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1
최고 : 이신형과 조중혁의 영입으로 테란 명가로 부활한다. 어윤수가 GSL에서 우승하며 1인자가 된다.
최악 : 이신형이 팀을 떠나고 팀은 저그 명가 탄생을 예고한다. 어윤수가 지니어스에서 우승하며 1인자가 된다.

KT
최고 : 이영호가 은퇴한다. '패배로부터', 주성욱이 나도 나가고 싶으니 1패만 하라며 울부짖는다.
최악 : 김명식이 KT 상대로는 매번 2승씩 거둔다. 주성욱이 1승만 하라며 울부짖는다.

StarTale
최고 : 이승현과 원이삭이 결승전에서 같이 상대를 도발한다. 최지성은 용병 최초 프로리그 결승 MVP가 된다.
최악 : 프로리그 경기가 있는 날, 이승현과 원이삭이 쌍방 폭행으로 경찰서로 간다. 최지성은 갑자기 입대를 선언한다.

MVP
최고 : 이형섭이 GSTL&프로리그를 우승한 유일한 감독이 된다. 김가영이 여성 최초 1승에 성공한다.
최악 : 이형섭이 프로리그에 출전한 유일한 현직 감독이 된다. MVP의 희망은 김가영 뿐이다.

Prime
최고 : 이제 MKP는 김명식이다. 매 라운드마다 최고의 선수가 들어온다.
최악 : 박외식 감독이 3대 MKP를 찾기 시작한다. 팬들은 변현우를 찾는다.

CJ
최고 : GSL과 프로리그를 모두 우승하며 선택과 집중이 실수란 걸 인정한다.
최악 : 프런트가 꼴찌 탈출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선언한다. 이번엔 Code S도 기권한다.

Jin Air
최고 : 김유진이 다시 크고 아름다운 트로피를 들어올린다. 진에어 비행기는 몽땅 선수들 얼굴로 채워진다.
최악 : 김유진의 별명이 빅 가이보다 빠따로 대표된다. 직관 온 상무님이 홧병으로 쓰러지신다.

삼성
최고 : 송병구가 결승 준비를 위해 드레노어를 포기한다. 우승 후, 이영한이 한국어 인터뷰, 강민수가 영어 인터뷰를 한다.
최악 : 송병구가 오버워치 베타키를 구한다. 결승에서 이영한은 한국어 해설, 강민수가 영어 해설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