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LGO, SKT누르고 창단 첫 우승의 감격.>

- 조규남감독의 인터뷰

파이터펠레 : 몇년전 팀창단때문에 고생이 많았는데..
조규남 : 정말 눈물겨운 날들의 연속이였다, 라면에서 고기로 바뀐뒤 우리팀은 달라졌다, 우리에게 아낌없는 고기와 쌀을 주신 LG측에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파이터펠레 : 유니폼이 멋진데?
조규남 : 유니폼을 제공해주신 푸르GO에게 감사한다, 특히 멋진 유니폼은 서지훈선수의 팬카페를 2배나 증가시켰다, 아 지훈이를 생각하니 안구에 습기가... 정말 오늘 멋있었다.
파이터펠레 : 오늘의 MVP는?
조규남 : 당연히 지훈이다, 외로움을 견뎌내고 그동안 밤에 감시도 철저히했다, 결국 모든걸 극복하고 혼자서 3승을 챙겼다, 그것도 최연성, 임요환을 잡으면서...정말 최고였다.
오늘 밤은 지훈이 마음데로 하고싶은데로 하도록 해야겠다.
파이터펠레 : 하고싶은 말은?
조규남 : 몇년전 수석 코치로 들어온 이데니얼 코치님덕에 GO가 이렇게 안정적일수가 있었다, 정말 나에게는 스승과같은 분이시다, 그리고 은퇴한 재훈이에게는 지금 그가 없어서 슬프다고 밖에 할말이없다.

<SKT 삭발한 임요환 눈물의 군대생활>

- 군인 임요환 인터뷰

파이터펠레 : 군생활은?
임요환 : 늦은 나이에 군에와서 조금 힘들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스타를 할수없다는 사실이 가장 슬프다, 그래서 마린컨트롤 하는 기분으로 총을 쏘며 간간히 베넷고수인 소대장님과의 스타는 정말 꿀맛이다.
파이터펠레 : 제대후에는?
임요환 : 주훈감독님도 연로하시니 T1의 감독자리를 노리고있다, 내가 머리가 크지않은가? 큰만큼 감독이라는 머리쓰는 직업을 잘해낼 자신이있다.

<김동수 복귀전에서 서지수에게 패>

- 김동수선수 인터뷰

파이터펠레 : 복귀전에서의 패배인데...
김동수 : 너무 아쉽다, 베지밀토스와 경악토스 중 어떤 전략을 사용할지 고민했는데, 역시 베지밀로 나갔어야했다, 예전의 농사꾼질럿꼴아박기는 역시 힘들더라...
파이터펠레 : 서지수선수에게 패하면 은퇴라는데...
김동수 : 골든마우스 차지할때까지 은퇴는없다, 나의 베지밀토스2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 전략은 골든마우스를 차지하는 순간 저절로 알게될것이다.
파이터펠레 : 가장 붙고싶은 선수는?
김동수 : 박성준선수이다, 체격에서부터 순박한 농사꾼의 기질이 흐른다.

<스타리그 4강 확정, 준결승에서 골든마우스 쟁탈전!>

삼성화제배 스타리그가 어느덧 4강으로 접어들고 있다.
현재 4강은 박성준vs최연성, 강민vs진영수으로 결정되었다.
특히 박성준vs최연성은 골든마우스를 가지고 다투는 한판승부가 될듯하다..
4년전 박성준선수가 최연성선수에게 결승에서 패하며 아쉽게 골든마우스를 가지지 못했는데, 이번에 복수할 수 있을것인가?
한편, 전성기시절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강민선수는 라이벌 이윤열선수를 PC방 마일리지포인트에서 월등히 앞서있었기에 가볍게 그를 이기고 4강에 안착했다.
한편 스타판 이준기라는 진영수는 박명수피자집과 계약중인 소울의 희망으로 팀창단에 사활을 걸었다.
참고로 박명수피자집은 세계최고의 피자&치킨가계 브랜드로서 박명수는 세계 갑부5위에 랭크되어있다.

<CJ, MBC 통합 리그 시작부터 삐걱..>

CJ와 MBC가 예전의 불화로 친목도모를 위한 통합리그에서 시작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현재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박정석선수의 결혼문제로 KTF팬들의 집단적인 시위와 홍진호선수의 1승을 보고싶다는 간절한 팬의 외침으로 CMES(CJ MBC E스포츠 스타디움)이 마비되었고 결국 관중이 없어 수익에 차질이생긴 양 방송사는 서로 이익을 챙기기에 급급했다.

<홍진호 1승은 언제?>

블리자드컨 2회연속 우승자인 홍진호선수가 정작 본대회에서는 죽을쑤고 있다.

- 홍진호선수 인터뷰

파이터펠레 : 요즘 분위기가 암울한데...
홍진호 : 예전에 만년 2위라는 때가 그립다... 요즘 테란은 이벤트전 아니면 못이기겠더라...나도 요환이 형처럼 군대나 다녀올까 생각중이다.
파이터펠레 : 이벤트전에서는 잘되는데?
홍진호 : 이벤트전만되면 마음이 풀린다....지난 블리자드컨때는 최상이였다.

<팬택엔 큐리텔 2부리그 추락위기>

팬택엔큐리텔이 집단 최면에 걸린듯 성적이 급하강이다.
그 중심엔 이윤열선수가 있다.

- 이윤열선수 인터뷰

파이터펠레 : 슬럼프의 원인은?
이윤열 : 계속쌓이는 마일리지에 재미도있고....하지만 돈만 많이 받는거 같아서 압박감이 심하다, 4년전부터 무언가 날 잡고있다, 조만간 이 족쇄를 풀고 팀을 1부리그로 유지시키겠다.

- 나도현선수 인터뷰

파이터펠레 : 그나마 팬택에서 좋은 성적인데?
나도현 : 흡혈형사 나도열에 김수로형에게 꼭지점 SCV댄스를 배웠다, 이제 쌈바와 꼭지점의 절묘한 조합으로 더욱더 강렬해지고 있다 조만간 팬택을 다시 정상으로 돌려놓겠다.

<MSL결승에서 기다리는 이병민선수>

팬택엔큐리텔소속의 이병민선수가 결승에 진출했다, 한때 무관심속에 있던 이 선수는 백작저그라는 닉네임을 달고 결승에 먼저 선착했다.

- 이병민선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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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화이팅 포즈를 취하는 이병민

파이터펠레 : 결승인데?
이병민 : 열심ㅁ뉴ㅠ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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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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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ㅇㄴㄹ] 언제부터 이병민선수가 저그였지? 솔리드프로아닌가? 123412341
[ㅠㄷㅈ] 123412341 <---- 장난하나 이병민선수는 워크선순데 57897398
[ㅅㄷㄷ] 저만 이병민선수 글 짤리게 보이나요? 66789678
[ㅅㅅㄱㄷ] 이병민선수 언제 팬택에 들어갔지 투나SG아닌가? 31234233
[ㅈㅈㅊㅌㅌ] 밑에 변은종 선수 기사인데 같이 짤렸네 안습 ㅠㅠ 687896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