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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9 16:39
몇 년 전에 라스베가스에서 인앤아웃만 먹어 봤어요. 그것도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엄청 오래 기다렸,, ㅠㅠ 그리고 서브웨이 샌드위치도 흣흣
15/01/19 16:51
버거조인트도 비싸요 ㅠㅠ
뭐 뉴욕에서도 싼 건 아니었는데.... 댓글 쓰고 메뉴 찾아보니 뉴욕 본점은 가격이 무시무시해졌네요. 한국이 착한거였군요... 수정했습니다 덜덜 물론, 개인적으로는 기다리는 시간 때문에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왜 스테이크는 20분을 기달리면서 햄버거는 5분만 지나도 초조해지는지...
15/01/19 16:49
5 종류 다 먹어봤네요.
칙필라와 인앤아웃 쉑쉑 다 만족했지만, 저는 파이브가이즈네요.. 기다리는 시간동안 땅콩까먹는 재미부터 적당히 섞인 소스맛이 좋았어요..
15/01/19 16:50
인앤아웃이랑, 파이브가이즈는 꽤 많이 먹었는데 그냥 그렇습니다. 막 엄청나게 맛있다 이런건 아니고 그냥 쏘쏘.
저는 인앤아웃보다 버거킹이 더 맛있더라구요. 고든램지버거는 먹어보고싶네요 크... 수퍼두퍼도 맛있는데..
15/01/19 16:53
쩝쩝...칼로리가 미쳐 보이지만 먹고 싶네요.
퇴근 하고, 아톰 피규어 받으러 노떼리아 토이 세트인가 뭐시긴가나 먹어야지... ㅠㅠ 미쿡은 아톰 피규어 안주잖아요.
15/01/19 16:57
한 햄버거 먹어본 사람으로서 랭크해보자면:
웬디스 JBC > 버거킹 와퍼쥬니어 > 서래마을 브루클린버거 > 송탄 미스진/리 버거 (추가) ) >>> 나머지 >>>>>> 인앤아웃 (개거품. 실제로 맛이 없는 햄버거는 처음이었음)
15/01/19 17:03
그쵸? 저도 기대를 너무 하고 가서그런지 그냥 그랬는데요.
버거킹 너무 과소 평가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버거킹만큼 맛있는 버거 찾기 힘든데..
15/01/19 17:23
저도 인앤아웃은 대표적으로 과대평가된 햄버거라고 생각해요.
맛이야 있지만, 그렇게 맛있다고 칭찬받을 정도는 확실히 아니었습니다.
15/01/19 17:28
버거맛이야
토핑을 어떻게 고르느냐에 따라서도 맛이 갈리기 때문에 취향입니다 존중해 주시죠? 입니다만 인앤아웃 더블더블은 먹다보면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의 양이었고,(여자동기들은 절반도 못먹고 지지) 파이브가이즈는 쿠킹호일에 싸주는것만 제 개인적 취향에 불호였.. 습니다만, 그냥 먹을만 했습니다. 두 버거집 공통으로 감자튀김은 상당히 맛이 있었습니다. 어짜피 위 가게들은 경쟁업체라기보다는 미국 각 지역 패권자들(?) 이기 때문에, 그냥 가는 곳에 있는 버거집을 가시면 됩니다.
15/01/19 17:35
쉑쉑은 먹어봤는데
파이브가이즈보다 맛 없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쉑쉑보다 그냥 한국 버거킹이 더 맛있었네요. 그리고 미국 버거킹 vs 한국 버거킹 미국 맥도날드 vs 한국 맥도날드하면 한국이 더 맛있더군요. 취향차이가 아니고 미국 패스트푸드는 진짜 패스트푸드가 뭔지 제대로 보여줘요... (우리나라만큼 야채가 신선하지 않고, 패티도 제대로 안 굽거나 튀김... 치킨 햄버거 시키면 튀긴 치킨 패티 얼린 걸 그릴에 구워서 주는데 그마나 굽는 것도 제대로 안 굽더군요...)
15/01/19 17:47
고든램지와 쉑쉑, 인앤아웃 같은 패스트푸드들이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거 부터가 유머네요.
각 로컬에 훨씬 맛있는 수제버거집 널렸습니다... ㅠㅠ
15/01/19 18:14
예전 샌프란시스코 갔을 때 Roam Burger가 맛나다 추천해주시기에 들려봤습니다
넵!!! 맛났습니다 양도 푸짐했구요 다만..... 버거+프라이+음료 하니 1인당 20달러라는 흉악한 가격에 부르르 몸을 떨었습니다. 근데 버거킹보다 더 맛난지는 잘모르겠더라구요 제 입맛이 촌스러운가봐요 ㅜㅜ
15/01/19 23:34
그죠 패스트푸드에 묶이기는 좀 억울하죠
근데 고구마튀김이 있나요? 좀 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 맛나겠어요 그리고 금문교 바로 앞에 유명한 햄버거집도 갔었는데 제 입맛엔 롯데리아 같았어요 ㅜㅜ 맛없었어요
15/01/19 20:11
미국에서 쉑쉑, 버거조인트, 인앤아웃, 파이브가이즈, 칼스주니어, 웬디즈, 데니즈, 스매쉬버거, 맥도날드, 버거킹 정도를 먹어봤는데요
제 취향은 인앤아웃이랑 버거킹 정도?? 근데 이것들도 그냥 그렇고 레스토랑가서 패티 잘구워 육즙 좔좔 흐르는 버거에 맘껏 케첩,마요,머스타드 뿌려다가 우걱우걱씹고 팁 다 주고 나오는게 진리인듯요
15/01/19 22:24
한국에도 동네마다 본좌급 국밥집이 있듯이 미국에도 본좌급 햄버거집이 동네마다 높은확률로 존재합니다. 정말 맛있죠. 열거됀것중 고든램지빼고 주기적으로 먹어오고 있는데 위스콘신 동네 맥주집에서 먹은 햄버거가 제 인생의 No.1이네요.
15/01/19 22:46
고든램지 빼고는 다 먹어봤는데 맛으로만 평가했을 때는 쉑쉑이 제일 맛있었고, 가성비로는 파이브가이즈, 그리고 매장이 분위기나 이런 것은 쉑쉑 혹은 칙필래가 좋습니다. 인앤아웃은 먹어본지 너무 오래되서 평가하기가 어렵네요. 그런데 고든램지 뿐만 아니라 괜찮은 수제햄거버에서는 다 패티 굽기를 정할 수 있다는 사실...
15/01/20 00:45
인 엔 아웃에는 사실 비밀 메뉴가 몇개 더 있습니다!
four by four 라고 주문하실때 당당하게 외쳐주세요. 페티4장에 치즈 4장이 들어있는 햄버거가 나옵니다.
15/01/20 09:28
고든램지빼고 다 먹어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파이브가이즈 > 인앤아웃 = 쉑쉑>>>>>>>>>>>>>>>>>>>>>>>>>>>>>>>>>>>>>>>>>>>>>>>>>칙퓔레 인 듯 합니다. 햄버거=식사로서의 개념으로 봤을 때 파이브가이즈 베이컨 버거 (패티두장)이 가장 낫다고 보구요, 인앤아웃은 몇번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라고나 할까. 개인적으로 제일 실망했던 쉑쉑은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부드러움이 있습니다만, 식사로서는 상당히 모자랍니다. 그냥 스넥으로 생각하시면 될 듯 (그래도 쉑쉑은 맥주도 파니). 칙퓔레는 어딜 맥도날드급이 여길 끼어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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