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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1/30 23:52:16
Name 박현준
Subject [유머] [유머] 방금 겪은 무서운 이야기 (실화)
난 평범한 오피스텔에 혼자 산다. 오늘 오랜만에 친구들이 놀러와서 맛있는 저녁을 함께 먹고 도란도란 놀다가

친구들 배웅해 주러 일층을 따라내려갔다. 평소 살갑게 배웅해 주는 성격이 아닌데 오늘따라 같이 일층에 내려가야 할 거 같았다.

친구들과 담배 한대 피면서 인삿말을 나누고, 돌아와 엘레베이터를 기다렸다.

엘레이터가 2개 있는데 왠일인지 두개 다 일층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아무생각 없이 엘레베이터를 타고 우리집인 6층을 눌렀다.

그런데 갑자기 배가 아프기 시작했다. 평소 여자친구는 물론 친한 친구와도 절대 방구를 트지 않는 세심한 성격의 나지만

밤 12시가 다된 시간에 아무도 없기에 편한 마음으로 배에 살짝 힘을 줬다...  그런데... 아 냄새가 너무 심했다.

'크흐... 이럴 때 영화처럼 6층에서 누가 기다리고 있으면 소름돋겠군...' 이라고 생각하면서 낄낄대고 있는데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고

거기엔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귀여운 여자 두명이 엘레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씨 다시 생각해도 너무 무섭다. 흑흑...  100% 실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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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란데
14/11/30 23:54
수정 아이콘
글에서 냄새나요 ㅠㅠㅠ
박현준
14/11/30 23:59
수정 아이콘
한번 맡아보실래요? ㅠㅠ
14/11/30 23:54
수정 아이콘
진짜 사나이 일반인 여성 화생방편.
14/11/30 23:56
수정 아이콘
혹시 글을 좀 순화 하셨나요?
방구와 더불어 뭐가 의도치 않게 빼꼼히 나왔다던가...
박현준
14/11/30 23:58
수정 아이콘
미끌미끌 하면서 소프트한 그 어떤??
DarkArmor
14/12/01 00:30
수정 아이콘
질펀한거 아닐까요?
박현준
14/12/01 00:49
수정 아이콘
너무 멀리 가지 마시지요...ㅠ
doberman
14/11/30 23:58
수정 아이콘
무섭고 부끄럽고 더러운 이야기.
박현준
14/12/01 00:00
수정 아이콘
무섭고 부끄럽지만 더럽지는 않습니다. 혼자 엘레베이터에 있고 방구가 너무 끼고 싶은데 참을 사람. 제게 방구 끼십시요...
말하는대로
14/12/01 00:02
수정 아이콘
다른 사이트는 몰라도 여기는 pgr입니다.(..)
방구가 아니라 더한 어떤 것(..)도 터질수도 있는 공간에서 위험한 드립을 치시는군요.
14/12/01 00:07
수정 아이콘
아니, 댓글을 수정 하시다니요. 원문은 방구가 아니고 똥이었습니다. "제게 똥을 던지십시요."
박현준
14/12/01 00:12
수정 아이콘
모함하지 마세요... 오해하시겠어요. 변의는 있었지만 똥은 안쌌습니다.
두부과자
14/12/01 00:05
수정 아이콘
방귀라고 하신걸보니 실제로는 지리셨겠군요.
박현준
14/12/01 00:12
수정 아이콘
지리짐작 하지 마세요 ㅠ
레지엔
14/12/01 00:05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은 오프라인의 정체라도 감춰져있지만 이분은....
14/12/01 00:09
수정 아이콘
이지훈감독님! 여기요!
박현준
14/12/01 00:13
수정 아이콘
모를 줄 알았는데 다시 한번 소름 돋네요...
레지엔
14/12/01 00:55
수정 아이콘
여기서 모를리가....(..)
찬밥더운밥
14/12/01 00:10
수정 아이콘
더럽게 무섭네 진짜
휴... 잠은다잤네요
14/12/01 00:1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이 댓글이 뭐라고 이렇게 웃기죠
더럽게 무섭네요 크크크
무적LG트윈스
14/12/01 00:21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흐흐
박현준
14/12/01 00:23
수정 아이콘
그 박현준 아니에요...
무적LG트윈스
14/12/01 00:26
수정 아이콘
흐흐 압니다 아시아에서 친추도 했던 사이였는데!! 근데 이밤에 너무 더럽........풉
박현준
14/12/01 00:51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부끄럽네요. 방밍아웃...
유나이티드
14/12/01 00:28
수정 아이콘
엘레베이터에서 뀌면 진짜 냄새 안날라가더라구요.
잠깐 마트 가러 내려가면서 뀐게 올라올때도 계속 맡으면서 왔네요.
14/12/01 00:3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훠이 냄새가
박현준
14/12/01 00:52
수정 아이콘
그 처자들이 분명 맡았겠네요... 상상만 해도 흐뭇... 응??????
유나이티드
14/12/01 00:58
수정 아이콘
처자들이라뇨..?
마트 갔다 오는동안 엘레베이터는 1층에 계속 머물러있었고
냄새로 봐서 사용한 흔적은 없었지 말입니다..
올라올때도 혼자였구요.
쿠로다 칸베에
14/12/01 00:37
수정 아이콘
너네가꼈냐?
박현준
14/12/01 00:52
수정 아이콘
먼말입니까? 헤헤
윤종신
14/12/01 02:57
수정 아이콘
헉 말해줘 특별무대하신 GGman님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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