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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02 23:41
바디가 몸이랑 크기가 같네요...^^;
저는 혼자 깨작깨작해서 로망스도 겨우 치는데...대단하네요..^^ 저거말고 미국에 저만한 또래의 흑인남자애가 드럼대회에서 연주하는 동영상을 봤는데...아무튼 둘 다 대단하네요...^^
06/03/03 00:06
알함브라의궁전같은경우는 협주같지만 기타 주법이
트레몰로라는 주법으로 엄지손가락으로 베이스음을 하나씩 퉁겨주기때 문에 합주같은소리가 난다고 할 수가 있죠.... 제가 아는상식으론 그런겁니다-_-;;
06/03/03 01:05
Hip-hoop 님께서 이야기하신 대로 기타의 트레몰로 주법을 사용한 기타 독주곡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Recuerdos de la Alhambra)' 이군요. 쉽지 않은 곡인데...... 나이에 비해 좋은 연주인 것 같습니다.
트레몰로...... 모든 악기를 통틀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리를 내는 주법 중 하나입니다. 그 빛이 나는 것 같은 영롱함은 정말 매력적이지요. 엄지손가락과 나머지 2,3,4 번째 손가락으로 각각 32분의 1박 정도로 해서 연속적으로 줄을 튕겨내어 연주를 하는 것이고 주법 성격 및 손 모양상 엄지 손가락은 다른 음을 치게 되고 2,3,4 번째 손가락은 보통 같은 음을 치게 되어 있고요...... 기법상 엄지 --> 4번째 --> 3번째 --> 2번째 손가락을 사용하게 됩니다. 제 속도로 연주하기까지 연습하는 것도 쉽지 않고 시간이 걸리지만, 제대로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것은 더욱 힘든 일이며 아주 많은 연습을 필요로 합니다. 네 음을 32분의 1박 정도로 빠르고 일정하게 연속적으로 쳐내는 것이 의외로 어렵습니다. 자칫 말발굽 소리처럼 들릴 수도 있고요(따다당 땅, 따다당 땅~). 멜로디 라인은 엄지 손가락 부분이 맡기도 하고 다른 2,3,4번째 손가락으로 연주하는 부분이 맡기도 하는데,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같은 경우는 주로 2,3,4 손가락으로 연주하는 부분이 멜로디를 맡다가 뒷부분에서 엄지 손가락 부분이 멜로디를 맡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나 저나 아직 나이도 어린 것 같은데 대단하네요. 더욱 연습하여 훌륭한 기타리스트로 성장하기를......
06/03/03 11:19
영원한 초보/ 순서는 보통 엄지 -> 현지 -> 중지 -> 검지 순이죠
나도가끔은.../ 쓰리핑거주법하고는 틀린데요. 쓰리핑거주법은 엄지와 중지를 동시에 튕기는 주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06/03/03 11:56
트레몰로 : 엄지 한번 칠때(주멜로디) 다른 3개의 손가락이 한번식 움직입니다. 꽤 어려운 주법인데 잘 소화하고 있네요. 클래식 기타는 폭이 좀 더 커서 쉽지 않았을텐데. 손가락이 더 길어지면 지금 어색해 보이는 부분도 훌륭히 소화할듯 총망되는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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