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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23 19:36
처음엔 계란 세례라는 제목이 문제인줄 알았습니다. 계란세례가 실지로 있는게 아니라 계획인데 이걸 진짜 있는 일인거 마냥 제목에 실은것 때문에.. 역시 찌라시.. 라고 생각을 했는데, 정말 이건 어이가 없네요. 정말이지 유군님 말씀처럼 이건 범죄 아닌가요?
03/10/23 20:46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기엔 범죄 수준이지만 저 기자가 생각하기엔 그렇지 않을 겁니다
만약 범죄라거나 아니면 잘못된 행동이라고 조금이라도 의식했다면 저런식으로 실명과 이메일 주소까지 공개하면서 글 안쓰죠 워낙 조선일보라는 곳이 그런 곳이다보니 그렇게 하는게 당연한건줄 알고 기사 썻을 겁니다
03/10/23 22:22
이건 허위 기사보다 더 악질인 거죠. 아예 스스로 증거를 만들려고 했으니.. '축구'만 놓고 봤을 때, 요즘 흔히 말하는 '주요' 일간지나 찌라시들 보면 축협과 짜고 놀아나는 게 눈에 보이더군요. 히딩크 감독 때도 그랬지만, 축협 꼰대들과 일부(?) 찌라시즘 저널리스트들 사이에 껴서 코엘류라는 또 한 명의 희생자가 나오게 되는 건 아닌지..
03/10/24 00:08
박아제님 좀 위험한 발언이시네요^^
조중동을 믿는 분들이 못 배웠다는 말은 틀립니다(다른게 아니라 틀립니다 이럴땐 틀리다는 표현이 맞겠죠^^) 조중동을 지지하는 쪽은 우리 사회의 기득권층이죠 (가진게 많은 사람들이 아무래도 많이 배웠겠죠^^) 그리고 너무나 오랫동안 조중동에 길들여지신 분들이죠 워낙이 오랫동안 조중동을 봐왔기에 아무런 여과 없이 그들을 믿는 분들이죠 사실 조선일보 같은 경우 그 내용만 아니라면 정말 좋은 신문이죠 일간지가 에지간한 주간지보다 레이 아웃이 더 좋으니까요 볼거리도 많고 다 좋은데 자신들의 가치관대로 독자들을 이끌고 가려는게 문제죠 아니 그것도 괜찮습니다 그런건 조중동 아니라 다른 어떤 언론 매체도 마찬가지인데 문제는 그 과정이죠 그들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비단 이번 일뿐만 아니라 어떤 짓도 서슴치 않고 자행하니까요
03/10/24 00:30
옛날 촛불시위 한창일때 앙마씨 사건이 생각나네요 하하 스포츠 찌라시는 어쩔수 없는 찌라시죠 솔직히 스포츠신문들은 꼭 이런게 아니라도 제대로 된 거 별로 못본것 같습니다 ^^;
03/10/24 00:41
앙마는 촛불시위를 제의한 사람이긴 한데 결국 사람들은 여중생범대위쪽으로 조직화되었죠 앙마는 반미라는 관점을 내새우길 꺼리고 나중에는
좀 자신을 영웅주의적인 쪽으로 나간 느낌이라서;;;; 좀 안되보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뭐...시민기자로 위와 같은 비슷한 잘못을 햇으니 지금은 어디서 뭐할라나 그양반;;;;
03/10/24 01:05
박아제™ 님.
조중동+찌라시 믿는 사람들이 못 배우신 분들이라니요. 자게에 있는 다름과 틀림에 관한 글을 읽어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자신과 취향과 편향이 다르다고 해서 그들이 못배웠다는 식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갖는건 틀린 사고방식입니다.
03/10/24 02:35
박아제 님, 이번 글은 Write 버튼 누르기 전에 한번만 더 생각해 보셨어야 합니다
그야말로 조금 난이도 있는 말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이자 쉬운 말로는 도맷금입니다 되도록 그런식의 발언은 삼가셨으면 합니다 언론이 아무리 짜증나도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Fact 만은 봐야 하고 믿어야 합니다 그러지 아니하면 세상 돌아가는 꼴을 알 수가 없으니까요 Write버튼을 누르기 전에 한번만 더 생각합시다 여긴 PGR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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