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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1/19 14:54:08
Name 미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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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유머] 덕후보다는 순화된 우리말을 쓰는 것이 어떨까요?





그냥 덕후라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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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신경쓰여요
15/01/19 14:55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광적이고 열광적이며 집착증, 집착병, 마니아 기질을 가진 중독자 폐인 팬입니다.
15/01/19 14:55
수정 아이콘
조만간 덕후도 표준어 사전에 등재되지 않을까, 마 그렇게 생각을 해봅니다.
스타슈터
15/01/19 14:57
수정 아이콘
아하...난 열광적 집착성 마니아기질이 있는 중독 폐인이...였군요.
(...)
15/01/19 14:58
수정 아이콘
십(?!)을 아주 자의적으로 해석했군요.

백덕후 천덕후 만덕후도 곧 나올기세..
아케르나르
15/01/19 17:45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처음에는 오덕의 두배라 십덕인 줄 알았어요.. 비속어로 말하는 그거는 그냥 중의적 표현 인 줄.
15/01/19 14:59
수정 아이콘
집착증이 덕후를 키우는 겁니다
피들스틱
15/01/19 15:05
수정 아이콘
오덕후의 강조가 십덕후라니...
핫초코
15/01/19 15:06
수정 아이콘
중독자나 폐인은 어느정도 괜찮네요.
돈걸고 응모하면 괜찮은 대체어 나올듯 "덧글/댓글"처럼
15/01/19 15:11
수정 아이콘
십덕은 숫자 10이 아닐텐데..
히라사와 유이
15/01/19 15:13
수정 아이콘
덕질이 병인줄은 몰랐네요..?
jagddoga
15/01/19 16:36
수정 아이콘
5의 배수 아닌가요?

5덕후
10덕후
15덕후
20덕후
25덕후
공고리
15/01/19 16:44
수정 아이콘
뭔가 맞는 우리말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은 드는데 위에 나온 대치어는 순화의 느낌은 없어요^^;
루키즈
15/01/19 16:56
수정 아이콘
씨x 오타쿠가 씨+비읍덕이 된거죠. 순화(?)해서 십덕이 된거고...
화성인에서 오덕보다 더한 십덕이다! 하면서 십덕이 오덕+오덕으로 아는 분들이 저긴 있는데 여긴... 있으시려나?
15/01/19 17:11
수정 아이콘
그냥 덕후 자체를 외래어로 써도 될 거 같아요. 뤠이디오가 아니라 라디오라고 하듯이.
오타쿠가 쓰나미수준으로 영어나 한국어로 번역하기에는 아주 힘들죠.
오타쿠라는 단어 자체가 집이기도 해서, 매니아를 훨씬 뛰어넘는 울트라매니아이면서 동시에 히키코모리같은 음산한 느낌도 있고,
여자친구는 없어야 할 거 같기도 하고, 사소한 거에 정말 목숨거는 강박스런 것도 있는 등등..
일본문화특유의 뭔가랑 매니아랑 결합된 단어라 참 번역하기 그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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