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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03 22:08
캬~ 어느새 국대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되어버렸다는.. 갠적으로 프리미어 진출을 희망합니다 스미스가 비슷무리하게 하고있었는데.. 갠적으로 한수 위라고 생각합니다 맨유가면 로이킨을 대체 할수 있을 거라는 건 팬이라서 그런걸까요 아무튼! 한국의 남일킨!!
06/03/03 22:28
김남일 선수 대학때 선배가 맥주 시키라니깐... 3000cc를 시켰죠.
근데 그게 일인당 3000cc를 시켰다는 소문이 돌더라구요... (선배는 어이없어 하고....) 암튼 터프하고 화끈한 선수 이번에 다시한번 지단을 걷어 찰라나?^^
06/03/03 22:45
냥냥이님
인간이 됬다는 아니구요 .. 그 기사 일부분만 발췌해서 올릴께요.. 이동국은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뗀 김남일은 "2002 한일월드컵서 최종 엔트리에 제외돼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잘 모르지만 바닥까지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런 고통이 이동국에게 오히려 약이 된 것 같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김남일은 "그러나 광주 상무를 다녀온 뒤 전혀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남일은 "선배들에 대한 예의도 몰라보게 달라졌고, 특히 경기력 부분이 많이 변한 것 같다. 수비 지역까지 내려와 적극적으로 수비를 펼치는 등 예전에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후배의 발전을 지켜보는 선배의 흐뭇함을 표시했다.
06/03/03 22:50
gkrk님// "그러나 광주 상무를 다녀온 뒤 전혀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 이게 순화된 표현같은데요.. 신문같은데서 "인간이 됐다"같은 저속한(?) 표현은 쓰지 못해서 저렇게 표현한듯한데요. 김남일 선수가 그렇게 평온한 말투를 쓴 것을 별로 못봐서 조금....
06/03/03 22:58
김남일 선수라고 항상 공격적인 말투만 할까요 ;;?
재미 삼아 .. “예전에 못느꼈던 것을 느꼈다. 굉장히 위협적이었다.” 한국축구 국가대표팀 아드보카트호의 미드필더 ‘진공청소기’ 김남일(29·수원 삼성)이 지난 1일 앙골라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변신한 후배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예전 박지성은 개발이었는데 지금은 좀 늘었다"(?) 쯤으로 해석해야할까요 ;;?
06/03/03 23:28
'명보야, 밥먹자!'는 없네요-_-
히딩크감독님이 선.후배사이에 위화감 같은거 없애자고 반말로 하라고 했는데 전부다들 눈치만 보고 있는데 김남일 선수가 저렇게 얘기했다고 이천수선수였나-_- 누군가의 자서전에 쓰여있었죠^^
06/03/04 00:50
쫌 노쇄한 지단말고 그냥 직빵으로 앙리를 ㅡ.,ㅡ
스위스전에서는 수비의핵 센데로스좀 부탁드리고 ;; 토고전에는모.. 아데바요르를 부탁하기는 한데.. 사실 그냥냅둬도 이길꺼 같네요 ;;
06/03/04 01:02
내 연봉에서 까라고 해요! 뒤에 한마디 더 있죠. '하루치도 안되겠지만...'
김남일 선수 최고의 말은 이거 아닐까요. '근데 이동국이 니 친구냐?'
06/03/04 01:10
정말 공과 상관없이 지단에게 부상 입혔나요? 이건 좋아할 일이 아닌데요. 1998년이던가 중국과의 평가전 때 중국선수들의 거친플레이에 한국선수들 부상입던 것 생각해야죠.
06/03/04 05:51
남이 하면 불륜의 수준은 결단코 아닙니다. 물론 지단선수가 그당시 공과 상관없는 몸싸움에서 부상을 입기는 했습니다만 말 그대로 자리싸움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몸싸움이었으며 지단선수는 리그의 피로가 가시지 않았던 것도 한 몫 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외신들도 유럽국가들이 리그일정 때문에 피로도가 쌓였다는 것을 지적 했었고요.
보긴 분들은 아시겠지만 중국의 발목을 노리는 악의적인 태클, 그리고 이탈리아의 노골적인 팔꿈치 기술 같은 행위 먼저 한 적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2002년의 대한민국팀은 상대가 거친 태클을 걸어도 엄살한번 부리지 않고 경기를 속행하기 위해 바로바로 일어날 정도의 순수한 열정으로 가득 찬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었지요. 물론 이탈리아전 처럼 상대의 팔꿈치에 대항해 같이 응수 한 적은 있습니다만,(김태영 선수나 최진철 선수가 당하고 그냥 있을 분들은 아니지 않습니까. ㅡ.ㅡ;;)
06/03/04 11:41
"한국 선수들은 김남일처럼 할 줄 알아야 한다. 유명한 선수를 상대하면서도 기죽지 않고 심판이 안 볼 때마다 걷어 차는 근성이 있다”
-히딩크- ㄷㄷㄷ
06/03/04 14:13
지단 선수를 악의적으로 백태클 하거나 그런건 아니었기 때문에 이탈리아의 팔꿈치 신공이나 짱개의 무한태클신공과는 비교할게 아니라고 봅니다.
06/03/05 21:33
송지민// 남자들에게 저런 점은 가끔 멋지게 느껴질때가 있죠. 자신의 성격을, 의지를 확고하게 드러내며 사는 것은 남자의 로망입니다 ^^;; (남자분이시라면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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