락 감독해임등 상태가 말이아닙니다.
06/03/10 17:27
그리고 위에분말대로 프랑스의 체력문제는 4강,8강정도가야나타날듯합니다.월드컵보다 훨씬긴 리그일정을 모두소화하는선수들이죠..그리고 나이가 들엇다는게 체력적으론 약간 딸릴지라도 노련함은 더 극대화됏다봅니다.뭐 프랑스의약점을 뽑으라면 지단이 묶일경우 팀이완전 묶인다는점(지주복귀후 상승세탓지만 지주가 복귀하기전에 그 확실한 공격이 안살앗죠..)그리고 도미네크감독의 선수장악력및 그외 전술들입니다.도미네크는 선수들과사이가안좋은편에 거기다 전술도 그닥좋지않습니다.폴르갱정도엿다면 우승권일텐데..그리고 스위스는 말그래도 단단한팀입니다.중앙에 보겔을 필두로 엄청난 조직력을 갖췃죠..But 확실히 해야할건 우리도 조직력으로 4강을 한팀이라는점이죠.조직력vs조직력은 앞을 예상하기힘들죠.전 미들진에서 호각일것으로예상하지만 수비진이 프라이,볼란톈등을 마크를 못할것같네요..뭐 지주가 묶여도 앙리,트레제게에 수비진이 계속뚫리면 지주막는 의미가없죠..
06/03/10 17:49
중요한건 국민들의 94%인가가 한국 16강 진출을 낙관한다고 하죠..거기다 6%조금 못미치는 숫자가 우승까지도 가능할꺼라는 그런 기대를 하고 있으니 문제죠...02년도처럼 좋은 성적 내면 좋겠지만 만일에 진짜 만번중에 한번 16강에 못올라간다면 그 94%의 사람들이 국대랑 아드형한테 뭐라고 할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06/03/11 01:09
이카로스 // 님
프랑스나 스위스의 전력이 약해서 우리가 16강 진출할거라는 전망은 하지않습니다. 우리나라가 강해서 프랑스 스위스를 꺽고 16강 진출할거같네요. 우리나라 축구하는거 좀더 잘 보시면 우리나라의 수준이 꽤 높다는걸 알수잇습니다. 우리나라축구는 유럽축구와는 스타일이다릅니다. 빠른패스는 못할수도있죠. 하지만 다른 장점이 있어서 강한 팀입니다. 앞으로 축구보실때 한번 장점을 유심히 보셨으면좋겟네요
06/03/11 01:11
16강진출 낙관할만한데요?
한국팀의 전력을 보면요. 그리고 프랑스만만하게 보면 이길수잇습니다. 스타크래프트도 이윤열선수랑 1:1할때 만만하게 보면 이길 가능성이 생길수잇죠.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봅니다만?
06/03/11 01:48
공은 둥글지만.......
프랑스 1위 대한민국 2위로 올라갈거같아요!!!!! (프랑스 너무 요즘 저평가 되고있지 않나요? 프랑스도 독일과 붙어있을텐데)
06/03/11 05:05
네임벨류,태크닉,체력 다떠나서 다른나라 특히 유럽가서 얼마나 잘적응하냐입니다. 지금우리나라가 토고보는것만도못하게 우리나라를 보았던 이탈리아나 포루투칼이 아시아로와서 졌는데 일방전이 응원이있을 프랑스나 스위스전에서 한국홈에 길들여진 선수들이 얼마나 제실력을 발휘할지요.. 월드컵 다수진출국가지만 한국이외의지역에선 단1승도못한 나라가 한국입니다.
06/03/11 09:18
JJ//님
저도 한국 축구가 발전했다는 말에는 동의를 합니다. 또한 축구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팬으로써 우리나라가 16강 가는걸 누구보다 바라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저는 지금 현재 전력을 가지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자신감이요? 물론 중요합니다. 스타에서도 그렇듯 축구에서도 자신감 중요합니다. 그러나 실력차가 상당히 있을 경우 그 자신감이 발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006 월드컵 개최국은 독일입니다. 우리나라가 아닙니다. 98월드컵때 모선수가 이런 말을 했죠. 경기 직전 스타디움으로 들어갈때 경기장을 꽉 찬 상대국 응원 때문에 수축되었다고요. 2002 월드컵 때처럼 홈그라운드의 이점과 일방적인 응원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축구의 장점이 뭔지 궁금합니다만..... 우리나라 축구는 유럽, 남미, 아프리카에 비해 차별화가 된 점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강력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조직력이라고들 말씀하시는데, 최근의 우리나라 축구를 보면 그런것 같지도 않네요. 거기다 우리나라는 어쩌다가 선취골이 들어가면 무조건 지키는 축구로 바뀌죠. 그것 또한 장점으로 보기 힘듭니다만...
06/03/11 09:26
그리고 잇힝~! 님의 말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2002월드컵 대 이탈리아, 포르투갈이 우리나라 엄청 무시했었죠? 솔직히 지금 우리나라도 토고를 그런식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월드컵 본선 하기전에 어떤지 기억하십니까? 대륙별 네이션스컵에서 프랑스에 5:0 으로 지고 평가전 체코에 5:0 으로 졌습니다. 그러나 준비를 철저하게 해서 월드컵 때 대 이변을 연출했죠, 토고 그렇게 변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 2002월드컵 때의 강력한 인상으로 다른 나라들이 우리나라 특징에 대해 연구 많이 했을 겁니다 그리고 잇힝~! 님의 말씀대로 한국 국대가 유럽에서의 성적이 정말 안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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