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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11 22:12
헐크랑 나바로 짜르고 카리대 톰션 데리고 온다고 해도 설마 가을야구를 못할까나요.
물론 삼성팬분들이야 그야말로 발암증세를 겪으시겠지만
14/11/11 22:10
누가 삼성 레이드에 성공할 것인가? 이게 내년 시즌 키워드겠네요.
넥센이야 전력 약화가 뻔할 거 같고... 아직 NC는 애송이고 LG는 올해가 최대 전력일 거 같고, 한화는 다크호스겠지만 한해 삼성을 이길 정도로 올라오지는 않겠고, 기아는 뭐...., 롯데는 내분 중. 두산은 프론트가 나쁜 넘들인지라. 내년에도 삼성이 우승하겠네요.....
14/11/11 22:11
그게 올해 키워드였죠 ( ..)a
내년 각 팀들 전력 약화는 물론이고... 휴식일이 월밖에 없으니... 삼성이 갈수록 더 쉬워지면 쉬워졌지 어려워지진 않을 것 같아요;
14/11/11 22:12
단기 레이스는 모르겠지만 리그는 삼성이 내년에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겠죠. 오히려 3일 휴식제도로 가장 손해본 팀이니...
아마 그 휴식제도가 없었다면 넥센에게 막판 우승경쟁의 여지도 주지 않았을 거 같습니다.
14/11/11 22:20
삼성은 주축선발 뿐만 아니라 클린업트리오도 나이가 많은편이죠. 근데 다른팀은 주축선발 자체가 거의 없는 편이긴 하죠. 이번 시즌은 4선발까지 제대로 이닝을 소화한 팀도 몇팀 안되죠.
14/11/11 22:15
삼성의 강점은 누군가 빠지면 그자리를 메우는 백업이 지속적으로 나온다는 거죠. 한마디로 시스템이 정말 잘 갖춰져 있습니다. 거기다 류중일 감독의 지도력도 받쳐주고 있기때문에 쉽사리 안무너질꺼 같네요.
한동안은 "삼성을 무너트려라!"가 한국프로야구의 캐치프래차이즈가 될듯.
14/11/11 22:33
호랑이 세상을 무너트린건 모기업의 부도였는데 사자들은 그럴 위험도 없어보이고...
그나저나 제국으로 표현하니까, 삼성이 합스부르크 가문같은 느낌이 드네요.
14/11/11 22:39
20세기의 타이거즈 제국, 21세기의 라이온즈 제국 이군요.
사실 삼성은 02,05,06 우승, 01,04 준우승만 해도 왕조로 넣어야 마땅하지만 .. 퉁쳐서 21세기 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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