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5/01/13 20:08:59
Name 발롱도르
Subject [유머] 통산 타 출 장이 0.267 0.322 0.401 인데 명전입성
그것도 길게 안끌고 첫턴에 91.98의 지지율로 한방에 입성

[브룩스 로빈슨]

그가 명예의전당에 한방에 입성하게 된 이유는 역대 최고의 3루 수비를 보여주었기때문





골든글러브 16회   디펜시브 war 역대 3위  

세이버메트릭스 수비지표 TZR에서 역대 1위인 293 기록

별명
인간 진공청소기(The Human Vacuum Cleaner)




I'm beginning to see Brooks in my sleep. If I dropped this paper plate, he'd pick it up on one hop and throw me out at first.

이젠 브룩스가 꿈속에서도 보이기 시작했어. 내가 종이 한 장을 떨어뜨리니까, 잽싸게 낚아채더니, 1루로 던져 아웃을 시키더라구.
-스파키 앤더슨 신시내티 레즈 감독, 1970년 월드 시리즈에서 볼티모어에 4-1로 완패 후 한 인터뷰에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1/13 20:14
수정 아이콘
http://blog.naver.com/chess83/130101236538
찾아보니 여기 좀 더 있네요. 전부 1970년 WS 장면이고. 이걸로 WS MVP를...

당시 상대팀이었던 신시내티 레즈는.. 빅 레드 머신 이라고 불리는 핵타선이었는데 5경기동안 안타성 타구를 9개를 잡았답니다.. 후덜덜..
화이트데이
15/01/13 20:20
수정 아이콘
뭔가 비율스텟이 구려보이긴 합니다만, 나름 3000안타 직전(2848안타)까지 쳐본 꾸준함도 있습니다요.
비익조
15/01/13 20:24
수정 아이콘
투수가 타격으로 명전가는 경우도 생겼으면 ...크크
치토스
15/01/13 22:42
수정 아이콘
매덕스가 여태 쌓아온 커리어보다 못던지고 평균 보다 약간 더 잘 던지는 수준 이었으면 수비를 인정받아 갔을수도..
TWINS No. 6
15/01/13 20:44
수정 아이콘
누적도 보여주셨어야죠... 골글 16회면 못가는게 이상하겠네요
발롱도르
15/01/13 20:52
수정 아이콘
누적이 23시즌 뛰며 2848안타, 268홈런, 1357타점인데 그냥 누적만봐서는 명전이 간당간당하죠.

아니 수비 생각하지않으면 거의 힘들지않나 싶네요
후라이드슈타인
15/01/13 23:02
수정 아이콘
저런 수비로 골글 16회받았으면타율 2할3푼대라도 명전갈듯 하네요
저건 인간이할수 있는 수비의 한계 그끝에 이른모습이네요
화이트데이
15/01/14 02:04
수정 아이콘
로빈슨의 타격이 뭔가 저평가받는 기분이 들어서 댓글 남겨봅니다. 저 시대가 바로 샌디 쿠팩스가 마운드를 씹어먹던 극단적 투고타저의 시대였습니다. (리그 평균자책점이 3.29까지 치솟고 심지어 2점대 리그 평균자책점이 나오기도 했던 그런 말도 안되는 때였습니다.) 그 때 활약을 했던게 브룩 로빈슨이고요. 엄청난 장타력은 없었지만 꾸준히 리그 10위권 안에 드는 안타 생산능력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물론 명전 원턴 입성은 힘들었겠습니다만, 단순 타격 면에서의 안타 생산능력을 보았을 때도 결코 부족한 선수는 아닙죠. 동시대에 행크 아론이나 윌리 메이스같은 괴수들이 물론 있긴 했습니다만-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30359 [유머] [히어로즈] 스랄 대사 모음. [10] 마징가Z3810 15/01/15 3810
230358 [유머] 가난한애랑 연애하기 힘드네요.jpg [13] bluff10006 15/01/15 10006
230357 [유머] 목성 개그를 봅니다. [1] 길갈3308 15/01/15 3308
230356 [유머] 붙잡히면 빠져 나올 수 없다는 목성의 중력 [6] ramram5304 15/01/15 5304
230355 [유머] 메시 바디밸런스 [9] 발롱도르6802 15/01/15 6802
230354 [유머] 축구 신동.gif [4] 4월이야기6179 15/01/15 6179
230353 [유머] 아오 이글이글.gif [16] 4월이야기6824 15/01/15 6824
230352 [유머] 엔지니어: 멋있네요. 근데 어떻게 구현하는거죠? [7] Kivol6263 15/01/15 6263
230351 [유머] [스타2] 하울의 움직이는 성 전략 [6] 발롱도르4839 15/01/15 4839
230350 [유머] 일본에서 팔 예정인 어느 김밥 [11] 西木野真姫8457 15/01/15 8457
230349 [유머] 뿅망치 성애자 정형돈 [10] 발롱도르8281 15/01/15 8281
230348 [유머] 미국의 흔한 은퇴선수 [44] 김첼시9417 15/01/15 9417
230347 [유머] [축구] 발롱도르 시상식 [6] Dear Again4590 15/01/15 4590
230346 [유머] 방금 집안에서 발생한 아주 자연스러운 무한루프 [13] 바밥밥바7100 15/01/15 7100
230345 [유머] 이제는 대륙애니다 [10] 발롱도르6926 15/01/15 6926
230344 [유머] [계층] 파이트다요 [7] 토죠 노조미3191 15/01/15 3191
230343 [유머] [목성류] 프랑스에서 음주운전할때 경찰이 하는말.txt [16] 블랙탄_진도5478 15/01/15 5478
230342 [유머] 기적의 섭외력 [16] 피로링7771 15/01/15 7771
230341 [유머] 지니어스 시즌3 최고 수혜자? [10] 발롱도르6691 15/01/15 6691
230340 [유머] 연말정산 온라인 [15] 西木野真姫6849 15/01/15 6849
230339 [유머] 오늘자 클로저 이상용 [13] 호구미4094 15/01/15 4094
230338 [유머] 오토바이가 혼자 못 서있는 이유 [목성] [18] 西木野真姫5146 15/01/15 5146
230337 [유머] 희망전도사 기철이 [1] 알수없다4007 15/01/15 400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