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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2/28 17:59:47
Name 리드비나
Subject [유머] 아버지와 아들

중증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둔 한 늙은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 아들의 소원은 철인3종 경기에 나가는 것 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말했습니다.
"그런일은 절대 불가능 하다고 그것은 미친짓이라고"
아버지는 아들을 위해 그의 모든것을 버리고 철인3종 경기에 참가 합니다.
아들이 할수있는 것이라곤 아버지가 끌어주는 보트나 자전거에 누워있는 것 뿐 이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들어오고 한참이 지난후에야 아버지와아들이 들어옵니다.
사람들은 그 부자를위해 끝까지 자리에 남아 그들을 기립박수로 맞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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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단
06/02/28 18:05
수정 아이콘
안구에 습기가 차네요.
06/02/28 18:28
수정 아이콘
날씨가 너무 더워졌네요...


눈에서 땀이 나는걸 보니...


오랜만에 눈에서 땀을 흘려 봅니다...
별이될래
06/02/28 18:49
수정 아이콘
눈물납니다.. 감동이네요
06/02/28 19:11
수정 아이콘
이 느낌을 뭐라고 말할까요? 자식을 위한 부모의 사랑은 정말 대단합니다.
06/02/28 19:15
수정 아이콘
정말 안습.. 감동적입니다.
묵향지기
06/02/28 19:38
수정 아이콘
안습이네요..
빨간토끼
06/02/28 20:32
수정 아이콘
정말..정말 감동적이네요.
삽마스터
06/02/28 21:25
수정 아이콘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 겁니까
You.Sin.Young.
06/03/01 10:11
수정 아이콘
유머게시판이니 유머로 답글 올려도 될까요;; 저렇게 참여하는 게 참여하는 거면.. 연세대 가고 싶다는 바보 아들이랑 손잡고 연세대 놀러가는 것도 간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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